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뭐에 삐진것지 말을 안해요

불편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18-04-06 21:05:00
솔직히 뭐에 삐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게만 말을 안해요.인사해도 눈도 안 맞추고
"네." 가 다예요.
업무관련 이야기는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거나
다른사람 시켜서 말을 전해요.
처음엔 그사람 눈치가 보였는데
이제 저도 마음이 닫혀서 말하기 싫으네요.
사적인 관계에서야 말을하건말건 상관없지만
나이 오십넘은 분이 직장에서
저러는게 힘들지만 웃기기도해요.
어젯밤 꿈에선 도대체 제게 왜그러냐고,
막 따지는 꿈 꿨어요.ㅎㅎ
순간순간 가서 따져물을까? 싶다가도 그러면 정말
되돌리기 힘든 관계가 될것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그분께 물어봐야 할까요?
IP : 180.70.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8.4.6 9:11 PM (121.133.xxx.138)

    물어 보시든지,
    그냥 놔두시든지 하나는 선택하세요.
    뭘 선택해도 결과가 다르진 않을 거예요.

  • 2.
    '18.4.6 9:18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정말.. 짜증나죠
    우리삼실에도 그런사람 한명 있어요. 얘는 일은 못하면서 왜 자기는 승진도 연봉도 안오르냐며 혼자 삐져있고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에예요. 나이50이면 더 답이없네요. 그냥 놔두세요. 윗분말씀처럼 뭘 선택해도 달라지지 않을거예요.

  • 3. ....
    '18.4.6 9:28 PM (86.161.xxx.170)

    저도 그런 직장선배 있었어요. 기가막히죠. 나한테만 차갑게 굴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난 도통 모르겠고... 제가 겪은 바로는 뭔가에 삐졌는데 유치해서 말은 못하는 그런 경우더라구요/ 그리고 자기혼자 삐지고 자기 혼자 풀려요. 그냥 냅두세요. 그럴때일수록 다른 동료들이랑 하하호호 웃으면 잘 지내세요. 원글님도 이제부터 인사하지 마시구요. 쌩까세요

  • 4. ㅇㅇ
    '18.4.6 9:29 PM (180.230.xxx.96)

    삐진 사람은 그냥 투명인간 취급이 답입니다
    자꾸 맞춰주려고 하거나 눈치보면 더 해요
    오히려 더 쌩 해줘야 해요
    나이 50에 삐지다니요
    자기 가족인줄 아나보네요
    저도 직장 그런사람 많이 겪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먼저와서 말시키고 그래요

  • 5. ㅇㅇ
    '18.4.6 9:38 PM (175.192.xxx.208)

    그런 사람은 그런식으로 상대가 어쩔줄 몰라하는게
    효과적이라 계속 맘에 안들면 모든 걸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거에요.
    단호하게 상대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 6. 맞아요
    '18.4.6 9:38 PM (211.201.xxx.173)

    눈치보거나 맞춰주면 더 유치하게 굴어요.
    그냥 투명인간 취급을 해주세요. 나이값도 못하네요.
    오히려 귀찮게 덜하니까 좋다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 7. ..
    '18.4.6 9:38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제일 못난 유형이예요 특히 직장에서는 더더욱
    냅두세요 아쉬우면 또 기어와요

  • 8. 님에게
    '18.4.6 11:25 PM (175.120.xxx.181)

    삐진거예요
    뭔가자기만의 상처가 된거겠죠
    여기서도 반대의 상황으로 상처받았다 말하면
    조언으로 차갑게 무시하라고 많이 그러거든요

  • 9. 직급이?
    '18.4.7 6:33 AM (59.6.xxx.151)

    하급이면 한번 좋게
    전달 직접하라 하세요
    아니면 걍 두시고요
    님이 뭘 잘못했는지 몰라도
    일터고 일터에서 입은 말하는게 주용도에요
    다른 사람에게 무슨 피해인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면서까지 말하기 싫다하면 할 수 없죠

  • 10. 직급 상관없이
    '18.4.7 7:51 AM (219.115.xxx.51)

    일에 지장을 주잖아요. 이유를 물어보겠습니다. 혹시나 제가 실수한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지요. 그런 후에도 저렇게 밴댕이 짓하면 일 하는데 지장 있을 부분은 고치라고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하는 건 원글님이 참으셔야죠. 살다가 어찌 괜찮은 인간들만 만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756 뚜레쥬* 부드러운 후레쉬 크림 샌드에 자잘한 검은점이 잔뜩..... 9 ... 2018/04/07 2,943
797755 곡물식빵 매번 실패하네요 ㅜㅜ 4 곡물 2018/04/07 1,559
797754 방송대 영문과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까요?(단어외우기,문법등... 8 2018/04/07 3,992
797753 함박눈이 와요 10 .... 2018/04/07 5,319
797752 정해인 보면 김수현, 이제훈이 생각나네요 19 약간 2018/04/07 5,909
797751 고추가루 1키로면.성인2명이 얼마간 먹을까요? 5 ㅡㅡ 2018/04/07 1,071
797750 예쁜 누나, 저만 재미없나요? 40 손예진 나오.. 2018/04/07 8,454
797749 원푸드 다이어트 바나나 or 구운계란 뭐가 더 좋을까요? 6 .... 2018/04/07 3,038
797748 밥누나에서 손예진 코트 어디껀가요? 3 2018/04/07 3,746
797747 말할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사람이 왜이리도 많은지 4 ㅇㅇ 2018/04/07 1,843
797746 목이랑 어깨근육이 많이 뭉쳤는데 풀고싶어요 28 통증 2018/04/07 6,728
797745 위내시경 일반으로 했는데 12 오마이 2018/04/07 4,467
797744 파김치가 짜게 되었는데 조절 할 수 있나요? 49 그린랜드 2018/04/07 1,510
797743 서대 어떻게 요리해야 할까요? 3 조림 2018/04/07 933
797742 이런 심리상태는 왜 그럴까요? 6 ㅡㅡ 2018/04/07 1,302
797741 오작두 범인 쌩뚱맞고 개연성도 없고.. 3 에혀 2018/04/07 1,814
797740 데릴남편 오작두 8 2018/04/07 2,024
797739 생활의 달인 명품 가방 수선 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4 페라가모 2018/04/07 14,184
797738 라이브 신동욱 대사 뭐에요? 2 라이브 2018/04/07 2,633
797737 청남대 벚꽃 개화 상황이 궁금해요~ 1 벚꽃 2018/04/07 884
797736 3년 안넘은 버스타고 교통사고난거 보험처리되나요? 1 사과나무 2018/04/07 1,033
797735 오늘 추위 어떠셨어요.. 21 오늘 추위 2018/04/07 6,404
797734 제가 유난 떠는 건가요? (반찬 재사용 문제) 17 88 2018/04/07 5,714
797733 두리안 냄새가 났나봐요 ㅜ 5 ㅇㅇ 2018/04/07 3,655
797732 과외샘 외제차 사줬다는 글 53 외제차 2018/04/07 18,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