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한드를 보면서
거의 10여년 만에
긴장감
쫄깃함
재미
다음편에 대한 기대를 느꼈네요
이번 드라마 스위치를 통해서
이제는 10시에 하는 미니는 대체로 정해서 볼거 같애요
다시 드라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
드라마네요
물론 다른 드라마도 다 재미있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게 또 인연이라서
이렇게 한번 또 훅 가야지
또 드라마 홀릭하는거 아닙니까
이모든것이 대체로는 인연이고..
신의 섭리이며
자기 내면의 레벨이라고..
뭐 어떤책에서
아마도 맞을것도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한드를 멀리한 것도
인연이고
이번을 계기로 보게 된다면 또 인연이고...
그러데
이제 사랑 징징징은 별로 안내키구요
재방으로 공효진 조정석 드라마를 잠깐 봤는데
아 유치 오글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런 드라마는 못 봅니다
스위치처럼 사회비판
이런 소재를 볼거 같네요
저도 이제 측천무후처럼
나는 이제 그 사랑이라는 넋두리를 믿지 않았다
인가 모르겠네요..
그거는 아니고..
그 유치하게 다루면 못 보는거죠
그나이대의 환상같은거는 이제 못보는거 같애요...
저는 넋두리는 아니고
저 거짓부렁들
이런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1. 오하라 검사가 백준수를 고딩때부터
존경흠모하여
같이 검사되고
인생의 롤모델이며
또한 사모하는 건데..
그런 오하라가 너무 부러웠어요
뭐 사랑타령이야
이제 시시??하고
그렇게 뭔가 그 분때문에
이걸 너무 하고 싶어서
인생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그게 더 부러운 거에요
거기에 사모까지 하니 더 행복한거지만요...
2. 그리고 사도찬이
ㅎㅎㅎ
오하라한테
자기 앞에서 백준수를 그렇게 애틋하게 쳐다보지 말라고...
아..
저는 이런 질투는 좋은거 같아요
과장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런것도 드라마 남주니까 가능하지
현실에서 저런말할수 있는 남자는
별로 없는듯..
얼마나 자신있고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야 저런 말 할수 있을지..
그런면에서 사도찬도 행운이긴 하네요...
그런 여자를 만났으니까요
이런게 역시 드라마의 환타지겠죠..
저만큼 자신있는 남자
그게 환타지에요
좋은 여자를 만나는 남자는 꽤 있지 않나요
ㅎㅎㅎㅎ
3. 그리고 사도찬과 오하라가
마약 검문하러
갈때
여러명이 그 뒤를 따르고
수색견도 데리고 가고..
그런 장면이 너무 좋아요
저는 그런 장면들을 좋아해요
가슴이 벅차잖아요
평생에 처음으로 저 검사라는 직업이 멋있구나 나도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잠깐 헀네요..
고딩이면
검사된다고 꿈을 가질듯도 ㅎㅎㅎㅎ
그때 그 개까지 진짜 멋있었어요
어떻게 개도 멋있다고 느낄수 있는지
엔딩에 사도찬이
대통령 수행 행렬중인
차에 올라가서
검문할때
그때도 너무 멋있었어요
그렇게 잘생긴남자가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에
지적인??수트를 입고
정의감에 불타서
그렇게 수색하는데
패기 지성
그 용기
안 멋있을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 설레었어요...
뭐 이런 로맨스 부분과 저런 남성적이고 사회정의를 세우는
그런 장면들이 다시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지폈다 할수 있곘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