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고 6개월 지났는데 다시 연락하면

전여친 조회수 : 6,180
작성일 : 2018-04-08 14:41:44
안되겠죠? ㅠㅠ

저는 여자고 결혼하기 싫고
상대는 빨리 결혼하고 싶어해요

근데 둘 다 모은돈 제로고
시댁도 도움 못주시고(받을 생각도 별로 없지만 노후대비 안되어있음)
장남인데

소개받아 두 세명 만나봐도 잊히지가 않지만
그렇다고 제가 결혼하기로 맘 바꿀거 아닌 이상
잘 지내는지 연락해봐야 쓸데없는 짓이겠죠?

헤어지고 사람 잊기가 왜 이리 어려운가요?
IP : 110.70.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휴
    '18.4.8 2:46 PM (27.118.xxx.88)

    얼릉하세요.
    시간지나면하고싶어도못함
    남의 일이 아니네요.
    황금같은휴일
    밥사누나나보고있으며 대리만족해도
    내님이최고지
    같이있으면꽃놀이가고
    어디가고어디가고 하루가짧을걸
    뭔계산을 그리했는지
    철없는 날 탓하지만
    주위의 측근은
    과부사정홀아비가안다고
    아무도 정말아무도 모르네요

  • 2. ㅇㅇㅇ
    '18.4.8 2:48 PM (121.135.xxx.185)

    결혼할것도 아닌데 왜 연락하죠? 연락해서 원글이 데이트 비용 포함 시간 에너지 다 헌신할 각오 아니면 만나지 마세요. 결혼을 원하는 상대한텐 돈 에너지 시간낭비임.

  • 3. ..
    '18.4.8 2:51 PM (1.253.xxx.9)

    희망 고문하지말고 연락마세요
    둘다 모은 돈도 없고 부모님 노후도 안 되어있다면 서로 놓아주는 게 서로에게 좋은 일일듯

  • 4. jㅇㅇ
    '18.4.8 2:53 PM (223.62.xxx.213)

    왜 연락합니까? 헤어지면 끝이지..결혼할것도 아니고 ..남자분도 마찬가지죠 아닌건 아닙니다 외로워서 괜히 연락마세요

  • 5. 야휴
    '18.4.8 3:00 PM (27.118.xxx.88)

    연락할수있죠.
    미련있잖아요.
    어찌 사람관계가 한순간에 딱 끊어져요.
    헤어지면 끝이죠
    근데 감정이 끝이아닐수있죠.
    결혼할것도아니고
    결혼할수도있죠.

    주변에서 여럿봤네요.
    결혼전에 망설여져서 헤어지고
    확신생겨다시만나결혼하는
    다시만나서 결혼안해도 미련정리할수있잖아요.
    필요해서 이유가 있는만남이겠죠

    다시만난다면요

  • 6.
    '18.4.8 3:06 PM (49.167.xxx.131)

    상대는 결혼하고 싶고 님은 결혼생각없음 연락하는게 희망고문일듯 6개월동안 상대한테 연락없었음 어쩜 좋은사람 생겼을수도

  • 7. 전여친
    '18.4.8 3:09 PM (110.70.xxx.148)

    아 원래 만날때도 제가 데이트비용 훨씬 더 많이 냈어요

  • 8. ..
    '18.4.8 3:10 PM (124.111.xxx.201)

    이제와서 연락하는 그런 찐따짓은 하지말아요.
    그 남자와 결혼할것도 아니고 결혼할 자신도 없으면서
    시간낭비, 돈낭비 이불킥 할 짓을 왜 해요?

  • 9.
    '18.4.8 3:31 PM (117.111.xxx.225)

    님 넘 이기적
    너랑은 결혼 안 하겠다예요, 누구와도 결혼 안 하겠다예요?
    결혼 급한 사람 시간 낭비시키지 말고 똑같이 결혼 안 할 남자 만나요..

  • 10. 전여친
    '18.4.8 3:35 PM (110.70.xxx.148)

    누구와도 안해요

  • 11. 결혼 생각없는 연하랑
    '18.4.8 3:38 PM (139.193.xxx.87)

    연애만하면 되겠네요
    대산 님이 물주여야하니 부지런히 돈 벌며 살아야할듯

  • 12. ...
    '18.4.8 3:3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마음 바꿀것도 아니라면 연락하면 안돼죠.

  • 13.
    '18.4.8 3:45 PM (117.111.xxx.109)

    지금 연락하면 결혼하게 됩니다
    제가 경험자예요
    그때 한참 나는 가수다에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주말에 눈물 흘리며 듣곤 (서로) 다시 연락했는데
    다시 만나다 급 결혼했지요
    암묵적으로 기대하게 되는게...ㅠ

    결혼해 잘 살아요. 사이가 좋으니까...
    하지만 노후 준비 안된 능력없는 시댁. 그냥 손가락 빨며 자식만 바라보는 부모는 숨이 막혀요
    저는 다행히 친정이 여유 있으시고 시댁 남편 형제도 삼남매 다들 멀쩡하게 사회생활해서..그나마 낫긴한데요
    그래도 숨이 막히고 너무 화가나요
    아이 나오고 이제 돈 들어가기 시작. 이것저것 시키고 싶고 집도 더 좋은 곳 환경 주고 싶은데
    현실은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바라는 부모
    보험도 없이 오롯 보태야 병원가야하는 병원비 등

    잘참고 그래도 좀 여유있는 집 시집가시면 님 자식이 편해요. 그게 곧 내 행복이거든요....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래요
    참고 연락하지 마세요. 알아요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ㅠㅠ

    결혼해 애 낳으면 선보던 그 남자들 조건이 그제야 보일걸요.....사는 집. 클래스가 달라짐

  • 14. 전여친
    '18.4.8 4:24 PM (110.70.xxx.148)

    연하는 남자로 안보이고
    저 전문직이라 돈은 걱정 안해요

    117.11님 댓글 감사해요
    이런 현실적인 조언 필요했어요
    근데 저는 아이 낳기가 싫어요 ㅠㅠ 그래서 더 결혼 못해요
    상대방은 아이 갖고 싶어해서
    그리고 만약 저라도 아이 있음 그 상황이 더 힘들거 같네요 ㅠㅠ
    그냥 비혼으로 사는데 남자 비혼주의자 찾기가 어렵네요

  • 15. ...
    '18.4.8 5:08 PM (223.62.xxx.11)

    상대가 선택하겠져. 원글은 연락해보심되죠. 상대방이 독신주의인걸 알면 거절할것이고 그럼에도 만나겠다 싶음 만나겠죠?확실하게 결혼의사 없는건 밝히시구요

  • 16. go
    '18.4.8 5:23 PM (223.62.xxx.91)

    헉 어쩜 그리 저랑 비슷하신지. 똑ㅈ같은 문제로 헤어졌고 한달쯤 지났으나 안잊히네요. 물론 점점 흐려지긴 하지만 문득문득 연락하고싶어져요. 헤어질때도 제가 질척대서 몇번 더 만나다가 이래선 안되겠다하고 끊었는데.. 마음이 허하고.. 소개팅 하려고 여기저기 얘기해놨어요. 비혼이나 딩크 원하는 남자는 정말 드무네요.
    그 남자 집도 가난하고 심란한 사정인데 왜 그렇게 결혼하고 애를 가지고 싶어하는지. 결혼해서 더 힘들게 살거 불보듯 뻔한데 말이죠.

  • 17. ㄱㄴㄷ
    '18.4.8 7:02 PM (182.212.xxx.122)

    동생.. 남일같지 않아 한 마디 적어요
    그냥 허벅지 꽉 누르고 1년, 2년 참아요
    지금 다시 만나는 건 죽도 밥도 아니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446 냥이 강쥐 하루에 사료량 알려주셔요. 5 냥이 2018/04/09 744
798445 삼성증권 주가는 7 ㅎㅎ 2018/04/09 1,810
798444 한남동엔 어떤 맛집들이 유명한가요? 1 맛집 2018/04/09 1,192
798443 육우도 한우인가요 ? 5 고기 2018/04/09 1,947
798442 어느 보험회사나 다단계회사인지 아시는 님 계실까요? 1 오데? 2018/04/09 813
798441 뉴스공장에도 나오네요 GMO 완전표시제 국민청원 6 marco 2018/04/09 1,237
798440 무선청소기 다이ㅇ말고 국산무선 추천부탁드려요 13 .. 2018/04/09 3,748
798439 얼굴에 심한 찰과상 입었어요.(병원) 8 ... 2018/04/09 5,487
798438 국민청원에 동의 부탁드립니다. 5 삼성증권 국.. 2018/04/09 513
798437 나쁜남자한테 꽂힌, 집착 강한 성격 6 ... 2018/04/09 2,617
798436 GMO완전표시제 시행을 촉구합니다! 1 국민청원 2018/04/09 410
798435 인터넷뱅킹 공인인증서 새롭게 은행가서 등록했는데요~ 1 네스퀵 2018/04/09 989
798434 골프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10 ..... 2018/04/09 1,564
798433 김문수가 경기도 도지사는 잘했나요..?? 14 ... 2018/04/09 2,114
798432 효창공원 애국선열 사당 앞에서 교회 아이들이 2 ㅡㅡㅡ 2018/04/09 860
798431 강동구는 정말 이기적 집단 같아요. 23 항아리 2018/04/09 6,132
798430 과탄산소다로 주전자 소독했는데 안되는건가요? 4 2018/04/09 3,131
798429 트위트를 고발했는데 왜 이재명측근을 고발했다하지??? 9 이상하네 2018/04/09 1,133
798428 치매에 걸리면 본인은 그 증세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나요? 4 치매 2018/04/09 3,182
798427 안양역 산본역 금정역 주변 역세권 아파트 추천 바랍니다. 6 신혼 아파트.. 2018/04/09 2,157
798426 자녀 독립시키신 부모님들 7 연락 2018/04/09 2,236
798425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사칭도 한건가요? 18 2018/04/09 3,276
798424 결혼 전엔 서울, 결혼 후엔 지방 사시는 분들 계세요? 13 .. 2018/04/09 3,041
798423 어제 밤에 본글인데 물마시라고 암도 고칠수있다는글 보신분 12 저기 2018/04/09 2,377
798422 잘살아왔다 생각 했는데 7 마흔아홉 2018/04/09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