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을 뒤져 주보를 찾아 글을 올리는 사이에 글을 내리셨네요.
이번 돌아오는 화요일 4/10 명동 성당 바로 곁 교구청 별관 6층에서 1:30- 4:30 까지
낙태 상처 치유 프로그램과 미사가 있다고해요. 문의 02 727 2070.
어디 사시는지 모르고 평일이라 시간 되시는지 모르지만
카톨릭 신자나 글쓴 분뿐 아니라 낙태의 경험과 기억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상처가 자꾸 고통스럽다 하셨는데 아픔을 느낀다는 것, 통증을 자각한다는 것 자체가 치유에의 한 발이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겪는 상처라 그냥 묻어 두거나 아니면 그냥 의식에서 지워 무감각하게 살더라도
우리 영혼과 육신은 기억하고 있고 임종에의 순간에서라도 이 진실과 대면의 순간은 오게 되지요.
다른 분들도 똑같은 고통을 겪다가 치유를 받고 또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479490&path=201310
누구든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다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