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우리 애들에게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지지리도 책을 안 읽는 애들인데 잠자리에 애들눕혀놓고
책을 읽어주고 싶네요
지금은 다 컸으니 시사 고전 명작 뉴스 이런거요
그럼 엄마 생각도 알게 되고 부족한 상식도 늘고
모르던 고전도 배우고 폰도 안 하구요
근데 문제는..애들이 대학생이라는 거
큰애만 있고 작은 애는 대학 기숙사 있어요
그럼 다른 곳에서 읽어주세요 하겠죠
그러나 우리 애들에게 읽어주고 싶어요
많이 그러지 못 했던거 이제사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다 컸지만 잘때만이라도 애들 얼굴 보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쉬움이 있는지
기역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8-04-06 13:18:13
IP : 175.223.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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