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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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아이가 안따라 가려해요..초6
1. ...
'18.4.8 3:55 PM (125.177.xxx.43)초6이면 대부분 잘 안따라가요 별로 할것도 없고...
아빠들끼리 친한거면 앞으론 어른들끼리 만나는게 나을거에요2. . .
'18.4.8 3:58 PM (114.204.xxx.5)가기 싫어하는데 왜 구지 데려가려는건가요?
아빠 체면땜에?
이해가 안되네요
싫다는 의견도 존중해주세요3. 헉
'18.4.8 3:58 PM (39.7.xxx.228)모바일로 고쳤더니 다날아갔 ㅜㅜ
요약해서 쓰자면
초6 ..
부모모임인데 오늘은 같은반 친구들도 오는..
아이는 집에서 숙제와 책보고싶다고..
갈때는가야한다고하는 아빠..
저는 아이컨디션도 안좋고 (감기)
숙제도 못했으니 두고가도 좋지않을까싶고
어째야할지 ..의사존중해줘야할지4. ㅇㅇ
'18.4.8 4:00 PM (39.7.xxx.228)그새 읽고 답달아주셔서 감사..
체면때문이 70-80퍼..
아이가 좀 비사교적이니, 안다니면 더 하다며 고쳐야한다는 마음이 나머지인듯요5. 초6이면
'18.4.8 4:01 PM (122.38.xxx.145)놔두고가도 되지않을까요?
컨디션도 안좋은애 끌고가다시피해서 좋은점이 있을까요6. 굳이요 굳이
'18.4.8 4:02 PM (178.191.xxx.147)숙제해야 하면 모임보다 숙제가 먼저죠.
모임에 나온다는 아이가 싫을 수도 있고.7. ㅇㅇ
'18.4.8 4:04 PM (203.229.xxx.205) - 삭제된댓글천성은 훈련한다고 바뀌지 않아요.
고통만 줄 뿐이지.
존중해 주세요.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부모 되지 마삼8. 음
'18.4.8 4:04 PM (180.224.xxx.210)고학년만 돼도, 특히 남자아이들은 잘 안 따라다녀요.
아빠가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해요.
저희 아이들은 고등 때도 잘 따라 다녔는데요.
사람들이 저희 아이들 보고 매우 특이하다 그랬어요.
초등 고학년만 돼도 안 따라 다닌다면서요.
체면 깎일 일 아니에요.9. ..
'18.4.8 4:04 PM (125.177.xxx.43)억지로 고쳐지지 않아요 힘만들지
10. 헉
'18.4.8 4:38 PM (1.235.xxx.221)천성이 비사교적이라 안다니면 더 하다며 고쳐야 한다는 아버님.
그러다 아이가 부모랑도 얼굴 안마주치려하고 아예 안보고 싶어서 방문 걸어잠그고
히키코모리 됩니다.
부모는 아이가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줄줄 알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