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복으로 자궁적출 하신분들께 조언구해요...

smtt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8-04-07 11:00:40
제가 수술 예약은 6월마지막주에 잡았는데요..
이거 수술하고 10일 후쯤 일 할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9일 정도 지나면 ㅡ 퇴원후 4일 후 ㅡ살살 걷고 일도 할 만 하지요?
일반 직장은 아니고 학원강사인데 총 5시간 정도 ㅡ 중간에 30분 쉬고요...굳이 서 있지 않아도 되요. 학생들과 같이 앉아서 수업해요.

회복기 좀 부탁드릴게요.
IP : 175.113.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댁
    '18.4.7 11:02 AM (121.169.xxx.64)

    개복수술은 아무래도 힘들긴합니다..3주정도는 충분히 쉬셔야 할듯요...

  • 2. nake
    '18.4.7 11:02 AM (211.219.xxx.204)

    이론적으론 가능하긴한데 좀 무리이긴합니다

  • 3. ...
    '18.4.7 11:03 AM (39.7.xxx.85)

    최소 한 달은 쉬더라구요.

  • 4. 깜짝볼
    '18.4.7 11:11 AM (1.225.xxx.49)

    43세 때 개복 적출하고 4주 쉬고 출근했는데 앉아만 있는 일인데도 첫주는 힘들었어요
    5주쯤 쉬었음 딱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열흘이면 많이 힘들텐데요

  • 5. .......
    '18.4.7 11:16 AM (39.116.xxx.27)

    안돼요.
    복강경도 2~3주는 일상생활 힘들었어요.
    전신마취에 장기를 들어내는건데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그냥 온몸이 정상이 아니예요.

  • 6. smtt
    '18.4.7 11:19 AM (175.113.xxx.208)

    에궁 제가 너무 수술에 대해 몰랐네요 ㅠ 이렇게 큰 수술은 처음이라...모두 감사합니다.

  • 7.
    '18.4.7 11:52 AM (211.246.xxx.24)

    조언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어지간하면 개복하지마세요.
    저는 근종이 10센티가 넘었고 이미 개복수술 경험이 2번이나 있어서
    개복할 수 밖에 없었는데도 복강경으로 했어요.
    수술시간은 더 걸렸지만 3번은 도저히 개복 못하겠다니 그리 해주시더군요. 회복속도가 다릅니다.
    서울대병원이었어요.

  • 8. 조심하는게 좋지만
    '18.4.7 11:57 AM (175.193.xxx.125) - 삭제된댓글

    저는 복강경으로 적출하고
    퇴원하자마자 바로 일상 복귀했어요.
    복대로 꽉 졸라매고 외출도 가능했구요.
    십년 됐는데
    적출로 인한 후유증 없고 괜찮아요.
    무거운거 들지 말고 오래 서있지 말고 잘 먹으면 괜찮을 듯 싶은데
    가장 중요한건 의사 지시대로 하는 것같아요.
    수술해준 의사샘께물어보세요.

  • 9.
    '18.4.7 12:03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그전 개복경험 있어서
    장 유착이 있어서
    서울대에서 개복할 수 밖에 없었어요
    2개월 쉬었습니다

  • 10. 경험자
    '18.4.7 12:11 PM (210.96.xxx.161)

    적어도 5주는 쉬어야돼요

  • 11. 쿨한걸
    '18.4.7 2:57 PM (115.134.xxx.114)

    장유착 유뮤 확인하시고 유착 없으면 복강경 하시면 10흘후 출근 가능해요. 저도 10일후부터 출근했어요. 앉아서 근무하는거고 말 많이 안해도 되는거라 가능했어요.
    경험상 중요한것: 누가 수술하는지가 중요해요.또 수술후 회복에 도움되는 걸로 잘 챙겨드세요. 화이팅요.

  • 12. i88
    '18.4.7 4:28 PM (14.38.xxx.118)

    그래도 개복인데...10일면. . . 무리에요.
    저 39세에 개복으로 자궁적출했는데 한달 몸조리했어요.

  • 13. 저는
    '18.4.7 8:50 PM (220.118.xxx.160)

    저는 38에 개복으로 자궁, 나팔관, 난소 위치 변경등 7시간 반 수술했는데요 5일 입원했었고 2주 후 출근했고 퇴원 후에서 간단한 집안일 했고 출근 후에는 한시간 앉고 좀 누워있고를 반복했어요. 웃을때 힘들었구요. 크게 무리는 아니었던 것 같고 여유가 되면 쉬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음 출근 못할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177 석촌호수 벚꽃 떨어졌나요? 4 2018/04/08 1,718
798176 오랜만에 본 지인 자식욕하고 팔자타령하길래 죽도록 위로했더니 8 어이없어 2018/04/08 4,858
798175 전명규 같은 사람 잘 풀려서 교수지 범죄자 마인드 2 ㅇㅇ 2018/04/08 916
798174 빨래에서 난다는 불쾌한 냄새가 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0 비염러 2018/04/08 3,400
798173 제주도 과즐 어떤게 맛있나요? 2 제주도 2018/04/08 1,844
798172 커피랑 케잌 쿠폰 vs 영화쿠폰 6 .. 2018/04/08 1,224
798171 서울에서 중학생이 가면 좋아할만 한 곳 어디있을까요? 15 ㅇㅇ 2018/04/08 13,460
798170 청와대 청원중이에요- 수능최저폐지반대와 학생부종합 축소 입니다.. 5 루비 2018/04/08 1,032
798169 전지적작가시점 이영자 옷가게 8 hay 2018/04/08 11,916
798168 유통기한 지난 과자들요 3 베이키 2018/04/08 3,295
798167 이건 미투라기보다 배신감인거네 8 이건 2018/04/08 3,612
798166 노무현재단 "특정인의 후원이나 지원이 불가능하고, 이를.. 2 바람이 분다.. 2018/04/08 1,540
798165 레드벨벳 북에 자랑거리 아냐 탈북기자 봄이온다 혹평 12 2018/04/08 3,113
798164 문고리 긴부분에 누가 콘돔을 길게 씌우고 갔는데 100 중딩맘 2018/04/08 27,700
798163 자연분해되는 비닐 어디서 파나요? 4 .. 2018/04/08 1,108
798162 4세 아이 유산균 어떤게 좋나요? 여보천원만 2018/04/08 1,106
798161 서울의 달 보는데ㅋㅋㅋ다들 미남미녀... 8 ... 2018/04/08 2,899
798160 역시 삼성 대단하네요 11 ... 2018/04/08 3,117
798159 150중반이면 다 이렇게 보이겠죠? 19 ??? 2018/04/08 6,638
798158 어디가 괜찮은지요? 1 중식당 2018/04/08 443
798157 아침으로 김치찜을 했는데 4 .. 2018/04/08 2,226
798156 예쁜 누나 본다는 아이 친구 엄마 12 .. 2018/04/08 7,877
798155 여성들의 피해자성은 수동성에 갇힌 것이자 무기력함의 전형화에 불.. oo 2018/04/08 794
798154 인천 송도쪽에 칠순 식사할만한 고급스런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7 태평양 2018/04/08 5,416
798153 등갈비 김치찜할때요 6 모모 2018/04/0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