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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하긴 귀찮은데 남이 해주면 잘 먹을 반찬

밥심이 국력 조회수 : 6,046
작성일 : 2018-04-07 00:14:40

전 계란말이, 각종 부침개나 전, 해파리냉채, 홍어회무침이요.또 생각났는데 수제비요.

반죽하고 육수는 잘 내는데 떼어서 넣는 게 힘들어요. 연근조림 이런 건 엄청 가뿐해요.


<추가> 전 나물반찬은 쉽게 잘해요. 잡채나 고기양념도 편한데 최고의 난이도는

           눈 달린 생선요리하는 것과 오징어 만지는 것...ㅠㅠ 무서워요. 진짜로.

IP : 112.161.xxx.1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채요
    '18.4.7 12:15 AM (183.101.xxx.212)

    하기 싫은데 앞에 있으면 잘 먹음 ㅋ

  • 2. ..
    '18.4.7 12:16 AM (124.111.xxx.201)

    고구마줄기볶음. 파김치

  • 3. ㅡㅡ
    '18.4.7 12:17 AM (122.35.xxx.170)

    나물반찬이요.
    그 중에서도 특히 고구마줄기볶음, 머위대볶음
    껍데기 다 손으로 까야 하는 것들ㅋ

  • 4. T
    '18.4.7 12:20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묵은나물이요. ㅠㅠ

  • 5. 나물반찬 222
    '18.4.7 12:24 AM (122.34.xxx.164)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한보따리 사다가 낑낑대며 손질하고 만들어 놓으면 한주먹거리....
    젓가락질 2~3번이면 다 먹을양이 되네요.ㅠㅠ
    쬐끔씩 아껴가며 먹어도 금세 바닥,
    원없이 먹을려면 엄청난 노동을 해야하니 엄두가 안나요.

    또 집식구들이 좋아하기나 하면 고단해도 할텐데
    결국 나혼자 먹어야하니 차라리 안하고 안먹고 말지 해요.

  • 6. ..
    '18.4.7 12:32 AM (175.119.xxx.68)

    시금치 흙 털어내는 데에만 물을 얼마나 쓰는지
    데치고 무쳐놓으면 주먹크기도 안 나옴

  • 7. 가죽장인
    '18.4.7 12:36 AM (219.254.xxx.109)

    그냥 채소씻어주기 채소 썰어주기..특히 다지는거.저는 이것만 누가 해주면 좋겠어요

  • 8. 나물반찬33333
    '18.4.7 12:57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한것들은
    그냥 마음 먹음 뚝딱뚝딱 할 수 있어요.

    근데,,
    나물을 진짜 품이 많이 드는
    하이레벨 찬이라
    나물 반찬 전문점 있음
    저 단골 될거에요.

    음식점에서 나물 반찬만 보면
    흡입해요

  • 9. 나물반찬33333
    '18.4.7 12:58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한것들은
    그냥 마음 먹음 뚝딱뚝딱 할 수 있어요.

    근데,,
    나물은
    진짜 품이 많이 드는
    하이레벨 찬이라
    나물 반찬 전문점 있음
    저 단골 될거에요.

    음식점에서 나물 반찬만 보면
    흡입해요

  • 10. ...
    '18.4.7 1:01 AM (218.152.xxx.65)

    저는 더덕이나 도라지요
    다듬는거 심드러요 ㅠㅠ

  • 11. ...
    '18.4.7 1:02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시간과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죠.
    전 대표적인게...
    연근조림, 감자조림, 각종 나물, 소세지 계란 입혀 부친거...

  • 12. 알리자린
    '18.4.7 1:06 AM (49.1.xxx.190)

    시간과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죠.
    전 대표적인게...
    연근조림, 감자조림, 각종 나물, 잡채...등

    언제고 한정식 집에가서
    구절판, 신선로, 탕평채, 떡갈비를 먹고 싶음. ㅎㅎ

  • 13. 발랄한기쁨
    '18.4.7 1:15 AM (221.164.xxx.99)

    댓글보고 침흘리네요.. 고구마줄기볶음... ㅠㅠ 좋아하는데 할줄은 모르고 손 너무 많이가서 엄마한테 해달라기도 미안한 그런 반찬이네요.. 엄마랑 살때 엄마가 해주면 혼자 밥 두그릇씩 먹어치웠는데..
    전 튀김요리는 다 싫어요. 하고나면 기름냄새도 싫고 기름 처리하기도 어렵고.

  • 14. 아플 때나 남이 해 준게 맛있고
    '18.4.7 1:26 AM (42.147.xxx.246)

    보통 때는 내가 하는 게 재미있어요.

  • 15. 나물반찬33333
    '18.4.7 1:49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나물반찬은
    프렙이 거의 다 잖아요
    기본적인 양념 넣어 무치는건 어렵지 않아요.

    왜 힘드냐면...
    나물을 다듬다 보면
    진이 빠져요. 기운이 쏙 빠지는 느낌..
    그래서 심리적 진입장벽이 굉장히 커요.

    생선이나 오징어는
    손질해달라든지
    돈 더 주고 손질된거 사시고요.

    저 위 조림 힘드시다는분, 훔.
    조림보다 묵은 나물이 더 힘들어요

    조림은, 시간 넉넉히 잡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면
    그래도 두고 먹으면 되는데

    나물은..
    품이 많이 들어가는데 반해
    먹는건 금방이죠..
    그래서, 더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 16.
    '18.4.7 5:16 AM (175.203.xxx.9) - 삭제된댓글

    나물.. 전에 신랑한테 장좀봐오랫더니..
    냉이 요딴걸 사왔더라구요?
    칭얼대는 애안고서 그거 다듬는데 화딱지 나는줄 ㅡㅡ(웃프..)
    전 꼬막무침이런것도 번거러워요.
    다 엄마가 해주던 맛난것들인데.. 제가해먹는건 너무 힘들..

  • 17. ㄴㄴㄴ
    '18.4.7 7:18 AM (121.135.xxx.185)

    뭐니뭐니해도 튀김.. 아니면 생선이나 삽겹살 구이.. 기름 튀는 요리들!!

  • 18. 저도
    '18.4.7 5:42 PM (175.211.xxx.50)

    뭐니뭐니해도 튀김입니다.

    나물은 걍 술술해요. 손질도 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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