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초등친구...

...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8-04-06 15:43:51
사람 좋아하고 운동과 여가생활로 바쁜 남편이
제게도 잘해주려 노력하긴 합니다.
어제 페이스북에 가입하라고 이리저리 도와주고 했는데...
남편이 초등동창 모임이 있어요.
매달 등산도 가고 (이래저래 남편이 등산은 자주 못 가지만)
몇몇 친구들과는 따로 만나고,
그중 여자동창 하나와는 가끔 둘이 만나서 술 마시기도 하는걸 알고 있었어요.
남편 페북에는 라이딩하는 사진과 얘기들이 90프로 이상이지만
작년 초등모임에서 했던 운동회와 송년회 사진을 보니
술 마시는 그 여지동창과 유난히 옆에 있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몸이 닿아있고... 친하지만 둘이만 따로 술 마시거나 하지 않는 다른 여자동창은 몸가짐이 좀 다르네요.
그냥 더 친하다 여기시나요?
따로이 만나서 술 마시지 마라 얘기하는게 맞겠지요?
잠 사는게 구질구질하다 여겨집니다.
IP : 14.33.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6 3:58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늙어도 여자는 여자고 남자는 남자
    당연히 다르죠
    남편 동창모임에 아이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했는데 물론 아내까지 간 사람은 우리부부뿐이였고
    여자동창 둘이 참석 했더군요
    나를 아주 무슨 벌레보듯 보는데 화딱지 나서 담부터 그 모임 가지마라 했어요
    그냥 남친의 친구들 부인하곤 잘지내고 있는데 다른 부인들이 이런걸 알면 뭐라고 할까요

  • 2. 이미
    '18.4.6 4:00 PM (39.7.xxx.59)

    마음은 오피스 와이프지요
    설마 몸까지갔을라고요

  • 3. ..
    '18.4.6 4:01 PM (114.205.xxx.161)

    딱 둘이서 술마시는 일은 삼가해달라고 얘기하세요.
    여자 남자 친구 가능하지만 친구에서 선 넘는일도 가능하게
    남자여자에요.

  • 4. ....
    '18.4.6 4:03 PM (119.201.xxx.136)

    나이든 남자여자 단둘이 술마시면 언제 사고터질지 몰라요 원글님도 초등동창남자와 단둘이 술마시러 간다고 치장하고 나가보세요 뭐라고하는지

  • 5. 엥?
    '18.4.6 4:08 PM (223.62.xxx.203)

    단 둘이서 술을 마신다고요?
    둘은 자기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썸 타는것 같은데요?

  • 6. ㅇㅇ
    '18.4.6 4:39 PM (223.33.xxx.143)

    둘만 따로 술마신다면 이상한 겁니다.
    술김에~~
    실수로~~~
    핑계가 다양해지지요.

  • 7. ..
    '18.4.6 5:42 PM (124.111.xxx.201)

    저희 동창회도 20년 넘게 하고있지만
    남녀 단둘이 만나는건 연애질로 간주합니다.
    연애질 하는것들은 땅에 파묻어버려야 해요.

  • 8.
    '18.4.6 5:59 PM (152.99.xxx.17)

    동창회 빠지지 않고 나가는 여자예요.

    단 둘이 만나지 말라하세요.

    동창회의 물을 흐리는 행동이라고 말해주세요.

    건전하게 동창들 만나러 나오는 다른 친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837 kbs1에서 남북회담 대담에 정세현 장관님 나오시네요~ 11 ... 2018/09/20 1,468
856836 지금 복숭아 먹으면 몇시에 누워야할까요? 9 먹을까말까 2018/09/20 2,085
856835 맞춤법)배스킨라빈스 아셨어요? 9 배스킨 2018/09/20 6,330
856834 살림하는 남자들 등 가족 프로 시청 후 1 가족의 평화.. 2018/09/20 1,994
856833 요즘 작전세력 꽤나 잡아내고 있네요. 46 ㅇㅇ 2018/09/20 1,640
856832 과천사시는 분 .. 길 좀 알려주세요 13 로켓 2018/09/20 1,062
856831 김정숙 여사가 만만해 보이나봐요? 25 .... 2018/09/20 4,461
856830 82에 알바 침투가 심각하구나 싶네요 9 정말 2018/09/20 730
856829 강아지 브라질너트 먹어도되나요 3 2018/09/20 2,231
856828 503할매는 옷을 일주일에 5벌 맞춰 입었다던데. . 13 근데 2018/09/20 3,096
856827 춥고 땀이 나면 1 000 2018/09/20 575
856826 성인의..적성은 어떻게 찾나요? 적성에 맞다는 느낌은 어떤 건가.. 6 .. 2018/09/20 1,159
856825 영부인 옷 헐뜻는 글들이 곱등이처럼 출몰하네요^^ 23 알바바보~~.. 2018/09/20 1,697
856824 경락받고 아플수 있나요? 2 아자아자 2018/09/20 1,631
856823 나래면 드셔보셨어요? 4 가성비 2018/09/20 1,607
856822 옷은 또 왜그리 많이 가져가셨데요? 77 서민 2018/09/20 14,960
856821 자라 환불 잘 아시는분 여쭤볼게요~ 43 질문 2018/09/20 14,696
856820 맛있는 육포 좀 알려주세요~~~ 13 ㅡㅡ 2018/09/20 1,872
856819 영부인 얘기가 많네요 13 11 2018/09/20 2,436
856818 지코 에일리 알리등 공연했나요? 9 가수 2018/09/20 2,577
856817 김정숙 여사가 부러운건지 대통령을 못건드리니 측근을 공격하는건지.. 13 ... 2018/09/20 2,351
856816 기자들 대통령이 너무 만만한 것 같아요 17 아니 2018/09/20 3,526
856815 저는 김정숙 여사가 안불편합니다. 16 ㅁㅁ 2018/09/20 3,105
856814 다리미에 비닐이 붙어있는줄 모르고 ㅠㅠ 3 주니 2018/09/20 1,598
856813 적금담보대출받았는데요. 1 돈이문제 2018/09/2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