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딸에게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18-04-07 16:43:58
사회 초년생 딸아이가 독립을 원하고 있어요.

서울시내 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전세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2-3억 정도 집 전세금을 해주고 딸아이에게는 은행 이자 정도의 월세를 받기로 했습니다.

많이 받기도 뭐하고, 고집부려 나가는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도움을 줄 생각도 없습니다. 한달 얼마정도를 받는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218.234.xxx.2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소
    '18.4.7 4:48 PM (121.88.xxx.220)

    월 백이요

  • 2. 아울렛
    '18.4.7 4:51 PM (220.86.xxx.153)

    미투예요 그정도가 좋아요

  • 3. ㅎㅎ
    '18.4.7 4:52 PM (143.159.xxx.179)

    그 오피스텔 시세에 맞춰서 받으시면 될거같아요.

  • 4. 00
    '18.4.7 4: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백만원 달라고하면 어쩐지 불화가 생길것 같아요.
    본인이 원해서 나가는데 왜 돈을 주세요?
    돈도 너무 커요.

  • 5. 제가
    '18.4.7 4:57 PM (175.198.xxx.197)

    엄마라면 50만원 정도 받을거 같아요.

  • 6. ..
    '18.4.7 4:57 PM (110.70.xxx.8)

    백만원은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그정도가 시세인가 보네요. 한편으로는 제가 딸에게 독립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

  • 7. ..
    '18.4.7 5:02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지인이 딱 원글님 케이스였어요
    직장취직되며 독립하는 딸 선릉역쪽에 대로변에 오피스텔 얻어주고 월50만원씩 받으시더라구요
    그걸 그대로 적금들어주고있다네요
    결혼하게되면 준다구요 딸한테는 적금드는건 비밀로 한답니다 ㅎ

  • 8. 건강
    '18.4.7 5:03 PM (14.34.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 급여가 얼마인지 알아보시고
    정해도 될듯 합니다
    250받는데 100받으실수 있으에요?
    사회초년생이면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30-50정도..

  • 9. 건강
    '18.4.7 5:04 PM (14.34.xxx.200)

    아이 급여가 얼마인지 알아보시고
    정해도 될듯 합니다
    250받는데 100받으실수 있으세요?
    사회초년생이면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30-50정도..

  • 10. ...
    '18.4.7 5:13 PM (219.251.xxx.38)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은 취직하자마자 독립 노래를 불렀는데
    엄마가 너 생활비 안받을테니까 부지런히 모아서 독립하라고 말했어요.
    지금 독립한다고 전세 알아보러 다니던데
    1억 조금 안되게 모았데요.
    제 동생이 처음에는 월세오피스텔 얻어서라도 나간다고 그러다가
    회사 동료들, 서울와서 자취하느라 월세살면서 돈 하나도 못모으는거 보고 나더니
    마음 바꿔서 전세자금 모으더라고요.

  • 11. .....
    '18.4.7 5:23 PM (218.236.xxx.244)

    백정도 받으세요. 그리고 그 돈을 딸 몰래 따로 모아서 필요할때 다시 주면 되지요.

    월세 줄여준다고 해서 그 돈 저축하지 않아요. 여유있게 자란 딸이면 어느정도 예산이 쪼여져야
    경제규모라는게 생기는 법입니다. 고맘때 아이들, 좋은옷 사입고 맛있는거 먹고, 해외여행 가고...
    돈을 물쓰듯 쓰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한번 커진 씀씀이는 줄이기 힘듭니다.

  • 12. ...
    '18.4.7 5:24 PM (125.177.xxx.43)

    50정도요 내가 은행에서 받을수 있는 이자액수 보다 좀 많은정도?
    250받아 엄마주고 적금도 좀 들고ㅜ해야죠

  • 13. ..
    '18.4.7 5:3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면 독립을 원할테니 각오는 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사례들을 많이 봤어요
    보통 능력되면 집은 전세로 해주거나 월세는 감당해주더군요
    근데 그렇게 할 마음은 없어 보이니..
    은행이자 정도 받는게 어떨까 싶네요

  • 14. ...
    '18.4.7 5:38 PM (119.64.xxx.92)

    은행이자면 50정도.
    월세 백이면 다른집에서 살죠. 굳이 엄마네서 왜 살아요 ㅎㅎ

  • 15. ...
    '18.4.7 5:41 PM (175.113.xxx.32)

    은행이자면 50정도.
    월세 백이면 다른집에서 살죠. 굳이 엄마네서 왜 살아요 ㅎㅎ 2222

    솔직히 사회 초년생이 그렇게 월급이 크지는 않을테구요.. 윗분처럼 50-70정도요...

  • 16. 솔직히
    '18.4.7 5:51 PM (221.149.xxx.70)

    많이받아도 50이죠

  • 17. 은행이자 정도
    '18.4.7 6:07 PM (219.115.xxx.51)

    따님 급여와 상관없이 오피스텔보다 좀 적게, 아니면 최소한 은행 이자 정도는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 안되면 원해도 독립 못하는 겁니다. 부모님이 돈 빌려주시는 거 감사해야죠. 사회 초년생은 그 정도 은행대출 못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 18. 시세의 50~60% 정도요
    '18.4.7 6:1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글구 저라면 그거 모아서 결혼할 때 줄래요.
    물론 내 생활, 노후 다 준비됐다는 가정하에요.

  • 19. 80
    '18.4.7 6:27 PM (115.136.xxx.67)

    80받으시고 적금 들어놓으세요
    100도 좋은데 그럼 애가 거기서 안 살듯요

    100받으면 오피스텔 관리비 비싸서 20은 들고
    엄청 쪼들릴테니 저정도 받으세요

  • 20. ㅁㅁㅁ
    '18.4.7 6:52 PM (125.129.xxx.195)

    전 조금 생각이 다른 게요,, 독립을 한다면 세상이 어떤지 좀 상황파악해야하지 않나요? 2-3억 오피스텔 전세에서 시작하는 건 전적으로 부모의 배려인데 뭐 부드럽게 협의되어서 나가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제약조건 까다로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도 수도권 1억2천 한도인데 2.3-2.9퍼센트 이자를 받아요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어야 독립한다 할 수 있을 듯,,
    부모 도움 귀한 거 가르쳐야죠 그 돈을 모아 하는 꼴 봐서 결혼할 때 보태주더라도요

  • 21. ㅡㅡ
    '18.4.7 8:13 PM (122.45.xxx.28)

    다 떠나서 따님 진심 부러워요.
    부모 경제력으로 스타트가 다르다는 거
    감사할 일인데...알려나

  • 22. 비슷한 처지
    '18.4.7 8:33 PM (115.164.xxx.47)

    원글님 여유돈 있는게 부럽네요.
    우리 딸 뒷받침 없이 고생할 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 23. 아니
    '18.4.7 10:18 PM (124.54.xxx.150)

    그냥 아이돈으로 월세살아보라고 하세요 님이 도와주는게 독립인가요? 또다른 의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338 키우던 아이 남편에게 보내신 분들... 아이 물건은 어찌하시나요.. 4 엄마 2018/04/08 3,478
798337 노원구 중계동 이사예정이에요 도움부탁드립니다 6 질문이요 2018/04/08 2,698
798336 이사할때 어디가서 이사방위,이삿날 잡나요? 6 2018/04/08 1,139
798335 둘째 태어나면 첫째가 징그러워보일정도로 커보인다는게 21 2 2018/04/08 7,859
798334 눈두덩이에 미세지방이식 해보신 분 7 퀭하다 2018/04/08 1,970
798333 박원숙 같이삽시다 어제 나온 리조트 어디에요? 5 .. 2018/04/08 4,231
798332 부산에 괜챦은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축하 2018/04/08 1,491
798331 세월호는 안구한것뿐아니라.. 7 ㄴㄷ 2018/04/08 2,341
798330 블라인드 채용 중 황당했던 필기시험 사례 둘 3 ㅋㅋ 2018/04/08 1,313
798329 지금 배고프면 도대체 무얼 먹어야할까요? 20 급한질문 2018/04/08 4,207
798328 GMO 완전 표시제 청원 함께해요. 4 함께해요. 2018/04/08 507
798327 맨날 볼륨매직만 하는분들 계신가요?? 7 궁금 2018/04/08 3,830
798326 전해철 의원,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북부 정책 기자회견 4 ㅇㅇ 2018/04/08 855
798325 속옷 얼마나 쉽게 변색되세요? 9 .... 2018/04/08 2,510
798324 아시아희망캠프기구 믿을만 한가요? ar 2018/04/08 344
798323 남편과 대판 싸우고 짐정리 하던중에.. 6 .. 2018/04/08 7,050
798322 강릉 1박2일 여행후기. 13 .. 2018/04/08 6,166
798321 초등3학년 아이가 흔히 할수 있는말인가요? 18 땅콩마님 2018/04/08 4,166
798320 성수동 트리마제가 인기 있는 이유가 뭔가요? 3 트리마제? .. 2018/04/08 4,042
798319 수영복 하나 사야하나.. 3 ... 2018/04/08 1,207
798318 임은정 검사, 박상기·문무일 등에 “검찰 망가질 때 어디서 뭐했.. 8 응원과박수보.. 2018/04/08 1,888
798317 아마존에서 신발구매하려고 하는데.. 2 구매자 2018/04/08 712
798316 교육행정직? 아시는분 계신가요? 8 .. 2018/04/08 3,132
798315 전해철 의원 트윗 - 지지자 분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 3 ar 2018/04/08 1,231
798314 촉이 발달한 분들 결혼하셨나요? 12 .... 2018/04/08 9,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