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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태 제 행운석이 루빈줄 알고 살았네요

아닌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8-04-08 00:00:25
엄마가 제 생일이 좋다고 양력으로 해 주셨는데
물론 음력 생일도 알아요
근데 제가 관심이 없었는지 여태 엄마 말 따라 7월 루비라고
알고 있었네요
여러가지로 루비랑 잘 맞다며 선호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아이가 엄마 생일이라며 페리도트를 선물해 주길래
아니다라고 했는데 아이가 의아해 하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보니 8월은 페리도트네요
아마도 엄마는 음력7월을 7월의 탄생적으로 아셨나봐요
느낌이 꼭 엄마 바뀐 자식 맘같은데 현실인걸요
탄생석 따져가며 인생들 살진 않겠지만 우리 엄마는 탄생석
하나조차 의미를 두고 저를 사랑하신 것일텐데 좀 아쉽게 됐네요
아이의 사랑으로 다시 저는 페리도트를 사랑하며 살겠네요
IP : 175.223.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8.4.8 12:03 AM (211.201.xxx.173)

    양력 7월생이에요. 내려놓으신 루비 제가 들고 갈까요? ^^;;
    나에게서 루비가 떠나간 게 아니라 내 탄생석은 루비 더하기
    페리도트 라고 생각하세요. 초록색 페리도트도 너무 예뻐요.

  • 2. . .
    '18.4.8 12:04 AM (211.108.xxx.176)

    부럽네요
    사랑받는 님이
    전 엄마에게도 그런 사랑 못받아봤고
    남편이랑 아들도 제 생일 모르고 지나가요

  • 3. 다행이네요
    '18.4.8 1:41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4월생이었다면 자녀분이 버거웠을 뻔 했네요
    다이야는 비싸잖아요ㅎㅎ
    루비면 어떻고 다이야면 또 어떤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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