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안된 아기 사과 맛보여줘도 되나요

조회수 : 5,413
작성일 : 2018-04-07 11:13:26
아기가 백일이 안되었어요
담주면 만 3개월이 되는데 제가 사과 먹는걸 유심히 보길래
입에 살짝 대줬더니 첨엔 맛을 보는듯했고
그담엔 자연스레 쪽쪽 빨더라구요

그냥 옷소매나 자기 손도 빨곤 하는데 사과 과즙 조금은 괜찮겠지 싶어서
입에 대준건데 약 1-2초 대주고 이제 그만 하고 빼니까
더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네요
이유식은 적어도 5개월은 되야할텐데
사과과즙 조금 맛보여줘도 될까요
몸무게는 왠만한 백일 아기정도로 크구요
7키로 넘어요
먹성 엄청나게 좋은 아기에요

사과는 특별히 알레르기같은거 안생길거같은데
잠깐씩 맛보여줘도 될까요?

첫애는 교과서적으로 키웠는데
터울지는 둘째라 그런지 설렁설렁 대충 심하지만 않으면 거의 허용하게 되네요
옛날 시어머니들 어린 애기한테 이것도 먹이고 저것도 먹여서
경악했는데 제가 이제 약간 그런 모습이 되가는것 같기도 하고요 ㅠ
IP : 182.211.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8.4.7 11:1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빠릅니다.
    그냥 애 울면 달래시고 한동안은 애 앞에 사과 보여주지 마세요

  • 2. 5갤 지나고
    '18.4.7 11:17 AM (172.58.xxx.79)

    이유식 시작하고 나서 줘야할걸요

  • 3. 큰 탈은
    '18.4.7 11:17 AM (58.234.xxx.195)

    없겠지만 이유식 알찍하면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급할것 없어요. 때되면 주세요

  • 4. 움파
    '18.4.7 11:18 AM (222.117.xxx.59)

    아기가 잘 먹으면 먹여도 되지 않을까요
    어른들 말씀에 돌전 아가들은 자기가 소화 못시키고 먹지 말아야할건
    입에 넣어줘도 안심킨다 들었거든요
    아기가 자꾸 달라 하는거 보니 사과맛을 제대로 아나봅니다^^

  • 5. 저도
    '18.4.7 11:21 AM (211.109.xxx.76)

    안주는것을 권하고 싶어요. 근데.벌써주셨으니.. 잘되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아기가 먹성이 좋고 어른음식먹음 달라하고 그래서 과일이랑 빵 조금씩 줬었어요. 지금 잘먹긴하는데 단것을 엄청 좋아하고 밥은 잘안먹고 편식해서 엄마가 고민하더라구요. 단맛을 넘 어릴때부터 봐서 그런거아닌가 하고 생각하더라구요.

  • 6. ..
    '18.4.7 11:22 AM (124.111.xxx.201)

    아뇨, 주지마세요. 너무 일러요.

  • 7. 짤쯔
    '18.4.7 11:27 AM (122.34.xxx.249)

    안되요
    이유식 이후에 가능합니다

  • 8. 주지마세요.
    '18.4.7 11:32 A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전 어린아이들에게 햄버거 주는 엄마들도 이해안되요.

  • 9. ..
    '18.4.7 11:34 AM (125.183.xxx.157)

    사과는 아가가 먹으면 위가 상해요
    주시면 안돼요
    이유식만큼은 교과서 적으로 하세요 ^^

  • 10. 마키에
    '18.4.7 11:50 AM (119.69.xxx.226)

    주지마세요~~ 이유식 시작해도 돌 전까지는 알러지 있는 거 시도 안하는 게 좋더라구요 밀가루며 달걀 이런류... 일찍 접하니 알러지 생겨서 힘들었었어요~~

  • 11. .......
    '18.4.7 12:13 PM (125.178.xxx.83)

    사과, 오렌지 알러지 있습니디
    특히 사과 알러지 생기면 사과외에도 알러지 일으키는
    음식물 종류가 많아서 고생합니다

  • 12. 아이고
    '18.4.7 12:28 PM (58.123.xxx.199)

    아기 천천히 키워도 됩니다.
    일찍 시작하는거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 13. 개굴개굴
    '18.4.7 1:14 PM (112.150.xxx.223)

    1.계란-노른자는 이유식초기부터 먹일수 있으며 이상반응이 없다면 1~2개월후 흰자까지 먹여볼 수 있다. 완전히 익혀서 주어야 하고 돌이전까지는 1주일에 1회정도만 먹인다.
    2.우유-생우유는 돌이 지난 후 먹인다. 무염치즈나 무가당요거트는 후기나 완료기부터 가능하다.
    3.생선-흰살생선은 중기부터. 새우나 갑각류는 이상이 없을때 중기이후부터 가능하다.
    4.과일-생후6개월부터 사과.배.바나나.배등의 과일부터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너무 많이 먹이지는 않도록 한다. 토마토.딸기.포도등은 일단 조심스레 먹이되 문제가 없다면 크게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5.견과류-문제가 없다면 후기부터 조금씩 시도하는것을 권한다.

  • 14. ㅇㄹ
    '18.4.7 1:36 PM (112.237.xxx.156)

    이유식 일찍 시작하는 아기는 4개월부터 하긴 하지만, 과일 먼저 맛보면 나중에 채소를 잘 안 먹어요.100일에 사과는 너무 이르네요.

  • 15. ..
    '18.4.7 8:11 PM (223.62.xxx.139)

    제주변에 사과 알러지 있는 분이 있어요. 사과도 알러지가 생기는구나 하고 놀랐는데 혹시 모르니 적당한 개월수가 되었을때 주는게 어떠실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918 소고기 해동한다고 비닐채 밖에 내놨는데... ㅠㅠ 7 ㅠㅠ 2018/06/05 2,769
817917 성남 판교 환풍구 참사 읍읍 비화(?話) 공개 11 2018/06/05 1,742
817916 끌어올림)왜 깨시민은 이재명 낙선을 각오하는가 35 ... 2018/06/05 1,601
817915 필독- 고 이재선씨 글에 모든 내막이 담겨있네요 15 여기다있음 2018/06/05 2,761
817914 조카네 신혼집 구경 가도 되나요??? 46 오렌지 2018/06/05 17,666
817913 고등딸 잔소리 10 엄마 2018/06/05 1,892
817912 코렐 바닥 가까이 둥그런 선 생기면 버려야 하나요? 3 코렐 2018/06/05 2,061
817911 나도 읍읍이는 싫지만~~으로 시작하네요 11 작전바꼈네요.. 2018/06/05 671
817910 민주당 지금 전원 침묵.... 너무속상하네요 38 소름.. 2018/06/05 3,499
817909 오오~ 문프의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가 씨*제이홈쇼핑에서 판.. 6 이뻐라 2018/06/05 3,085
817908 지금 롯데시그니엘입니당 7 오아오아 2018/06/05 2,273
817907 이읍읍- 전설의 독침 드립 ㅋㅋㅋㅋㅋ 6 자작테러가능.. 2018/06/05 1,219
817906 밀가루 음식과 더불어 탄수화물 식단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18 고민중 2018/06/05 4,976
817905 청소년기 아들의 무릎 통증 10 만15세 2018/06/05 1,932
817904 70~80대분께 식사용으로 사갖고 갈만한 음식 좀 알려주세요 6 . 2018/06/05 1,630
817903 리듬좀 타네 ~~~~~~~~~~ 경수짱짱 2018/06/05 524
817902 뿌염 너무 밝게 나오면 다시하러 간다? 안간다? 3 뿌염 2018/06/05 2,120
817901 (혜경궁김씨 집회)후원내역과 지출내역 2 08혜경궁 2018/06/05 689
817900 왜 잠도 못자게 고문하나요..ㅠㅠ 10 또릿또릿 2018/06/05 5,160
817899 국어나 사회 시험이다 생각하고 한 번 보세요 5 샬랄라 2018/06/05 1,014
817898 시력 안좋은 분들 썬글라스 사용하시나요? 3 썬글라스 2018/06/05 1,929
817897 한반도 평화와 북미 회담 성공기원 뉴욕 타임 스퀘어 광고가 나갑.. 1 미씨유자 2018/06/05 585
817896 읍읍이, 손꾸락! 표가 문프를 위해서 란 말은 말아라! 2 08혜경궁 2018/06/05 422
817895 정봉주사건때 정봉주 의심할 때 9 공지영씨가 2018/06/05 2,539
817894 네이버 댓글 달았더니 2 웃김 2018/06/05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