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마취할 때 본인이 마취에 빠지는 순간 자각하는 분 계세요?
1. ....
'18.4.6 11:35 PM (221.157.xxx.127)전신마취 그냥 언제 그랬냐싶게 다 끝나있음 스위치 껏다 켠느낌
2. Lauren
'18.4.6 11:37 PM (124.50.xxx.19)그게 수면할때는 순간 다운되는데, 수술할때 전신마취제 들어갈때는 영화처럼 천장 조명이 서서히 서서히 흐릿해지면서 닫혀요. 깰때도 비슷하게 떠지고. 수면과 마취가 달라요.
3. 저는 아주 조금 경험
'18.4.6 11:3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정신 바짝 차리고 느껴봐야지 하고 집중했는데
눈앞에 조금 흐려지는것 같은 느낌은 들더구만요.
수업시간에 칠판 보면서 졸 때 조금 흐려지는 그 느낌이요4. ㅡㅡ
'18.4.6 11:38 PM (125.130.xxx.155)무섭긴하더라구요
그냥 아무 기억 없이 깜깜이잖아요
평소 술, 커피 안해서 그런가
깨어나는데 시간 꽤 걸렸네요
넘 찝찝했어요5. 글쓴이
'18.4.6 11:39 PM (210.2.xxx.93)오오...수면마취하고 전신마취가 다르군요??
.... 그러고보니 스위스 안락사도 보니까 서서히 조는 것처럼 잠들다가 어느 순간
고개를 푹 숙이더라구요. 의자에 앉아서...6. 저는 아주 조금 경험
'18.4.6 11:4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저는 전신마취는 안 해봤고 수면마취만 해봤는데
수면마취는 전신마취나 부분마취와는 달리 '의식하 진정'이라고 부르잖아요. 다른거라고7. ..
'18.4.6 11:42 PM (223.33.xxx.39) - 삭제된댓글전신마취땐 하나,둘,셋 세라했는데 셋 센 기억도 없어요..
하나,둘 하고 뚝 끊긴 느낌.8. 글쓴이
'18.4.6 11:44 PM (210.2.xxx.93)그렇죠. 의식하 진정이라고 해서 수면마취 할 때 보면 옆에 하는 사람이 말하는 대로 다 움직인다면서요?
근데 저는 전혀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9. 어디 동영상 보니
'18.4.6 11:4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이름, 집주소, 요즘 기분 이런거 물어보니 다 답하더라고요
10. 안락사
'18.4.6 11:46 PM (121.133.xxx.195)다른말로 존엄사
꼭 조만간 법적으로 허용 됐으면 좋겠어요
비실거리며 앓다 앓다 죽기 시름11. ...
'18.4.6 11:46 PM (223.38.xxx.31)저도 전신마취 하나,둘 하다가 뚝 끊겼어요
드라마처럼 시야가 뿌옇게 되고
이런거 없었어요12. ...
'18.4.6 11:50 PM (110.14.xxx.44)전 수면마취는 안해봤고 전신마취는 수술때문에 네번 해봤거든요.
으아~~~
진짜 그 이상요상한 기분...=='''
전 혹시나 마취가 안되면 어쩌지~? 하기전마다 늘 무섭더라고요.
글쿠 수술실은 늘 이상하게 춥고..;;
간호사들이 안심시켜주면서 약 들어갑...니~~다~~
이 말을 들음과동시에 늘 머릿속인지 귓속인지 뭔가 내가 그순간 붕뜨는것같은 쏴한 소리? 느낌?같은것이 들면서 그다음부터는 로그아웃..==;; 깨보면 얼마 안지난것같은데 다 끝났더라구요.
그 느낌....
아 지금도 느낄수가 있어요.
귀에선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같은데 점점 그소리들이 멀어지고 안들리면서 정신이 나가는것 같은 느낌이요...;;;
에잇~~
이젠 앞으로 절대 수술같은것 할일없이 전신마취도 안하고 살고싶어요.
근데 내시경을 올해부터 하려는데 아놔..이건또 수면내시경을 해야할텐데 이것도 은근 긴장되네요..13. ...
'18.4.6 11:5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전신 마취 할땐 간호사가 눈을 감으라고 해요
약 투여한다 한다는 말 듣고 5초내에 정신을 잃는 것 같아요
눈을 감기 땜에 눈앞이 흐려지는 건 모르고
다만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1초 정도 들죠
그래서요...
나중에 안락사 하러 갈려구요.그렇게 죽는 거면 ok....14. 저는
'18.4.6 11:57 PM (58.140.xxx.232)수면이랑 전신 한번씩 해봤는데 혹시 마취안될까봐 걱정돼서 눈 꼭감고 얼른 마취돼라 세뇌시켰더니 기냥 바로 마취됐어요.
15. 제제
'18.4.7 12:22 AM (211.212.xxx.148)제경우 전신 수면 둘다 해봤는데
전신은 1에서 10세라고 했어요~~
그리고 마취약을 서서히 주입해서 천정이 흐릿흐릿
어질어질하면서 간호사들의 목소리가 안들리면서 마취가됐구요~.
내시경할때 수면은 빨리 약을 넣어서 약들어갑니다~
라고 할때 바로 잠이 들었어요~
참고로 수면할때가 호흡도 좋았고 느낌도 좋았는데..
전신마취할때는 호흡기 코에 갖다 넣을때 숨이 고르지못해서 어어 하면서 마취든 기억이 있어요16. 한달전
'18.4.7 12:43 AM (1.229.xxx.94)딱 한달전에 전신마취하고 수술받았는데요
호홉기 장착하고 앗 이 냄새는..?!하다가 갑자기 공간이동한 느낌?
눈 한번 깜박였을뿐인데 있는 곳도 달라지고 내 몸엔 붕대 감겨 있고 ...
오묘하긴 합니다만 곧바로 뒤따르는 통증때문에 다시 겪고 싶지않아요 ㅠ17. 수면 내시경 약발 안받는 사람
'18.4.7 12:59 AM (112.155.xxx.101)수면약 안받아 내내 깨어 있었네요
애 낳을때 전신마취는 약발 들었구요18. 그럼
'18.4.7 1:11 AM (1.246.xxx.142)제가 기억하는건 전신마취일까요
약들어갑니다, 하나둘셋 하면 약냄새가 훅 올라오고 위에서 뭔가 뜨거운 느낌이 들면서 잠들어요
항상그랬던거 같은데...19. 전신마취
'18.4.7 3:37 AM (58.148.xxx.66) - 삭제된댓글딱 그느낌이에요.
근데 그느낌이 진짜 찰나~
딱 1~2초도 안되는거같아요.
수면도 내시경할때 몇번해봤는데
기억이잘~~20. 하반신마취
'18.4.7 3:38 AM (58.148.xxx.66) - 삭제된댓글제왕절개 하반신마취했는데
딱 그느낌이에요.
근데 그느낌이 진짜 찰나~
딱 1~2초도 안되는거같아요.
수면도 내시경할때 몇번해봤는데
기억이잘~~21. ᆢ
'18.4.7 3:40 AM (58.148.xxx.66)제왕절개 하반신마취했는데
딱 그느낌이에요.
수면마취랑 같이한다고 했고요.
근데 그느낌이 진짜 찰나~
딱 1~2초도 안되는거같아요.
다른 수면마취한적있는데
느낌이 잠든 1~2초안에 수술한듯
금방깨서 통증이 몰려왔어요.22. 수면마취는
'18.4.7 8:56 AM (1.229.xxx.82) - 삭제된댓글마취가 되서 고통을 못느끼는 게 아니라 똑같이 아픈데 기억이 없어지는 거에요. 마취 드는 순간 당연히 기억 못합니다.
23. ㅇㅇㅇ
'18.4.7 9:32 A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ㄷ라마처럼 숫자세다가 이쁘게 마취하는거
대부분없어요
보통주사넣습니다
아...
그리곤 끝24. ..
'18.4.7 10:33 AM (124.50.xxx.185)위 수면내시경 진정하했는데
편하고 좋았어요.
일반 내시경은 목에 걸리는 느낌이
싫더라구요.25. 전
'18.4.7 1:54 PM (122.32.xxx.131)전신마취할때 간호사가 긴장풀기위해
진정제 놔드릴께요 해서 네 대답하고
눈 떠보니 수술 끝나있더군요
마취제 준다하면 사람들이 긴장해서
진정제준다고 한다더군요
어케 잠들었는지조차 몰랐어요26. ㅠㅠ
'18.4.7 3:09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전신마취 후 수술했는데
어느 순간 마취가 덜 된거지 풀린건지
꿈을 꾸는 기분인데 수술하는 부위가 너무너무 아프고 의사, 간호사 얘기하고 제이름이 특이하다며 농담하는 소리도 들리고..
그러다 다시 기억이 없고 깨어보니 수술 끝났더라구요.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다가 수술이 길어졌던건데..27. 저도
'18.4.7 6:10 PM (73.95.xxx.198)쌍수할때 수면마취 했거든요.
의사샘이 간호사한테 지시하니깐 3초도 안돼서 어디로 막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는데
색깔별로 컴퓨터 그래픽속으로 들어가서 한참 떠도는 느낌이랄까
깨어 있는거 같으면서도 못나오고 있었던...
사람이 죽어 영혼이 떠돌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술 후에 .28. ..
'18.4.7 6:15 PM (58.235.xxx.36)공식적으로 뇌사시키는거잖아요
잠시동안
뇌사시켰다가, 뇌를다시 깨우는게 의학기술이고
안깨우면그냥죽이는거29. ..
'18.4.7 6:19 PM (1.237.xxx.175)수면마취 전신마취 둘 다 해봤는데
수면마취는 하나. 둘. 셋 하면서 언제마취되나 이랬는데
이미 끝난 상황. 거울보면 숙취에서 깨어난 얼굴.
전신마취는 두번 해봤는데 진짜 무서웠어요.
하나. 둘. 셋 하면서 터널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우웅 소리가
나고. 유체이탈에 의식만 살아있고. 통증은 느껴지고 의사. 간호사 움직임 느껴지고. 몸이 유린 당하는 느낌.
마취는 어떤 방식으로도 기분나빠서
마취없이 내시경합니다. 힘들어도 말짱한 정신으로 의사
설명도 듣고 사진도 보니까 좋더라구요.30. ..
'18.4.7 6:35 PM (14.32.xxx.116)수면마취만해봤는데 약들어갑니다..하고 정신잃고 눈떠보면 끝나있어요
31. 마른여자
'18.4.7 7:22 PM (49.174.xxx.141)수면마취5번
전신마취 2번
다해봤어요
수면마취는 레드썬하면 다끝나있고 당일그날 갈수있지만 ''
전신마취는 간호사들이 정신차리라고흔들고 눈뜨면 덜덜덜무지춥죠 입은왜그리마른지 글고 무지아프죠ㅜ ㅜ32. 흠
'18.4.7 7:37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수면. 전신 마취 둘다 해봤지만
저는 그냥 기억이 전혀 안나던데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가보네요.
제 경운 전신마취도 수면마취처럼 어느 순간부터 기억안나고 깨보니 다 끝나 있었거든요.33. 흠
'18.4.7 8:41 PM (175.223.xxx.220)전신마취 2번 부분마취 2번 수면 2번 해봤는데
15년 전에 전신마취했을 땐 마약성 주사을 놔서
환각상태에서 기분 좋게 환영보면서 잠들었는데
최근에 다시 하니 그런거 없이 바로 의식 없어지더라고요.
실망했음 ㅋㅋ34. 성지
'18.4.7 9:47 PM (175.117.xxx.60)그럼 자살할 때 죽을 때 수면마취 시키고 의식 없을 때 독약 주입하면 세상 고통없이 가겠네요?
35. 오직하나뿐
'18.4.7 9:55 PM (39.118.xxx.43)윗님들... 댓글 내용 무서워요,
36. ㄴㄷ
'18.4.7 10:05 PM (61.101.xxx.246)성지님그죠ㅜ스위스안락사가 그런식인거 같아요
37. Nm
'18.4.7 10:26 PM (210.204.xxx.3)마취제 종류에 따라 수면이 다르다 들었는데
케타민은 악몽꾸는식으로 잠들고
프로포폴,은 그냥 잠드는 거라고38. 로그인
'18.4.7 11:38 PM (58.72.xxx.33)전 수술을 여러번 받았는데요
위에 분들 상당히 귀여우세요
수술시 목부분을 주사로 마취제 주입하는데
0.1 0.5 0.7 이런식으로 다 인지합니다
그러다 헛소리 작렬하고 깨죠
세상고통 다 는낀듯 하고 저항도 하지만
이미 회복실
민망은 쥐구멍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7557 | 40대 직장맘들 주말에 뭐하세요? 7 | 집순이 | 2018/04/07 | 2,814 |
797556 | 밥경찰 있으세요? 1 | 기역 | 2018/04/07 | 900 |
797555 | 혜경궁 홍씨 청원 떴네요 8 | anabim.. | 2018/04/07 | 2,278 |
797554 | 애들 스마트폰 관리하는 앱 어떤게 좋나요? 3 | ㄹㄹㄹ | 2018/04/07 | 886 |
797553 | 삼성증권 문닫아야 되는거아녜요? 10 | 일개회사가 | 2018/04/07 | 2,149 |
797552 | 버터의 효능 ^^ 14 | 빠다 좋앙 .. | 2018/04/07 | 7,747 |
797551 | 일반고 식대비 얼마정도하나요 7 | 식비 | 2018/04/07 | 1,650 |
797550 | 아이 왜 낳으셨나요 32 | 아이 | 2018/04/07 | 5,063 |
797549 |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GMO표시 국민청원 좀 해주세요. 5 | GMO표시 | 2018/04/07 | 519 |
797548 | 죄송합니다.... 6 | 나비부인 | 2018/04/07 | 1,468 |
797547 | 아침마다 중간까지 등교시켜주는데 뻘짓하는걸까요? 9 | ㅠ | 2018/04/07 | 2,913 |
797546 | 소지섭 정말 이상하네요.. 39 | 해인 | 2018/04/07 | 30,627 |
797545 | 미세먼지 측정기 사용 하시는 분 6 | 늦은봄 | 2018/04/07 | 870 |
797544 | 아이 충치가 생긴거 같은데요 3 | ........ | 2018/04/07 | 775 |
797543 | 뭘해도 꼬아보는 여자는 아내나 며느리감으로 최악 아닌가요? 17 | 아들집 관련.. | 2018/04/07 | 5,292 |
797542 | 너무 팍팍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3 | ... | 2018/04/07 | 4,448 |
797541 | 끊어진 인연은 다시 이어지기 힘들겠죠? 7 | 나 | 2018/04/07 | 3,801 |
797540 | 음식점 진상 손님였을까요? 20 | ‥ | 2018/04/07 | 5,883 |
797539 | 삼성증권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사주가 없다네요. 18 | ... | 2018/04/07 | 3,007 |
797538 | 방사능 주의! 후쿠시마산 원료 쓴다는 일본브랜드 TOP5 19 | ㅇㅇㅇ | 2018/04/07 | 6,127 |
797537 | 가구 세트중에 한 개 빼도 티가 덜 날것 같은 품목 12 | .... | 2018/04/07 | 2,121 |
797536 | 김정미 - 아름다운 강산 (1973 년) 5 | 뮤직 | 2018/04/07 | 1,037 |
797535 | 백일 안된 아기 사과 맛보여줘도 되나요 13 | 음 | 2018/04/07 | 5,268 |
797534 | 이상한 여론조사 전화 3 | 여론조사 | 2018/04/07 | 933 |
797533 | 개복으로 자궁적출 하신분들께 조언구해요... 11 | smtt | 2018/04/07 | 3,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