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낙연 총리 “사람들은 신문의 ‘순종적 수용자’ 아니다”

저녁숲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8-04-06 14:07:15

이낙연 총리 신문의날 기념축하연 축사, 

“신문의 더 큰 위기가 있다, 기자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 폭발적으로 늘어”



기자 출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신문의날 행사에서 ‘신뢰의 위기’를 강조하는 뼈 있는 축사를 남겼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5일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62회 신문의날 기념축하연에서 신문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면서 “그러나 ‘신문의 위기’가 그것만은 아니라는 데에 신문의 더 큰 위기가 있다고 저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신문에게 진정으로 아픈 것은 사람들의 변화”라며 “이제 사람들은 신문의 ‘순종적 수용자’에 머물러 있지 않다. 사람들은 신문을 평가하고 감시하며, 버릴지 말지를 자유자재로 선택한다. 기자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총리는 “뉴스도 이제는 중세의 종교 같은 ‘순종적 수용’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게다가 가짜 뉴스까지 만들어지는 세상이 됐다. 뉴스 전체가 ‘신뢰의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신문은 경영의 위기뿐만 아니라, 뉴스 전체의 ‘신뢰의 위기’까지 겹쳐서 맞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하략.....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114#csidx295d3...




IP : 116.44.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6 2:09 PM (39.117.xxx.59)

    옳은 말씀입니다.

  • 2. ㅇㅇ
    '18.4.6 2:11 PM (175.115.xxx.92)

    천연기념물 화석이 안되려면 변화하는것이 살아남는건데 말이죠.

  • 3. 이 분 이전에는 몰랐어요
    '18.4.6 2:24 PM (203.247.xxx.210)

    별 표정 없고 낮은 목소리
    내용은 반전,
    논리와 핵심ㅋ느무 좋아요

  • 4. ..
    '18.4.6 2:25 PM (218.148.xxx.195)

    역시 기레기를 잘아는 기자출신이시죠

    후배들 걱정하는 맘에 절절함 잇네요
    기레기들..노력하세요

  • 5. 적재적소에
    '18.4.6 3:16 PM (220.116.xxx.156)

    할 말 하는 이낙연 총리, 멋재부러~

  • 6. ...
    '18.4.6 3:26 PM (180.182.xxx.54)

    가짜뉴스로 국민들을 호도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는 집단지성이 생겼지요

  • 7. 총리님
    '18.4.6 3:51 PM (121.154.xxx.40)

    카라스마 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127 이재명 얼굴이.. 28 ... 2018/05/14 4,860
810126 이혼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4 ... 2018/05/14 3,954
810125 윗집 미쳤나봐요. 3 ㅎㅎ 2018/05/14 5,106
810124 일베시장과 손꾸락은 가짜 민주당 노릇도 하기 싫어서.. 7 .... 2018/05/14 624
810123 문재인 귀한 줄 알아야 한다! 26 동감 2018/05/14 2,880
810122 Ssg머니를 s포켓에 넣을수없나요? 머니머니 2018/05/14 806
810121 잘 헤어진거겠죠? 9 .. 2018/05/14 2,626
810120 피렌체에 오징어채 멸치 보내려는데 1 네스퀵 2018/05/14 818
810119 핸드폰 카메라 안쓰고 디카 쓰시는분 계세요? 5 111 2018/05/14 1,157
810118 박경리 문학관 만큼 좋았던 문학관이 어디 없나요? 5 그것이 2018/05/14 1,487
810117 신혼글 썼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33 ..... 2018/05/14 6,353
810116 본인 비난한 민주당에 대한 갱피리 트윗 13 ........ 2018/05/14 1,965
810115 가정어린이집 원장선생님 선물까지 챙겨야하나요? 6 새벽 2018/05/14 1,609
810114 전라도도 사투리억양이 전남 전북 다른가요..?? 19 .... 2018/05/14 4,756
810113 청소하면서 들을 영어 유튜브 추천해주실래요? 4 Dfg 2018/05/14 1,174
810112 남경필 트윗 8 ㅇㅇ 2018/05/14 1,375
810111 이런남자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7 .. 2018/05/14 3,295
810110 베르겐 자유여행 호텔 2 000 2018/05/14 741
810109 혜경궁 김씨 찾았어요 51 ,,,,, 2018/05/14 15,398
810108 네일샵을 운영하는데 매니저가 사장을 무시하면 2 ㅇㅅ 2018/05/14 1,507
810107 발치했는데 맥주 질문드려요. 8 ㅠㅠ 2018/05/14 1,927
810106 소형아파트 들어가는데 오피스텔 갈껄 그랬나.. 6 ... 2018/05/13 3,872
810105 이재명 "김대중, 노무현의 핏줄은 두려워도 토론해야 한.. 9 2018/05/13 2,510
810104 가사도우미 한달 월급 45만원 45 대다나다 2018/05/13 22,205
810103 혜경궁김씨는 썩 나와 오라를 받으라! 1 혜경궁 2018/05/13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