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여자아이..
집에서 어떻게 놀리시나요?
미세먼지 자욱한날은 집에 데려오는데..
동생도 봐야하는데.. 항상 놀아달라고해서 피곤해요ㅜ
그래서 그냥 티비틀어주고.. 이제 돌되는 둘째 먹이거나 재우거나 그러는데요..
항상 놀아달라고하니 스트레스예요.
그림도.책도. 퍼즐도. 장난감놀이도 무조건 같이같이.. 같이 하자고..
혼자하는건 티비보는것말곤 없는거같네요 휴우.
아침에 돌된 아기는 혼자밥먹는데
6살되는애를 밥먹이고 있자니 한숨나와서 정말...
유치원에 빨리보내야하니 결국 먹여주게 되요.
버럭도 한두번이지..
슬로모션처럼 느릿느릿행동하는데 가슴이 터져버릴거같은.
옷좀입고있어. 하면.. 거울보고 춤추고 잇거나ㅡㅡ
춤도 느리게 춰요 ㅠㅠㅠㅠ
안쓰런 맘 반. 짜증스런 맘 반.
좀 나도 쉬고 싶은데 놀아줘. 우리 뭐하고놀까.
아이고.........
다른집은 어떤가요? 아이를 어떻게 놀리고 훈육하나요?
조언듣고싶네요...
아.. 체력딸려서..(30대후반임) 정말 힘드네요.....
지금도 티비보여줬어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여아 놀아주기..
피곤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8-04-06 19:57:13
IP : 175.20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6살
'18.4.6 8:53 PM (58.236.xxx.106)혼자 못놀아요 책읽어주세요 10권씩 읽으면 시간 잘가요
2. 놀아줘요
'18.4.6 9:19 PM (117.111.xxx.81)전 40대인데ㅜㅜ 그냥 내 딸 나이가 내 나이다 생각하고
같이 놀아줍니다.3. ㅣ
'18.4.6 9:21 PM (223.39.xxx.115)저는 친구딸이랑 잘 놀아줘서 좋아해요
그림을 같이 그려주고 가위로 자르게 시키고
그 인형?들과 역할 놀이를 해요
플라스틱 통안에 넣고 이건 기차야 부산으로가자
이러거나 ㅋ 인형이 아프데 주사맞자
이러고볼펜으로 점찍기
그런데 둘째도보고 살림도해야하시니 힘드시긴하겠어요
그래도 틈틈이 놀아주세요
제친구딸은 제가 이렇게 놀아주면 너무 행복해하더라구요4. ..
'18.4.6 9:28 PM (122.40.xxx.125)일주일에 두세번 아이친구 불러서 같이 놀게 해요;;친구 있는동안은 엄마를 찾질 않네요;;
5. 늑대와치타
'18.4.6 10:43 PM (42.82.xxx.244)그림그리고 색칠하고 . 인형 옷 놀이도 하고...
애들 놀아주기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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