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에 재능없는데 불어공부..?
아니면 남편 혼자 나가고 혼자 한국에서 아이케어하며 기러기로 있어야하는데..ㅜㅜ
언어 소질도 별로없고 단어 암기해도 금방 까먹고...
영어도 정말 못해요.. 영어울렁증에 여행영어 수준도 안되요 ㅜ
문법도 어휘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 제가 불어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거 가능할까요?
프랑스가면 남편 너무 바빠질것이기에 제가 아이케어하며 생활대부분을 지켜야할텐데 너무 걱정입니다...
불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무엇이던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 ..
'18.4.7 7:15 AM (211.117.xxx.204)부럽네요 불어전공했는데 저도 프랑스에서 살아봤으면~~
알리앙스프랑세즈 강남 강북 어디든 회화반 등록하세요
문법적으로 파고들면 너무 어려운 언어라 질리실거고..
가볍게 생활회화 한다 생각하시고 준비해보세요2. ...
'18.4.7 7:32 AM (211.202.xxx.38)처음엔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
불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꾸준히 하시는게 비법입니다 ^^3. Difficile..
'18.4.7 7:41 AM (213.49.xxx.54) - 삭제된댓글Je ne sais pas combien de temps vous allez vivre en France mais le français c'est vraiment pas facile comme langue!(dsl, j'ai pas de clavier coréenne)..
4. ㅎㅎ
'18.4.7 7:42 AM (90.90.xxx.90)아이 공립학교 보내셔야 하는거면 초중급정도의 불어 필수죠.
한국에서 기초 많이 배워 오세요. 요즘이야 뭐 공부하기 좋은 세상이니 유투브같은데도 강의가 널려있구요. 그치만, 학원 끊어서 다니며 꾸준히 배우시는게 도움이 되긴할꺼에요.
확실히 여기선 오히려 배우기가 어려워요. 오셔서 애케어하며 실제로 살아야하는데, 학원까지 다닐시간 생각보다 나지 않아요. 특히 초반 6개월 동안 더더욱...
그리고 여기는 문법을 너무 천천히 가르치거나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때문에
기본문법을 하고 오셔야 프랑스 오셔서 새로운 단어를 늘리면서 불어가 늡니다.
너무 기초가 없어서 포기하시는 분 많이 봤어요.5. Difficile...
'18.4.7 7:44 AM (213.49.xxx.54)Je ne sais pas combien de temps vous allez vivre en France mais le français c'est vraiment pas facile comme langue!(dsl, j'ai pas de clavier coréenne)..ça fait plus de 12 ans que je vis en France mais je ne maîtrise toujours pas. Si vous restez pas trop longtemps en France, il vaut mieux apprendre en anglais..
6. ㅎㅎ
'18.4.7 7:44 AM (90.90.xxx.90)파리에 살러가시는 거면, 관광지 주변, 혹은 한국분들 많이 모여사시는 곳, 땅값 비싼 동네, 에서는 영어가 어느정도 통합니다.
파리 조금 벗어나도, 원투쓰리도 모르는 프랑스사람들도 많더라고요;;;;;;7. 퓨쳐
'18.4.7 8:35 AM (114.207.xxx.67)불어는 그놈의 숫자가....당최...
8. ...
'18.4.7 10:12 AM (220.117.xxx.161)영어 공부 하시고 불어는 그냥 인사말 정도나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영어 자신 없으시면 단어 위주로 하세요. 문법이 중요한게 아니에요.9. 프렌치커넥션
'18.4.7 10:37 AM (118.221.xxx.225)10여 년 전에 파리에 가서 집 구하고 한달 반 정도 지낼 일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가기 한달 전에 종로에 있는 어학원 다녔는데 학원 다닐 때도 발음이 잘 안 되어서
수업 시간에 대답도 잘 안하고 버티다가
파리에 가서 생활하며 작은 가게- 까르트 오항쥬인가요 ? 지하철 통행권 파는 작은 가게 - 에
가서 그것 구입하려고 준비한 불어 멘트를 날리는데 주인이 웽 ? 하는 표정을 지어서 정말
한달 반 동안 불어 한 마디- 아... 지하철에서 pardon ~ 이 정도만 하고 정말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냈습니다
시간 지나고 나니 그런 부끄러움을 넘어서야 언어가 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못 알아듣더라도 계속 말 하려고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8145 | 치킨잘하시는분 1 | 치킨 | 2018/04/08 | 1,110 |
798144 | 미씨님들 gmo 표기 사인 부탁드려요.16만 넘었는데 몇일 않남.. 11 | silly | 2018/04/08 | 672 |
798143 | 이승훈 선수 그만 나오면 좋겠네요 33 | 빙신연맹 | 2018/04/08 | 7,249 |
798142 | 전명규 뒷배가 삼성인거에요? 5 | ㄱㄴ | 2018/04/08 | 1,953 |
798141 | 아이의 면접교섭 2 | .... | 2018/04/08 | 1,381 |
798140 | 실수령액 4200만원정도라면 연봉 얼마가 되는건가요? 3 | 봄봄 | 2018/04/08 | 5,535 |
798139 | 생선전을 해야하는데 밀가루가 없어요 ㅠ 5 | 이런 | 2018/04/08 | 1,501 |
798138 | 국회, 특활비 공개거부 고수… “공익 해쳐” 3 | ㅇㅇ | 2018/04/08 | 936 |
798137 | 50대 들어서니 신체적으로 뭐가 달라지시던가요? 15 | 갱년기 | 2018/04/08 | 7,284 |
798136 | 방송국이나 잡지에 제보하려면? 5 | 외국녀자 | 2018/04/08 | 1,138 |
798135 | 조금 화난 것처럼 전화를 받아라 15 | 20여년전 | 2018/04/08 | 18,436 |
798134 | 아파트단지는 폐비닐등등.... 2 | .. | 2018/04/08 | 1,499 |
798133 | 하나투어 패키지 할인 받을 수 있는곳 문의 5 | 햇살햇살 | 2018/04/08 | 1,525 |
798132 | 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보고 제 성격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13 | 성격 | 2018/04/08 | 4,400 |
798131 |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의 밀항 탈출' 1 | 광주MBC다.. | 2018/04/08 | 1,392 |
798130 | 얼마나 저축하실 수 있을까요? 14 | 저축 | 2018/04/08 | 5,608 |
798129 | 갑오징어회는 어떤가요!?? 2 | 오징어의 세.. | 2018/04/08 | 1,344 |
798128 | 여중 여고 나오신분들 10 | .. | 2018/04/08 | 2,866 |
798127 | 남직원의 하극상에 대해 23 | 열받음 | 2018/04/08 | 5,347 |
798126 | 관자(패주)는 어떻게 해먹는게 가장 맛있나요? 7 | 조리법 | 2018/04/08 | 1,914 |
798125 | 다이어트한약 중단했는데 살 찌는 속도가 장난아니에요 25 | 공포 | 2018/04/08 | 9,856 |
798124 | 요즘 재첩국 먹어도 되나요? 1 | wsjhj | 2018/04/08 | 945 |
798123 | 한걸레나 빙엿보면 7 | 한걸레 | 2018/04/08 | 1,367 |
798122 | 버팔로 윙 만들려는데 아래 핫소스 없고 굴소스,생강가루 없는데 3 | 버팔로 윙 .. | 2018/04/08 | 1,113 |
798121 | 12월 25일에 태어나고 죽어 3일 만에 부활한 신들 18 | 고대문명 | 2018/04/08 | 5,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