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아이-조언 좀..
작성일 : 2018-04-07 03:47:15
2538341
제 아이 3월 부터 유치원 다녀요.
어제로 두번째 담임선생님께 전화받았습니다.
제 아이는 가만있는 상황, 동일한 아이가 갑자기 와서
때리고, 오늘은 눈 옆을 할켰대요.
5세이고 아직 의사소통 자유스럽지 않은 친구라면
갈등상황에서라면 이런 경우 그랬구나..납득이 가고
제 아이에게 뭔가 말이라도 해주겠는데..
이건 뭐 묻지마폭력 당한 것과 뭐가 다른가 싶은 상황
이라 제가 어찌해야할지 육아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날 밝으면 유치원행사로 상대아이 부모랑 마주칠거거든요
직접 얘기하는건 우선 미뤄야겠죠?
우선 선생님께 그 아이와 떨어트려달라고는 했습니다
IP : 223.62.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7 5:21 AM
(218.147.xxx.206)
에구 어째요
그맘때가 아이들 원에 보내고 제일 속상하고 애타는 시기인거 같아요.. 그 상대 아이는 습관이든 기질이든 달라질거 같지 않고요. 원쪽에 떼어달라고 이야기해도 하루이틀이지 아마 제대로 신경 안써주고 못써주고 그럴 겁니다.
아이들이 다섯살인거죠? 저희 아이도 외동에 여려서 처음 원에 보내고 (다섯살때) 고민 엄청 했었는데요 그때 길가다 우연히 들어갔던 상담센터 선생님의 말은 아이가 자기 방어를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부모가 방어막이 되어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원을 옮기는게 방법이지 '적응'을 시킬 나이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개별 케어가 되는 비싼 원으로 옮긴다고 순한 아이들이 있는 검 절대 아니었지만 선생님들의 케어가 달랐어요
아이가 여리고 공격적이지 않다면 일반 원 보다는 다른
원으로 옮기시는게 현실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좋은 선생님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거기서 거기구요
그렇게 잘 자라고 다양한 활동 많이 경험하면서 자라서 지금은 누구보다 당차게 학교 잘 다닙니다
속상하신 마음 깊이 공감하고 위로드립니다. 힘든 때에요.. 조절 안되는 아이들의 사회생활 시작 무렵 ㅠㅠ
2. ...
'18.4.7 6:24 AM
(121.131.xxx.140)
어딜가나 저런 진상이 있어요.대개 부모도 이상하고 막 사는 부류..제대로 된 사람이면 먼저 사과를 하겠죠..선생님이 신경써 주지 않으면 원장님 만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20349 |
직업 만족도 높으신 분 어떤 직업 가지고 계세요? 8 |
ㅎㅎ |
2018/06/10 |
3,360 |
820348 |
먹고 자고 종일 지내면 기운나나요 4 |
@@ |
2018/06/10 |
1,771 |
820347 |
헤어 팩 추천 부탁해요~~ |
궁금 |
2018/06/10 |
585 |
820346 |
남경필의 승리가 자한당의 발판이 된다구요?? 29 |
.... |
2018/06/10 |
1,248 |
820345 |
얼마전에 간장하고 매실액에 청양고추 삭히는 거 알려주신분~~ 10 |
따라쟁이 |
2018/06/10 |
1,801 |
820344 |
서민경제가 더 안좋아졌나요? 15 |
.... |
2018/06/10 |
1,958 |
820343 |
너란놈은 가장으로서 뭘하냐 8 |
너란놈은 |
2018/06/10 |
1,921 |
820342 |
50대 요가와 pt 중 선택 6 |
안녕 |
2018/06/10 |
4,369 |
820341 |
소소한 생활팁 하나 1 |
ㅇㅇ |
2018/06/10 |
3,282 |
820340 |
사는게 재미없어요~~ 16 |
우우 |
2018/06/10 |
5,696 |
820339 |
전주 주야2교대 근무인데 이번에 남양읍으로 상시주간자리가 나왔어.. 6 |
.. |
2018/06/10 |
904 |
820338 |
발톱무좀은 누르면 아픈가요? 2 |
질문 |
2018/06/10 |
1,618 |
820337 |
남경필이 되는건 민주당의 패배가 아닙니다(펌) 45 |
••• |
2018/06/10 |
1,678 |
820336 |
추미애씨나 민주당 지도부 잘못 아닌가요? 12 |
이건 |
2018/06/10 |
1,131 |
820335 |
박원순 시장님 보고 왔어요 |
지금 |
2018/06/10 |
472 |
820334 |
목,어깨 뭉쳐 침 맞는 건 얼마동안 해야 될까요? 4 |
한의원 |
2018/06/10 |
1,645 |
820333 |
양수경씨 노래중에서요 궁금했던 거 3 |
오랜 궁금 |
2018/06/10 |
1,145 |
820332 |
남자의 의리를 얻으면 사랑도 얻기가 쉬워질까요? 12 |
연애 |
2018/06/10 |
2,780 |
820331 |
아들 덕에 14 |
우아한 뱃사.. |
2018/06/10 |
4,137 |
820330 |
요리하기 너무 힘들다 3 |
.. |
2018/06/10 |
1,781 |
820329 |
혹시 운동으로 복싱하신 분 8 |
복싱 |
2018/06/10 |
2,375 |
820328 |
내게 너무 힘든 친정엄마(쓰다보니 기네요 ㅠㅠ) 14 |
지나다 |
2018/06/10 |
6,164 |
820327 |
싱가포르도 북한에게 퍼 주는건가요 18 |
ㅇㅇ |
2018/06/10 |
2,591 |
820326 |
남친이건 누구건 자꾸 이쁘다 이쁘다고 하면 짜증나지 않나요? 9 |
ㅇㅇ |
2018/06/10 |
3,729 |
820325 |
스와* 시계 건전지 아무데서나? 6 |
잠자는시계 |
2018/06/10 |
1,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