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딸에게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서울시내 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전세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2-3억 정도 집 전세금을 해주고 딸아이에게는 은행 이자 정도의 월세를 받기로 했습니다.
많이 받기도 뭐하고, 고집부려 나가는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도움을 줄 생각도 없습니다. 한달 얼마정도를 받는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1. 최소
'18.4.7 4:48 PM (121.88.xxx.220)월 백이요
2. 아울렛
'18.4.7 4:51 PM (220.86.xxx.153)미투예요 그정도가 좋아요
3. ㅎㅎ
'18.4.7 4:52 PM (143.159.xxx.179)그 오피스텔 시세에 맞춰서 받으시면 될거같아요.
4. 00
'18.4.7 4: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백만원 달라고하면 어쩐지 불화가 생길것 같아요.
본인이 원해서 나가는데 왜 돈을 주세요?
돈도 너무 커요.5. 제가
'18.4.7 4:57 PM (175.198.xxx.197)엄마라면 50만원 정도 받을거 같아요.
6. ..
'18.4.7 4:57 PM (110.70.xxx.8)백만원은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그정도가 시세인가 보네요. 한편으로는 제가 딸에게 독립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
7. ..
'18.4.7 5:02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지인이 딱 원글님 케이스였어요
직장취직되며 독립하는 딸 선릉역쪽에 대로변에 오피스텔 얻어주고 월50만원씩 받으시더라구요
그걸 그대로 적금들어주고있다네요
결혼하게되면 준다구요 딸한테는 적금드는건 비밀로 한답니다 ㅎ8. 건강
'18.4.7 5:03 PM (14.34.xxx.200) - 삭제된댓글아이 급여가 얼마인지 알아보시고
정해도 될듯 합니다
250받는데 100받으실수 있으에요?
사회초년생이면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30-50정도..9. 건강
'18.4.7 5:04 PM (14.34.xxx.200)아이 급여가 얼마인지 알아보시고
정해도 될듯 합니다
250받는데 100받으실수 있으세요?
사회초년생이면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30-50정도..10. ...
'18.4.7 5:13 PM (219.251.xxx.38) - 삭제된댓글제 동생은 취직하자마자 독립 노래를 불렀는데
엄마가 너 생활비 안받을테니까 부지런히 모아서 독립하라고 말했어요.
지금 독립한다고 전세 알아보러 다니던데
1억 조금 안되게 모았데요.
제 동생이 처음에는 월세오피스텔 얻어서라도 나간다고 그러다가
회사 동료들, 서울와서 자취하느라 월세살면서 돈 하나도 못모으는거 보고 나더니
마음 바꿔서 전세자금 모으더라고요.11. .....
'18.4.7 5:23 PM (218.236.xxx.244)백정도 받으세요. 그리고 그 돈을 딸 몰래 따로 모아서 필요할때 다시 주면 되지요.
월세 줄여준다고 해서 그 돈 저축하지 않아요. 여유있게 자란 딸이면 어느정도 예산이 쪼여져야
경제규모라는게 생기는 법입니다. 고맘때 아이들, 좋은옷 사입고 맛있는거 먹고, 해외여행 가고...
돈을 물쓰듯 쓰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한번 커진 씀씀이는 줄이기 힘듭니다.12. ...
'18.4.7 5:24 PM (125.177.xxx.43)50정도요 내가 은행에서 받을수 있는 이자액수 보다 좀 많은정도?
250받아 엄마주고 적금도 좀 들고ㅜ해야죠13. ..
'18.4.7 5:3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아이가 크면 독립을 원할테니 각오는 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사례들을 많이 봤어요
보통 능력되면 집은 전세로 해주거나 월세는 감당해주더군요
근데 그렇게 할 마음은 없어 보이니..
은행이자 정도 받는게 어떨까 싶네요14. ...
'18.4.7 5:38 PM (119.64.xxx.92)은행이자면 50정도.
월세 백이면 다른집에서 살죠. 굳이 엄마네서 왜 살아요 ㅎㅎ15. ...
'18.4.7 5:41 PM (175.113.xxx.32)은행이자면 50정도.
월세 백이면 다른집에서 살죠. 굳이 엄마네서 왜 살아요 ㅎㅎ 2222
솔직히 사회 초년생이 그렇게 월급이 크지는 않을테구요.. 윗분처럼 50-70정도요...16. 솔직히
'18.4.7 5:51 PM (221.149.xxx.70)많이받아도 50이죠
17. 은행이자 정도
'18.4.7 6:07 PM (219.115.xxx.51)따님 급여와 상관없이 오피스텔보다 좀 적게, 아니면 최소한 은행 이자 정도는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 안되면 원해도 독립 못하는 겁니다. 부모님이 돈 빌려주시는 거 감사해야죠. 사회 초년생은 그 정도 은행대출 못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18. 시세의 50~60% 정도요
'18.4.7 6:1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글구 저라면 그거 모아서 결혼할 때 줄래요.
물론 내 생활, 노후 다 준비됐다는 가정하에요.19. 80
'18.4.7 6:27 PM (115.136.xxx.67)80받으시고 적금 들어놓으세요
100도 좋은데 그럼 애가 거기서 안 살듯요
100받으면 오피스텔 관리비 비싸서 20은 들고
엄청 쪼들릴테니 저정도 받으세요20. ㅁㅁㅁ
'18.4.7 6:52 PM (125.129.xxx.195)전 조금 생각이 다른 게요,, 독립을 한다면 세상이 어떤지 좀 상황파악해야하지 않나요? 2-3억 오피스텔 전세에서 시작하는 건 전적으로 부모의 배려인데 뭐 부드럽게 협의되어서 나가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제약조건 까다로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도 수도권 1억2천 한도인데 2.3-2.9퍼센트 이자를 받아요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어야 독립한다 할 수 있을 듯,,
부모 도움 귀한 거 가르쳐야죠 그 돈을 모아 하는 꼴 봐서 결혼할 때 보태주더라도요21. ㅡㅡ
'18.4.7 8:13 PM (122.45.xxx.28)다 떠나서 따님 진심 부러워요.
부모 경제력으로 스타트가 다르다는 거
감사할 일인데...알려나22. 비슷한 처지
'18.4.7 8:33 PM (115.164.xxx.47)원글님 여유돈 있는게 부럽네요.
우리 딸 뒷받침 없이 고생할 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23. 아니
'18.4.7 10:18 PM (124.54.xxx.150)그냥 아이돈으로 월세살아보라고 하세요 님이 도와주는게 독립인가요? 또다른 의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