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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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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자식들 참 많네요

나나 조회수 : 9,558
작성일 : 2018-04-07 19:35:01
본인이 혼자 외동으로 커서
부모가 현재도 경제활동하는데도 늙으면 병수발 노후 등
책임감 나눌형제 잇음 좋겟다는 글보고
나 혼자 손해보기 싫고 책임지기 싫은
이기심을 봤네요

부모는 열 자식 거둘수 있어도
열 자식이 부모 못모신다는 옛말이 떠오르네요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만큼
어차피 자식이 부모 생각못해주는건 맞는거같고

현재는 딸 하나인데 베풀수있는만큼
최대한 베풀고 사랑주며 키우는중인데
애가 커갈수록 엄마는 뒷전이고
남친생김 더하고
남편있으면 뒷전일테고 자기자식 생겨서
힘들어지면 그때서야 조금 엄마생각이나 날까...
자식은 그저 짝사랑 상대인것 같아요


IP : 223.39.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7 7:36 PM (223.62.xxx.108)

    이기적인 시부모 둔 사람으로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이기적인 자식만큼 이기적인 부모도 많아요.
    양육한 기간보다 더 긴시간 봉양받구요~

  • 2. 아니예요
    '18.4.7 7:40 PM (211.36.xxx.86)

    부모마음 아는자식도 많아요
    결혼함 더 철들죠
    꼭애를낳지않아도 부모품떠나 살다봄 부모가잘해준거 다생각하고 느껴요

  • 3.
    '18.4.7 7:41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애 하나지만 안바래요
    최대한 사랑과 정성 감사함으로 예쁘게 키웠고
    성인되면 각자 독립입니다
    행복하게 잘살길 기도할뿐이지요
    부모로써 바램이 하나 있다면 자식이 살다 힘들면 쉬어갈수 있도록 제자신이 큰 나무가 되었으면 하는거 그정도구요

  • 4. ...
    '18.4.7 7:46 PM (58.230.xxx.110)

    저도 자식들에게 그저 저죽는날까지
    도움되는 엄마로 살다가 가고 싶어요...
    나에게서 태어난 귀한 아이들
    나때문에 힘든거 싫어요...
    이마음이 변하는 날 오지않고 죽기를 소망해요~

  • 5. .....
    '18.4.7 7:48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받은 거 부모한테 갚는 게 아니라 자식한테 베푸는 게 맞는 거에요.
    부모는 낳은 책임이 있으니까요.

  • 6. ...
    '18.4.7 7:4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원래 내리사랑이에요
    아이들은 그저 자기 앞가림만 잘하고
    자기 가정 꾸리면 거기에 최선을 다하길 바래요
    내 앞가림은 내가 할테니

  • 7. 이런 글
    '18.4.7 7:51 PM (223.62.xxx.168)

    자체가 이기적인 생각임..

  • 8. ...
    '18.4.7 7: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외동이면 당연히 들 수 있는 생각 아닌가요?
    여럿이 함께 하는게 혼자 감당하는 것보다
    낫잖아요.

  • 9. 갑갑
    '18.4.7 7:55 PM (112.155.xxx.126)

    부모가 노후도 안 되어있어 늙었을때 부양 할 의무를 만들게 조건을 형성 시켰다면
    자식한테 미안한거 아닌지..
    외동이 불쌍합니다.

  • 10. ..
    '18.4.7 8:00 PM (79.150.xxx.57)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다른 댓글님처럼 무조건 사랑을 주고 키운사람이고 서른넘은 자식과의 사이도 좋습니다.
    표현은 안하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섭섭한적 많아요.
    나이들면서 느껴지는점은 자식도 남이구나..입니다.
    뭐 어쩌겠어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삽니다.

  • 11. ..
    '18.4.7 8:0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간혹 부모가 사랑과 정성을 쏟어부어도 개차반인 애들이 있고
    학대해도 주인 곁을 맴도는 개처럼 끌려다니는 자식도 있지만
    대부분은 뿌린대로 거둬요.

  • 12. 너나잘하자
    '18.4.7 8:28 PM (61.74.xxx.57)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죄책감들게하고 스스로 이기적인가 반문하게 만드는 부모가 되지말자
    서로 동등하게 서로 잘지내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부담감없이 만나는 관계를 만들자

  • 13. 제앞가림만해도
    '18.4.7 8:33 PM (223.39.xxx.180)

    고맙습니다

  • 14. 징글징글
    '18.4.7 8:45 PM (112.151.xxx.34)

    원글 공감 별루.. 첫 댓글 공감합니다

  • 15. ...
    '18.4.7 8:54 PM (221.139.xxx.210)

    전형적인 부담만땅 부모네요
    딸이 진정 자기남편보다 부모에게 더 비중을 두고 노후 책임지며 허덕이며 살기를 원하나요

  • 16. 원글에
    '18.4.7 8:54 PM (222.234.xxx.129)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나누어 받았을 사랑
    나누어 받았을 지원
    나눌 유산
    은 당연히 혼자이지 내 차지이지

    하면서

    5형제여서
    대학은 아들들만 보내주고
    새옷은 아들들만 사주고
    용돈도 아들들만 주고

    이런 환경에서 자라 꼬인 성격인 저로선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글에 공감이 안가고 참참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느꼈어요

  • 17. 원글에
    '18.4.7 8:56 PM (222.234.xxx.129)

    공감해요

    나누어 받았을 사랑, 나누어 받았을 지원, 나눌 유산
    은 당연히 혼자이니까 내 차지이지 하면서

    5형제여서
    대학은 아들들만 보내주고
    새옷은 아들들만 사주고
    용돈도 아들들만 주고

    이런 환경에서 자라 꼬인 성격인 저로선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글에 공감이 안가고 참참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느꼈어요

  • 18. 늙고 병들면
    '18.4.7 9:25 PM (210.222.xxx.111)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그냥 조용히 죽고싶은데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내 자식 가슴 아픈 것도 싫고 내 자식이 부모 봉양하느라 힘든 것도 싫어요.

  • 19. ...
    '18.4.7 10:20 PM (117.111.xxx.237) - 삭제된댓글

    저런 자식은 정작 형제가 있으면
    자기 못받은거 차별받은거 억울한것만 기억해요

  • 20. 그 자식에 그부모란
    '18.4.7 10:38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생각드네요.
    외동으로 다 받고커도 부양 책임 혼자지니 싫다는 자식이나
    그렇게 키웠는데 자기 넘편, 자기자식보다 부모를 더 소중하게 생각안해준다고
    억울해하는 부모나 도토리 키재기로 보여요.

  • 21. ...
    '18.4.7 11:31 PM (118.44.xxx.220)

    사고로 급사하거나하는거 아니면
    누구나 10년이상은
    지루하고,심심하고, 몸아픈 시간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장담은 할수없어요.
    지금의 나와 70대의 나는 똑같은 사람아닐수도
    있습니다.

  • 22. ㅇㅇ
    '18.5.1 4:38 PM (183.78.xxx.112)

    그걸 이제 아셨어요? 자식에게 뭘 바라고 사랑 베푸신거면 나중에 배신감 만땅이죠. 내리사랑으로 만족할 각오가 안 되 있으면 자식 낳지 말아야죠. 자식이 낳아달라고 애걸복걸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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