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안 사는 집 정리 어떻게 하나요?

어렵다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8-04-07 23:51:27

할머니 혼자 사시다가  요양병원으로 가셨어요.

집을 처분하려고 하는데 집기류와 가전 등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쓸만한것들은 가져와 쓰고.. 그 외에는 연식이 오래 되서 버려야 할거 같은데

일괄 처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나 시부모님,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집 정리할때 어떻게 하셨는지

정리해보셨던 분들께 도움 요청합니다...

IP : 125.134.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8 12:09 AM (219.241.xxx.158)

    안쓰는 소형가전 몇개 안되면 동회에서 접수하면 무료수거돼요.대형가전은 인터넷으로 무료 수거업체 있고요.태울 수 없는건 수거용마대 팔고요.나머지는 대형 쓰레기봉투에 버려야지요.동네분들 나눠드릴 수 있는건 드리시고요.어중간한건 동회에서 수거스티커 사서 붙이세요.

  • 2. ㅌㅌ
    '18.4.8 12:12 AM (42.82.xxx.168)

    그런일 전문으로 해주는 업체있다고 들었는데
    구청이나 그런쪽으로 문의하면 나오려나요?
    아니면 주위에 고물상 같은곳에 연락해서 돈좀 주시면
    그분들 오셔서 필요한것 가져가고 처분할거 가져가십니다

  • 3.
    '18.4.8 12:18 AM (125.130.xxx.189)

    인터넷에서 본 적 있어요
    사후 짐정리나 사후 이사등으로 검색하면
    와서 다 해준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봉사 단체도 있었는데 거기에서는
    쓸만한건 독거 노인한테 갖다준다고 들었어요

  • 4. 수거
    '18.4.8 12:25 AM (211.108.xxx.4)

    업체가 있어요 전문업체인데 쓸만한거 가격쳐주고
    나머진 수거하는데 28평 집 깨끗히 비우는데 100넘게 들었어요

  • 5.
    '18.4.8 12:33 AM (125.130.xxx.189)

    유품 정리 업체로 검색하면 업체들 쭉 나오네요

  • 6. ㅇㅇ
    '18.4.8 12:49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할머님 요양원에 계시다는데 유품 정리 아니죠

    검색어 철거 해보세요~~~

  • 7. ..
    '18.4.8 12:56 AM (124.111.xxx.201)

    할머니 살아계셔도 유품정리업체 부르면 와서 치워줘요.

  • 8. 가정폐기물업체라고
    '18.4.8 3:40 AM (39.7.xxx.217)

    검색하시면 됩니다

    한 100만원만 주면
    알아서 빈집으로 만들어줄거예요

  • 9.
    '18.4.8 3:50 AM (125.130.xxx.189)

    우리 아파트 젊은 멋쟁이 할머니들도
    자기 사후 정리해야 한다고 유품 정리 업체
    알아 둬야 한다고 ᆢ살림 뭐 사들이면
    유품 정리 해야할 판에 살림 들이지 말라고
    농담하며 놀려요
    노인들 말년에는 돌아 가시지 않아도
    나중을 위해 정리하면서 단촐하게 사십니다
    그리고 앓던 시모 돌아가면 시모 살림을 장례 후 즉시 처리해서 제로로 만드는 번개같은 며느리들도 많습니다ㆍ너무 싫었던 시모 짐 싹 쓰레기 처리 하는 걸 보니 제 가슴이 서늘해지던데요ㆍ미리 조금씩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ㆍ다른 자식들도 마음의 준비도 하고ᆢ
    어느날 갑자기 평생 쓰시던 살림들과 유품들이 싹 행방불명되는 것 보다는 서로 의논해서
    조금씩 정리하는게 좋아요

  • 10. ㅁㅁ
    '18.4.8 8:36 AM (125.152.xxx.194)

    저런 업체들 검색해서 보면
    정리전과 후를 사진 찍어서 올려놓는데
    정말 집에 사람이 잠깐 외출한 것같은
    모든 살림과 짐과 가구가 다 있는 집을
    싹 비워주더라구요.
    귀중품만 빼오시고 나머지 다 정리해달라고 하심 될거에요.

    각각 따로 정리하시는 것보다 돈은 많이 드는것 같아요.

  • 11. 우리도
    '18.4.8 11:24 AM (220.86.xxx.153)

    노부부측에 들어가는 나이인데 미리 한가지씩 버려요 버리면 우리남편이 지랄을해요 (미워서 예쁜말이 안나와요) 어제도 안신는 새구두도있고 와이셔쓰 양복 골라서 당신이 입을것만빼고 인천에있는
    민들레국수집에 미리 기부 하자고하니까 못하게해요 남편몰래 많이 버리기도 했어요
    작년에 우리집 책장위에 사진이 시할아버지 시아버지 영정사진이 있어요 그사진을 봄에항상 먼지닦고
    정리를 하는데 남편이 하는게 아니고 평생 내가해야해요 그영정사진을 꺼내보니 사진뒤에 오래되어서
    곰팡이가 폇어요 옛날 한옛날 사진이라 누렇게변하고 특히 곰팡이때문에 내가남편에게 말안하고 다버렸어요
    우리사진도 다정리해서 액자에말고 남은것 다버렷어요 그랬는데 그영정사진 버렸다고 싸웠어요
    우리죽고나면 아들며느리는 없는시간내서 살림 정리할려면 힘들고 애들이 이영정사진 챙길거라고생각
    하는냐 우리손으로 정리하고 버려야지 하니까 나보고 막버린다고 우리집에 옛날 삼국지 책도 잇어요
    공자맹자 책도잇고 알만 하지요10년이상 안쓰는것 아니3년이상 안쓰는거 다버려야해요
    남이 치워줄것이 따로잇지 엇그제는 의자3개를 고물상에 주고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734 압류 문제 5 채무 2018/04/09 1,286
797733 월세.. 연말정산 받으려구 하는데요. 2 월세 2018/04/09 1,533
797732 다산지역아파트 택배사건 정리 31 ........ 2018/04/09 6,004
797731 경기도 농민단체회원 농업경영인총연합회 - 전해철 지지선언 6 전해철 2018/04/09 865
797730 검찰조사 거부하고 집에서 아이스크림 까먹는 김윤옥 25 gg 2018/04/09 6,812
797729 했데가 아니라 했대 3 맞춤법 2018/04/09 1,686
797728 전지현은 학창시절에도 외모가 15 ㅇㅇ 2018/04/09 6,333
797727 어떻게 하면 마음이 강해질 수 있을까요 3 단단한 마음.. 2018/04/09 1,973
797726 삼성이나 현대 여직원경우 몇살이 정년인가요 1 퇴직 2018/04/09 1,669
797725 근육으로 인한 사각턱을 마사지로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5 효과 2018/04/09 2,593
797724 꿈이 맞았던 경험 공유. 깨어난후느낌이 중요 2 2018/04/09 1,726
797723 벼락치기가 먹히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8 .... 2018/04/09 2,963
797722 수건은 통돌이에 아세요? 7 ㅁㅁㅁ 2018/04/09 4,387
797721 로봇청소기 쓰시는분들 2 ㅇㅇ 2018/04/09 1,625
797720 lg 전자제품 사려고 하는데요... 5 ... 2018/04/09 1,457
797719 살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줄이야 1 ㅠㅠ 2018/04/09 1,786
797718 혹시 목동이나 신정동 사시는분께 여쭤요. 2 마마뿡 2018/04/09 1,871
797717 lg 통돌이 세탁기 15kg 구입후 이불세탁을 했어요 8 먼지 2018/04/09 8,378
797716 멀어질것 같으면 잡고, 옆에서 잘해주면 별 관심을 안주는 성격의.. 4 .... 2018/04/09 1,963
797715 강남권 아파트값 첫 마이너스.. 19 시작이 반 2018/04/09 5,385
797714 롱샴가방 제조국이 다 차이나에요? 4 질문 2018/04/09 4,114
797713 gmo 완전 표시제 청원 19만 돌파~ 18 당근 2018/04/09 1,330
797712 안마의자 살까 하는데.. 조언부탁합니다. 11 정말로 2018/04/09 3,225
797711 4월부터 입주인 신도시 근처에 교습소 괜찮을까요? 6 ... 2018/04/09 1,031
797710 꿈을 꾸었는데 의미가 뭘까요? (관심없는 꿈은 지나가 주시길 바.. 4 2018/04/09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