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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별것도 아닌일에 싸우고 어이가 없어서요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8-04-08 19:47:18
남편이 티비보다가 오븐에 고구마구워달라해서 껍질벗기고 잘라서 오븐에 넣었어요
그리고 저는 침실에 누워있으면서 폰좀보다가 눈좀붙일라했어요
시간좀 지나서 남편이 화장실갔다가 저한테 오더니 매실차좀 타달래요
근데 매실차타는게 냉장고에 원액꺼내서 생수부워서 타면되거든요
그게 뭐가 어려운일이라고 손이 가는일도 아니고 저는 누워있고 남편은 서있었는데 서있는사람이 타면되지 누워있는사람보고 구지 타달라는게 너무 이해도 안돼고 납득도안돼서 싫다 했고 이유를 설명했는데
끝까지 그냥 타달라고 고집부려서 서로 언성 높이면서 싸웠네요
결국 제가타서 먹어!라고 하고 침실가서 글쓰네요
저를 기꺽을려고? 하는건가요?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IP : 183.96.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8 7:50 PM (218.238.xxx.70)

    진짜 어이없네요 고규마도 직접 구워먹게 하지

  • 2. ...
    '18.4.8 7:52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잠투정난 애기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매실 젖병에 타서 먹이면서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가 왜 짜증이 났쪄요

    농담이고 다른 뭔가 불만이 있는 모양인데 담에 물어보세요
    제 생각엔 오늘 안넘기고 풀었으면 좋을것 같은데

  • 3. ,,
    '18.4.8 7:54 PM (70.191.xxx.196)

    하녀 부리는 거 같아 보이네요. 님도 그럴땐 같이 시키세요. 당하지만 말고. 발 맛사지좀 해 주면 이런식으로

  • 4. ㅁㅁㅁㅁ
    '18.4.8 7:57 PM (119.70.xxx.206)

    매실을 젖병에 ㅋㅋㅋ

  • 5. 점셋님 짱
    '18.4.8 7:59 PM (211.226.xxx.122)

    왜 그러는지 매실 젖병에 타서 먹이면서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가 왜 짜증이 났쪄요
    -
    참 우아하게 화내는 방법 같아요 ㅎㅎㅎㅎ

  • 6. ㅋㅋㅋ
    '18.4.8 8:02 PM (70.191.xxx.196)

    그러게요. 울 아기 젖병 졸업하면 재활용을 위해 하나 남겨둬야 겠네요. ㅋㅋㅋ

  • 7. ㅇㅇ
    '18.4.8 8:08 PM (121.130.xxx.134)

    남편 몇 살인가요?
    여섯살이라면 이해합니다.

  • 8. 그렇군
    '18.4.8 8:19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젖병 공구합시다.
    우리집에도 다 큰 애기 한명 있어서.

  • 9. ㅇ ㅏㅏㅏ
    '18.4.8 8:26 PM (1.243.xxx.134)

    진짜욱겨요 ㅋㅋㅋㅋ 젖병 버리면 안되겠어요

  • 10. .........
    '18.4.8 8:34 PM (216.40.xxx.221)

    그거 기 꺾으려고 하는거 맞아요.
    늙어서까지 물도 한잔 안 떠 먹는 울 시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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