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배기와 엄마 자살한거

.... 조회수 : 18,766
작성일 : 2018-04-08 13:09:14
다음 뉴스보다가...

너무 가슴 아프네요

소리내어 울었어요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사대강 최순실에게 쓸 돈은 있어도

자살로 아빠잃은 4살배기를 도와줄 돈은 없나봐요

거지같은 나라
IP : 175.210.xxx.23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8 1: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이게 나라 탓인가요

  • 2. ㅁㅁ
    '18.4.8 1:14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거참 ,,,
    한가정내에서도 내가족 알뜰히 챙기기 힘든건데
    뭘 또 통틀어 거지같은 나라래요?

    오버들은 참

  • 3. 댓글들참...
    '18.4.8 1:17 PM (223.38.xxx.83)

    나라가 그럼 무슨 일을 해야하나요?

  • 4. ..............
    '18.4.8 1:20 PM (180.71.xxx.169)

    뭐가 거지같아요?
    도대체 다 큰 사지멀쩡한 성인 남녀를 어느 정도 도와 줘야 합니까?

  • 5. ㅁㅁ
    '18.4.8 1:2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댓글이 어떤대요?

    정신력 빈약한이에게 나라에서 알아서 1:1경호라도
    알아서 붙여야 하나요
    뭐 뻑하면 나라탓들인지

  • 6. 난독 치료요망
    '18.4.8 1:24 PM (222.106.xxx.19)

    남편이 남긴 빚이 수 천만원이라잖아요.
    어떻게 진 빚인지 모르지만
    국가가 각 개인 빚까지 어떻게 갚아줍니까.

  • 7. ...
    '18.4.8 1:26 PM (49.142.xxx.88)

    근데 이미 도움을 받고있었던거 같은데요...
    어제 지역뉴스에 나왔는데 임대아파트 월세도 5만원이라 하던데...
    남편 죽고 본인 앞으로 빚이 있었더라도 개인회생신청하고 식당일이라도 돈벌고 했으면 충분히 살았을텐데 싶더라구요.
    몇달전 남편이 자살했다니 아내도 우울증이 심해져서 그런선택까지 아닌가 싶어요.

  • 8. .......
    '18.4.8 1:28 PM (211.114.xxx.79)

    이런 뉴스도 사회 구조적인 시각으로 봐야 세상이 바뀌죠~ 내가 죽어도 애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키워주겠지 이런 인식이면 적어도 동반자살은 안할거 아녜요

  • 9. 뭐래?
    '18.4.8 1:35 PM (223.62.xxx.216)

    ㄴ사회안정망 확보해야지요

  • 10. .................
    '18.4.8 1:37 PM (180.71.xxx.169)

    저런 뉴스를 보면 말이 안되는 줄 알지만 드는 생각이 있어요.
    어짜피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죽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고통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할 수 없을까...........
    뭔지도 모르고 신나게 따라 올라갔을 아이가 떨어지는 순간 얼마나 무서웠을것이며 그걸 지켜보는 엄마심정은 또 어땠을까 상상하니 저런 생각이 드네요.

  • 11. 삼천원
    '18.4.8 1: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이 사회안전망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니..
    빚에 신용불량에 아이가 있어 취업을 못하면 주민센터가서 긴급지원신청만해도 몇 달을 살았을거고 살다보면 궁리가 생겼을겁니다.
    어린딸 목숨 끊어가며 세상 떠난건 엄청난 절망감이겠죠. 그건 북유럽식 복지해도 소용없어요. 나라가 사람속을 어찌안다고요.
    세모녀사건도 그렇지만 손목잡고 동사무소데려다 줄 목사나 통장, 하다못해 오지랍넓은 이웃만 있었어도 저렇게 죽지 않았을거에요. 나라도 애 많이 씁니다.

  • 12. ...
    '18.4.8 1:51 PM (223.62.xxx.216)

    뉴스도 안보고 댓글다는 사람 많네요

    옥상에서 떨어졌으면
    두달만에 발견될리가 없잖아요

  • 13. 그리고
    '18.4.8 1:5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나라가 거지같다니요?
    그렇게 감정에 요리조리 쓸려 살면 불편하지 않아요?

  • 14.
    '18.4.8 1:58 PM (109.205.xxx.1)

    댓글들... 참...
    저도 송파 세모녀 이후 또 이런 일이 있어서 가슴이 먹먹하고 맘이 아려옵니다..

    나라가 어니라 댓글들이 거지같네요,,,
    송파 세모녀나 이번 모녀... 이 분들에게 도대체 나라가 뭐였을까요?

  • 15. 둥둥
    '18.4.8 2:45 PM (223.62.xxx.167)

    우리네?
    이분 아프리카 살면 눈물 마를 날 없고
    욕하느라 바빠서 어찌 살라고.
    참 오바육바도 가지가지

  • 16. .....
    '18.4.8 3:1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링크라도 좀 달아주지..

  • 17. ㅡㅡ
    '18.4.9 12:49 AM (125.130.xxx.155)

    정말 힘든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치이고 지쳐서
    도움받을 생각조차 못 해요
    남편 잃고, 빚과 어린 딸만 남은 상황에서
    깊은 우울 있었을거고
    살아갈 방도를 찾을 힘도 없었을거예요
    그런 선택을 할 때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네요...

  • 18. 오직하나뿐
    '18.4.9 1:28 AM (39.118.xxx.43)

    옛말에 가난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는 말이 있어요.
    가난하다고 다 나라에서 먹여살려주나요?
    성인이면 스스로 감당해야할 문제인겁니다.
    부모도 못구해줘요.

    그 기사 읽고 저도 마음이 상당히 아팠습니다만,
    원글이 소리내어 펑펑 울었다는 말에 공감 못하겠네요.
    그렇게 통곡할 일 입니까?

    원글 늦기전에 어서 병원 가세요.

  • 19. 누구냐 넌
    '18.4.9 2:48 AM (86.96.xxx.110)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활용 못한 것에 안타깝다."

    이 말을 기억하시나요?

    송파 세모녀때 박근혜 각하께서 하신 말이랍니다.

    그래도 송파 세모녀 이분들이 나았네요,,, 82에서 위로라도 받으셨으니....

    지금은 가난구제는 나라도 못한다고,,,???
    사지멀쩡한 성인들을 어디까지 도와야 하냐구요???

    태극기 부대들이 글쓰시나?

    박씨 말을 다시 보는 것 같네요,,

  • 20. 누구냐 넌
    '18.4.9 2:49 AM (86.96.xxx.110)

    원글님 맘이 제맘입니다.

  • 21. 친인척 왕래
    '18.4.9 3:10 AM (58.125.xxx.81)

    도 없고 ㅜㅜ 챙겨주는분이 없었나봐요ㅜ동사무소 긴급자금이라도 하지 . .

  • 22. ...
    '18.4.9 4:09 AM (211.177.xxx.63)

    원글이 이상한 이유

    ㅡㅡㅡㅡ
    사대강 최순실에게 쓸 돈은 있고
    불쌍한 사람 도울 돈은 없는
    거지 같은 나라
    ㅡㅡㅡㅡ

    사대강(이명박) 최순실(박근혜)은
    나랏돈 지들 주머니에 넣은 사기꾼들이에요
    나라에서 지원을 한 게 아니라..

    이왕 욕하려면 정확하게

    대통령 자리에 앉아 국민 세금 훔쳐간
    이명박 박근혜를 욕해야죠

  • 23. ...
    '18.4.9 6:33 AM (223.62.xxx.216)

    ㄴ 자리에 앉아?

    정확히 말하면
    그럴거 뻔히 알면서도
    좋다고 투표해서 그 자리 앉힌거죠 ㅋ

  • 24. 저기 위
    '18.4.9 7:0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박근혜가 그 제도 만든거 아니고
    대통령이 그 자리씩이나 되어 할말도 아니었어요.

    대통령이 죽겠다는 사람 살릴 수 있는 거에요?
    그렇게 믿는거 아니죠? 무슨 방법으로?
    태극기부대소리는 어디다 갖다붙이나?
    하여간 ..

  • 25. 힘들땐 아무 생각이 안나죠
    '18.4.9 7:24 AM (125.134.xxx.177)

    동정이 가는 상황이지 욕할 상황은 아닌듯. 죽은 자에 욕은 하지 맙시다.

  • 26. 안타깝
    '18.4.9 7:44 AM (112.155.xxx.126)

    긴급복지 지원 받을 수 있었을텐데..
    주변에 말하거나 받아줄 사람이 없었나보네요..ㅠ

  • 27. ~~
    '18.4.9 8:25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저렇게 복지혜택 받으러 알아볼 힘도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전담인력이 있어야 해요.

    저 비보를 듣는데
    부부간에는 한정상속이 가능하지 않은 거였는지 싶더군요.

  • 28. 맞아요
    '18.4.9 9:37 A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고인과 동정하는 모든 사람을 위로한다하고 사각지대를 없애겠다. 최대한 방법을 강구하겠다 이래야지 인터넷에서 다하는 소리를 남일인 양 지꺼렸으니 비난을 받는겁니다.

  • 29. 뭐지
    '18.4.9 9:38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임대아파트지만 보증금이 1억이 넘고
    남편분은 심마니 였다는데요?
    송파사건처럼 돈문제는 아닐거 같아요

  • 30.
    '18.4.9 10:05 AM (218.50.xxx.154)

    감정에만 치우치지 말고 뭔가 논리에 맞는 글을 쓰세요

  • 31. ....
    '18.4.9 10:0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마 이미 빚이 많아서
    나라에서 주는 보조금 만으로는 답이 없어서 그런 선택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빠도 없이 어린 아이랑 엄마랑 둘이 살아나가는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지쳐버려서 의욕도 안나고요

  • 32. 안되긴 했지만
    '18.4.9 11:00 AM (125.177.xxx.106)

    나라 탓은 아니죠.
    스스로 도움을 요청했어야 하는데 못했고
    나라가 가난 구제 못해요.
    개개인이 지는 빚을 나라에서 다 어떻게 하나요?
    좀더 적극적으로 주변이나 동사무소에라도 가서
    방법을 찾아보지 않은게 안타깝네요.

  • 33. 86.96.xxx.110
    '18.4.9 11:32 A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정신병원 가야할 사람 하나 더 나왔네.

    아무데나 태극기부대 갖다 찍어바르는 너는 누구냐?????

    너도 어서 병원 가봐라~

  • 34. 86.96.xxx.110 누구냐 넌
    '18.4.9 11:59 AM (39.118.xxx.43)

    정신병원 가야할 사람 하나 더 나왔네.

    아무데나 태극기부대 갖다 찍어바르는 너는 누구냐?????

    너도 어서 병원 가봐라~

  • 35. 정말 안타깝네요
    '18.4.9 12:05 PM (222.236.xxx.145)

    방법은 많이 있었을텐데요
    이미 자식이 있으니
    아무리 죽고싶어도
    한정상속으로 빚은 상속안받고
    한무모가정 신청해서 국가지원받고
    그랬음 자식데리고 자살은 하지 않았을텐데요
    살고싶지 않은 우울이 더 문제였지 않았을까 생각돼요 ㅠ.ㅠ
    자식의 생사여탈권을 쥐었다 생각말고
    일단 태어나게 했으면
    성장할때까지는 죽어도 책임진다라는 생각으로 살면 좋았을텐데요
    우린 전쟁치르고 혹은 남편 잃고
    그러고도 자식들 키워낸 엄마들의 강인한 유전자를 받았잖아요?

  • 36. ㅇㅇ
    '18.4.9 12:05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우울증 치료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음 좋겠어요
    두달간 아무도 몰랐다니 얼마나 외롭게 살았을지 ㅠㅠ
    혼자사는것보다 아이데리고 혼자사는게 더 힘들어요

  • 37. .....
    '18.4.9 1:25 PM (223.39.xxx.75)

    그래도 송파 세모녀 이분들이 나았네요,,, 82에서 위로라도 받으셨으니....

    지금은 가난구제는 나라도 못한다고,,,???
    사지멀쩡한 성인들을 어디까지 도와야 하냐구요???

    태극기 부대들이 글쓰시나?

    박씨 말을 다시 보는 것 같네요,,

    22

    정치에 미친 인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521 대입 정시 입결 자료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3 교육 2018/04/09 1,149
798520 면허 실내연습장 가보신분 어떤가요? 운전 2018/04/09 554
798519 김감독 세월호영화 남양주 일산 파주만ㅜ 7 경기도 2018/04/09 1,543
798518 당근쥬스 눈의 흰자 부분이 누렇게 변해가서요. 7 눈건강 2018/04/09 2,671
798517 고2 아이 전공문제로 집안이 시끄럽네요 8 조언 2018/04/09 2,811
798516 김 많~~ 이 먹어도 몸에 괜찮나요? 7 ... 2018/04/09 2,621
798515 50다 되어가는 싱글 관리하고싶어요 9 관리 2018/04/09 4,383
798514 미국에서 카드 쓸때 달러, 원화 결제 결과가 다른가요? 5 화창한 날 2018/04/09 1,186
798513 임은정 검사가 검찰총장및 간부진에게 보낸 공개 서한 1 오유 펌 2018/04/09 927
798512 정준 떼르메스 때밀이 24 이너공주님 2018/04/09 6,018
798511 오메가3 고르는 중인데 성분좀 봐주세요. 6 오메가3 2018/04/09 1,863
798510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이 뭘까요.. 9 플라나리아 2018/04/09 2,653
798509 고기치킨 술 과일 우동 국수 만 먹고 20키로 뺐어요.. 5 살잡이다이어.. 2018/04/09 3,262
798508 중학교 학습 분위기 많이 중요한가요?? 5 아줌마 2018/04/09 1,909
798507 아무래도 셋째가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21 00 2018/04/09 4,646
798506 개봉 안한 약봉지 약은 오래 두고 먹어도 되나요? 4 어쮸 2018/04/09 1,057
798505 떨어뜨릴때마다 유심이 나간다면 휴대폰 교체해야하죠? 4 ㅇㅇ 2018/04/09 684
798504 티트리 오일 추천 좀 해주세요~~ 7 ^^ 2018/04/09 1,434
798503 뉴욕타임스,이번 선고는 박근혜 커리어에 불명예스러운 마지막 장식.. light7.. 2018/04/09 903
798502 아이허브 오메가3 제품좀 봐주세요. 4 .. 2018/04/09 1,682
798501 이 에코백 어떤가요? 5 ... 2018/04/09 2,307
798500 영어로 화가 났다는 어휘중에 8 ㅇㅇ 2018/04/09 1,714
798499 쓸모없는 질문들.. 삼성 알바?? 4 패턴이보인다.. 2018/04/09 440
798498 현대판 마녀사냥 13 고뤠23 2018/04/09 2,092
798497 지난 대선 진짜 다행이고 하늘이 도왔어요.. 27 모야 2018/04/09 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