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별것도 아닌일에 싸우고 어이가 없어서요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18-04-08 19:47:18
남편이 티비보다가 오븐에 고구마구워달라해서 껍질벗기고 잘라서 오븐에 넣었어요
그리고 저는 침실에 누워있으면서 폰좀보다가 눈좀붙일라했어요
시간좀 지나서 남편이 화장실갔다가 저한테 오더니 매실차좀 타달래요
근데 매실차타는게 냉장고에 원액꺼내서 생수부워서 타면되거든요
그게 뭐가 어려운일이라고 손이 가는일도 아니고 저는 누워있고 남편은 서있었는데 서있는사람이 타면되지 누워있는사람보고 구지 타달라는게 너무 이해도 안돼고 납득도안돼서 싫다 했고 이유를 설명했는데
끝까지 그냥 타달라고 고집부려서 서로 언성 높이면서 싸웠네요
결국 제가타서 먹어!라고 하고 침실가서 글쓰네요
저를 기꺽을려고? 하는건가요?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IP : 183.96.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8 7:50 PM (218.238.xxx.70)

    진짜 어이없네요 고규마도 직접 구워먹게 하지

  • 2. ...
    '18.4.8 7:52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잠투정난 애기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매실 젖병에 타서 먹이면서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가 왜 짜증이 났쪄요

    농담이고 다른 뭔가 불만이 있는 모양인데 담에 물어보세요
    제 생각엔 오늘 안넘기고 풀었으면 좋을것 같은데

  • 3. ,,
    '18.4.8 7:54 PM (70.191.xxx.196)

    하녀 부리는 거 같아 보이네요. 님도 그럴땐 같이 시키세요. 당하지만 말고. 발 맛사지좀 해 주면 이런식으로

  • 4. ㅁㅁㅁㅁ
    '18.4.8 7:57 PM (119.70.xxx.206)

    매실을 젖병에 ㅋㅋㅋ

  • 5. 점셋님 짱
    '18.4.8 7:59 PM (211.226.xxx.122)

    왜 그러는지 매실 젖병에 타서 먹이면서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가 왜 짜증이 났쪄요
    -
    참 우아하게 화내는 방법 같아요 ㅎㅎㅎㅎ

  • 6. ㅋㅋㅋ
    '18.4.8 8:02 PM (70.191.xxx.196)

    그러게요. 울 아기 젖병 졸업하면 재활용을 위해 하나 남겨둬야 겠네요. ㅋㅋㅋ

  • 7. ㅇㅇ
    '18.4.8 8:08 PM (121.130.xxx.134)

    남편 몇 살인가요?
    여섯살이라면 이해합니다.

  • 8. 그렇군
    '18.4.8 8:19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젖병 공구합시다.
    우리집에도 다 큰 애기 한명 있어서.

  • 9. ㅇ ㅏㅏㅏ
    '18.4.8 8:26 PM (1.243.xxx.134)

    진짜욱겨요 ㅋㅋㅋㅋ 젖병 버리면 안되겠어요

  • 10. .........
    '18.4.8 8:34 PM (216.40.xxx.221)

    그거 기 꺾으려고 하는거 맞아요.
    늙어서까지 물도 한잔 안 떠 먹는 울 시부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565 아우어 베이커리 원래 빵종류가 별로 없나요? 2 2018/04/09 1,082
798564 제습기 로사 2018/04/09 560
798563 다이어트에도 좋은 온수 4잔 (2017.12.5. 시작) 경험담.. 8 경험담 2018/04/09 3,987
798562 공기청정기 크기 문의 1 미세먼지 2018/04/09 813
798561 출산장려 운동은 여성 혐오 4 ..... 2018/04/09 904
798560 자궁경부암검사 2 ;; 2018/04/09 1,485
798559 지금 밖에 춥나요? 3 ㅡㅡ 2018/04/09 1,210
798558 김성태 ..김기식 '황제 외유' 동행 여비서는 인턴 28 ........ 2018/04/09 4,331
798557 여자분들중 자전거 탈때..ㅠ 6 ... 2018/04/09 4,356
798556 새우젓 넣고 계란찜 했는데, 시궁창냄새가... 11 yuck 2018/04/09 3,611
798555 삼성증권사건 말인데요.. 만약.. 5 감빵샹활.... 2018/04/09 1,652
798554 앱으로 channel M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 MBC mi.. 2018/04/09 440
798553 압류 문제 5 채무 2018/04/09 1,093
798552 월세.. 연말정산 받으려구 하는데요. 2 월세 2018/04/09 1,332
798551 다산지역아파트 택배사건 정리 31 ........ 2018/04/09 5,786
798550 경기도 농민단체회원 농업경영인총연합회 - 전해철 지지선언 6 전해철 2018/04/09 639
798549 검찰조사 거부하고 집에서 아이스크림 까먹는 김윤옥 25 gg 2018/04/09 6,596
798548 했데가 아니라 했대 3 맞춤법 2018/04/09 1,434
798547 전지현은 학창시절에도 외모가 15 ㅇㅇ 2018/04/09 6,094
798546 어떻게 하면 마음이 강해질 수 있을까요 3 단단한 마음.. 2018/04/09 1,725
798545 삼성이나 현대 여직원경우 몇살이 정년인가요 1 퇴직 2018/04/09 1,429
798544 근육으로 인한 사각턱을 마사지로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5 효과 2018/04/09 2,332
798543 꿈이 맞았던 경험 공유. 깨어난후느낌이 중요 2 2018/04/09 1,461
798542 벼락치기가 먹히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8 .... 2018/04/09 2,700
798541 수건은 통돌이에 아세요? 7 ㅁㅁㅁ 2018/04/09 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