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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0년생 아이들 머리가 좋은편인가요

고3맘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18-04-06 13:44:31
올해 고3 밀레니엄 베이비 세대라 작년보다 2만명 많다고 하는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겠죠

상담 갔더니 선생님이 이번 고3 아이들이 경쟁심도 많고 학구열 높고 수도 많아서 하향지원 말씀하시더라구요
머리 좋은 아이들도 많다면서

근데 학원샘한테 물어보니 98년생 99년생 2000년생 갈수록 머리는 나빠지는것 같다고 하는데
누구 말이 옳은건지 ....

이번 고3들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IP : 1.241.xxx.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6 1:46 PM (223.62.xxx.165)

    애들 수가 많으니 머리좋은아이가 많겠고
    어차피 입시 상위자리는 한정돼 있으니
    더 치열하단 얘기죠.

  • 2. ㅋㅋ
    '18.4.6 1:50 PM (211.36.xxx.155)

    아이가 00년생이니 듣고 싶은 대로만 해석하시네요;

  • 3.
    '18.4.6 1:51 PM (118.220.xxx.166)

    아니래요..울 샘이 말씀하시길 이번 고3들 3월 모의고사 형편없이 봐서..우리 학교만 그렇게 떨어지나..싶어 걱정했는데 전국 순위 살펴보니..작년 선배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네요. 결론은 고3 전체가..못하는걸로
    2천년생들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물어보시더군여

    그래서 이번에 재수생 강세될것 같으니 수시로 어떻게든 가라고 하시던데요

  • 4. 어느 해마다
    '18.4.6 1:52 PM (223.62.xxx.52)

    똑똑한 애는 있죠 애들중 더 똑똑한 애

  • 5. ..
    '18.4.6 1:52 P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2000년 생이 2001년 생에 비해 9만명이 많아요.
    2001년 생부터 제대로 인구절벽이 시작 돼죠.

    99년 생 고3때 2000년 생 공부 잘하니깐 재수는 꿈도 꾸지 말라 했단 얘기도 들었네요.
    출생아 수도 많고 잘하는 남자애들이 많단 얘기 들었네요.
    98년생도 잘했다고 하던데....99년생은 그 사이에서 쳐지고요.

  • 6. ...
    '18.4.6 1:54 PM (58.230.xxx.110)

    근데 일선선 모의보니 그것도 아닌것같다던데요~
    그냥 첫댓글처럼 애들이 많으니
    상위권도 많아 보이는거같아요~

  • 7. ..
    '18.4.6 1:58 PM (211.207.xxx.135)

    2000년 생이 2001년 생에 비해 9만명이 많아요.
    2001년 생부터 제대로 인구절벽이 시작 돼죠.

    99년 생 고3때 2000년 생 공부 잘하니깐 재수는 꿈도 꾸지 말라 했단 얘기도 들었네요.
    98년생도 잘했다고 하던데....99년생은 그 사이에서 쳐지고요.

  • 8. 근데
    '18.4.6 1:59 PM (180.224.xxx.210)

    그 비슷한 얘기는 있었어요.
    99년생들이 98년과 00년생들 사이에서 치인다고...

    그래서 2018학년도 입시 치른 99년생들이 어지간하면 재수는 안하려 그래서 추합이 별로 안 돌았다는 카더라도 있었지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으니 경쟁도 심해서 악착같은 게 있겠죠.
    일종의 적자생존의 법칙같은 거...ㅋ

    전세계적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경쟁 치열한 출생연도라잖아요. ㅎㅎ ㅜㅜ

    아마 2000년 재수생들이 내년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요.

  • 9.
    '18.4.6 2:09 PM (119.70.xxx.59)

    고3맘입니다만. 국어 수학 1등급 컷보면 00년생들 수만 많고 그닥이라는게 정설입니다. 99년생들 재수반수할 만하겠다가 수험커뮤마다 글 올라오죠. 수시로 가야해요. 풀이 커지니 잘하는 애들도 많지만 못하는 애들은 더 많죠 그거이 현실

  • 10.
    '18.4.6 2:11 PM (119.70.xxx.59)

    미국 대학입시는 00년생이 이번에 치뤘는데 난리도 아니라네요. 죄다 떨어져서 억울한 애들 갭이어갖고 재수한다고. 어디든 힘들어요.

  • 11. 99년맘
    '18.4.6 2:28 PM (118.223.xxx.155)

    맞아요 위 아래에 비해 쳐진다고
    재수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다행이 간신히 인서울 시켰어여 휴~

  • 12.
    '18.4.6 2:49 PM (175.117.xxx.158)

    머리는 모르겠고. 애들수많아 박터지는 해요경쟁내몰리는ᆢ

  • 13. ...
    '18.4.6 2:50 P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밀레니엄둥이니 황금돼지해니.
    이러면서 출산이 급증한 해에 태어나면
    입시도 힘들고
    군대도 원하는때 가기 힘들고
    취업도 힘들고
    내집마련도 힘들어요...

  • 14. ....
    '18.4.6 2:51 PM (125.186.xxx.152)

    밀레니엄둥이니 황금돼지해니.
    이러면서 출산이 급증한 해에 태어나면
    입시도 힘들고 
    군대도 원하는때 가기 힘들고 
    취업도 힘들어요...

  • 15.
    '18.4.6 2:5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이과 수험생 숫자가 어마무시해서 수시고 정시고 작년 기준과는 많이 달라질 듯 해요.
    모의 등급 컷은 문제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해와 비교하기는 어렵고요.

  • 16.
    '18.4.6 2:59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수능으로 평가하는 학력 저하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거예요.
    초등 때 시험 안 보고 중등 때 절대평가에 자유학기제...
    학원에서 죽어라 하는 최상위권 빼고는 공부 당연히 덜 할 수밖에 없죠.
    선행 뺀다고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애들은 시험 때 공부하게 돼 있는데
    그게 중학교 때까지 잘 안 돼 있으면 학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잘못 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대학 가서는 오히려 어린 시절에 많이 놀았던 아이들이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거든요.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간다고 볼 수도 있어요.

  • 17. 작은딸
    '18.4.6 3:18 PM (223.62.xxx.244)

    고3 인데요 큰애때와 비교하면 극성맞기는 해요
    큰애때 애들은 순했던것 같아요
    이상하게 띠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띠애들이 순했다고
    지금 고3은 용띠 들인데요 유치원때부터
    유명했어요

  • 18. 원글
    '18.4.6 3:28 PM (1.241.xxx.34)

    맞아요 .정말 띠도 무시 못하겠어요
    얼마나 유난스러운지 고3유세 장난아니고
    극성 맞기는 누가보면 전교1등 하는줄 알겠어요

  • 19. ...
    '18.4.6 3:41 PM (39.7.xxx.134)

    ㅋㅋㅋ 지금 생각났어요.
    지금 고3 아이가 중학교 다닐 때 체육복색깔이 파랑이었거든요. 매3년마다 그 파랑체육복 입는 학년이 아주 ㅈㄹ맞다고 파란체육복의 저주라고 했는데 걔들이 입시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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