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 2세들이 버릇 없는 이유 알거 같아요

ㅡㅡ 조회수 : 6,612
작성일 : 2018-04-08 00:03:12
시고모님네
재벌? 까지는 아니지만
고모부님 자수성가 하셔서 중견기업 사업하시고
제가 여태까지 본 사람중에 제일 부자???

시고모님이 친척들 잘 챙기고
고모님댁 생일때 좋은 곳에서 밥도 사주시고
고생했다때 가족들 다 데리고 마사지도가고,,,
울 딸 옷한벌 사준다고 백화점도 같이가고

제가보았을땐 잘 베풀고
참 교양도 있고,,,,,
자식들에게도 엄할땐 엄하세요,,

자녀분들 보면
둘다 대학생 이에요~~

일단 친척모임에서도 항상 주목을 받아요,,
친척들 끼리도 시고모님댁 아이들에게 더 잘 하는게 보이고,,,
애들이 워낙 밝게 자라고 모난구석 없으니 ,,, 그런가? 싶다가도,,
저또한 다른 가족보다는 한번더 관심 갖게 되고,,,,

또 누가 시중들어주는거에 항상 익숙해요
백화점 vip라 항상 발렛이 되요~~~
고모님 딸 차타고 백화점 간적이 있는데 발렛가능한 딱지가 붙어있어 백화점 문 앞에 차 두고 발렛맡기고 들어가는모습,,, 저에게는 신세계더라고요,,,

그리고 매장 가서도,,, 고모님이 좋아하는 브랜드만 가다보니,,,
직원들 다들 고모님가족에게 먼저 인사하고,, 차도 한잔 주면서,,,
매장에서 딸에게도 엄청 친근하게,,,, 그러더라고요,,,~~~

또 전에 마사지샵 가서도,,
시고모님은 자주 받으시니 저희 애들 봐주신다고 안받으셨거든요,,,
마사지샵 직원들 고모님 딸에게 또 떠받들고,,, 엄마 어디가셨어???
이모가 엄마 너무 보고싶다고 전해~~ 하면서 ㅎㅎㅎ

참 여기저기서 돈 많이쓰면
이런 신세계가 있구나,,,
이렇게 나와 다른 문화가 있구나,,,
돈많은집
딸이라고 다들 떠받들고 하니,,, 그런거에 익숙해질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IP : 223.62.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18.4.8 12:11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잘못크면 진격의 땅콩거인이 출현해서 술을 쳐마신후 비행기를 막 멈추고 직원을 강등시키는거지요.

  • 2. ...
    '18.4.8 12:25 AM (39.121.xxx.103)

    그런거에 익숙한거랑 버릇없는거랑은 달라요.

  • 3. ㅡㅡ
    '18.4.8 12:28 A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거에 익숙한거랑 버릇없는거랑은 달라요.22222

  • 4. ㅌㅌ
    '18.4.8 12:42 AM (42.82.xxx.168)

    벼락부자들은 그래요
    원래부자들은 알게모르게 검소하고..
    제주위엔 벼락부자만 있어서 님글과 맞아떨어지네요

  • 5.
    '18.4.8 1:05 AM (68.40.xxx.190)

    대기업 2세 3세들도 뉴스에 자주 오르락내리던걸요.
    대접받는 것에 익숙하다 정도로 해두지요.

  • 6. ㅇㅇ
    '18.4.8 1:33 AM (122.36.xxx.122)

    갑자기 재벌3세 승마선수 생각나네요

    걔 나중에 놋떼 방계 처럼 마약이나 술쳐먹다 죽을듯.

  • 7. 후후
    '18.4.8 1:4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온 몸을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니
    어릴때부터 육식만 해선지
    시커멓고 여드름자국 덕지덕지에 하마같은 몸,
    싹퉁머리 진짜 없고 쓰레빠 질질 끌고 다녀도
    다들 암말도 안해요.
    친척 어른들(노인)도 그집이 아니고 다른집 자식들이
    그런 행실에 차림이면 아주 보고 배운게 있네 없네 할 사람들인데
    다들 그 누구하나 입 안대던데요.
    세상이 그런거 같아요.
    당사자 보다 평소 어른노릇 하며 바른소리 안하면 입에 가시돋는
    사람들이 찍소리(비겁하게 보여서 표현이 다소 과격)도 못하는거 보면
    웃겨서..쩝,

  • 8. 꿈다롱이엄마
    '19.4.15 5:11 AM (125.185.xxx.75)

    재벌 2세들은 어렷을때 경험합니다. 자기들을 향한 질투심등등을요.. 그럼 두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첫째는 자기반성을 하면서 상대방에 맞춰서 왕땨를 안당합니다. 두번째는 무시하고 자기 사는데로 사는 것입니다. 이경우는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사는 경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385 간단한 아침 메뉴 8 2018/04/08 22,212
797384 저혈압으로 새벽 3~4시가 되어야 잠들어요 9 .. 2018/04/08 3,117
797383 여의도 맛집 찾아요 5 초등맘 2018/04/08 1,620
797382 석촌호수 벚꽃 떨어졌나요? 4 2018/04/08 1,746
797381 오랜만에 본 지인 자식욕하고 팔자타령하길래 죽도록 위로했더니 8 어이없어 2018/04/08 4,886
797380 전명규 같은 사람 잘 풀려서 교수지 범죄자 마인드 2 ㅇㅇ 2018/04/08 945
797379 빨래에서 난다는 불쾌한 냄새가 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0 비염러 2018/04/08 3,437
797378 제주도 과즐 어떤게 맛있나요? 2 제주도 2018/04/08 1,877
797377 커피랑 케잌 쿠폰 vs 영화쿠폰 6 .. 2018/04/08 1,256
797376 서울에서 중학생이 가면 좋아할만 한 곳 어디있을까요? 15 ㅇㅇ 2018/04/08 13,559
797375 청와대 청원중이에요- 수능최저폐지반대와 학생부종합 축소 입니다.. 5 루비 2018/04/08 1,065
797374 전지적작가시점 이영자 옷가게 8 hay 2018/04/08 11,975
797373 유통기한 지난 과자들요 3 베이키 2018/04/08 3,370
797372 이건 미투라기보다 배신감인거네 8 이건 2018/04/08 3,649
797371 노무현재단 "특정인의 후원이나 지원이 불가능하고, 이를.. 2 바람이 분다.. 2018/04/08 1,576
797370 레드벨벳 북에 자랑거리 아냐 탈북기자 봄이온다 혹평 12 2018/04/08 3,145
797369 문고리 긴부분에 누가 콘돔을 길게 씌우고 갔는데 98 중딩맘 2018/04/08 27,781
797368 자연분해되는 비닐 어디서 파나요? 4 .. 2018/04/08 1,141
797367 4세 아이 유산균 어떤게 좋나요? 여보천원만 2018/04/08 1,139
797366 서울의 달 보는데ㅋㅋㅋ다들 미남미녀... 8 ... 2018/04/08 2,935
797365 역시 삼성 대단하네요 11 ... 2018/04/08 3,147
797364 150중반이면 다 이렇게 보이겠죠? 19 ??? 2018/04/08 6,695
797363 어디가 괜찮은지요? 1 중식당 2018/04/08 485
797362 아침으로 김치찜을 했는데 4 .. 2018/04/08 2,267
797361 예쁜 누나 본다는 아이 친구 엄마 12 .. 2018/04/08 7,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