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로 다녀온 여행 잘 기억 나세요??
20대 때는 여행 계획 짜는 게 귀칞아서 패키지로 잘 다녔어요.
아님 친구가 다 짜고 저는 따라만 다니던지..
그러다가 30대부터는 제가 공부하고 계획짜서 다녔거든요.
그렇게 하니까 정말 모든 게 다 기억나고
어디가 어딘지도 다 알겠고 그런데, 패키지로 다녀온 여행지는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고 내가 어딜 갔었는지 그런 것도
사진 봐야지 겨우 알겠네요.
저만 그런가요? ^^;;
1. 아뇨
'18.4.6 12:31 PM (175.120.xxx.181)저는 전부패키지로 갔는데요
곳곳이 다 선명해요
사람들, 밥 먹던것도 선명해요
겁쟁이라 패키지가 좋아요2. 저도 그래요
'18.4.6 12:38 PM (118.223.xxx.155)기억이 안나요.. ㅜㅜ
자유여행은 골목골목 다 기억 나는데 말이죠
좀 덜 보더라도 자유로 가야 보고 느끼는게 많은거 같아요
특히 먹는거! 내맘대로 먹는게 중요해요3. 몬세라토
'18.4.6 12:39 PM (61.98.xxx.171)세미 패키지로 다녀 보세요.
자유여행 못지 않아요.
4시면 일정 끝나고 투어 중간에도 내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고.
식사는 현지맛집 가고 ..강추예요.4. ㅎㅎ
'18.4.6 12:40 PM (112.150.xxx.63)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로 갔었는데요.
항공권 알아보다 넘 저렴한 패키지 있길래 덜컥..ㅎㅎ
결론은 너무 좋았어요. 자유여행했음 그많은곳을 짧은 시간에 어떻게 봤을까 싶어요.
아쉬운점은 식사...(더맛있는거 못먹은거요)
그리고 연세드신분들이 많아서 수발들일이 가끔 생겼다는거(남편은 다시 패키지가면 성을 갈겠다며.ㅋ)
근데 연세든분들이라 그런지 정도 많으셔서 같은곳 관광하는데도 기념품도 막 사주시고
커피랑 맥주도 사주시고..5. ...
'18.4.6 1:00 PM (180.151.xxx.199) - 삭제된댓글뽕뽑는다고 무슨 극기훈련하듯이 막 다니잖아요
다녀와서 기억 하나도 안나고
밤엔 피곤해서 정신없이 자고
나 거기 가봤다 하려고 그돈을 쓰는게 더 돈아까워요..
여행의 목적이 없는6. 나라마다 다르겠죠
'18.4.6 1:02 PM (180.151.xxx.199)날씨가 너무 덥거나
치안이 안좋거나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곳은 패키지가 오히려 나아요 시간도 절약할수 있고
반면 자유롭게 다닐만한 나라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자유여행이 낫겠죠7. ㅇㅇ
'18.4.6 1:44 PM (211.206.xxx.52)저는 귀찮은거 질색이라
패키지로 다니는데요
그냥 다녔음 모르고 지나쳤을 많은 곳을
그래도 가이드 설명들으며 잘 다녀서
기억에 많이 납니다.
내가 좋은곳에서 오래 시간을 못보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런곳은 따로 다녀오면 좋더라구요
첫여행은 무조건 패키지~~
요즘엔 세미 패키지라해서 정말 좋더군요
아~~ 여행가구싶네요8. 주제와는 별개로
'18.4.6 1:50 PM (117.111.xxx.140)유일하게 신혼여행만 패키지로 갔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완전 호구였던것 같아요..
17년이 지난 지금에도 생각하는 옵션 금액들..
태국 전신마사지 받는데 50불씩 냈었고,
스프링 삐걱거리는 파타야 호텔에서 머물렀는데도..
신혼여행이라 3박 5일을 120만원을 줬드랬죠.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여행사에서 얼마나 돈을 벌었을지..
어이가 없어요..9. 세미 패키지는
'18.4.6 2:08 PM (121.142.xxx.91)어떤건가요. ? 어디것이 좋으셨는지 어디서 취급하는지 알려주세요^^
10. ᆢ
'18.4.6 2:19 PM (211.243.xxx.103)대만 패키지로 갔는데
박물관에서 가이드 설명 안들었음 그 진가를 몰랐을거에요
패키지라고 생각 안난다니
그럴리가요.11. 아울렛
'18.4.6 5:13 PM (220.86.xxx.153)패키지로가야 그나라유명한곳 가봐야할 관광지를알지 자유여행은 힘들어요 유럽여행을 우리아들이
대학 졸업즈음에 갔는데 자유여행으로가서 자유여행온 신혼 부부가 여행지 찾아다니다가 힘들고
돈도더든다고 한사람은 처음부터 패키지로 가자고했는데 한사람이 우겨서 패키지 왔는데
싸우더래요 그신혼부부 안헤어졌나 모르겠다고 우리아들도 자유여행가서 고생말도 못하게 했다고
후회했어요 애들끼리 뭉쳐서 가는것도 좋은데 다장단점은 잇어요12. 둘다 좋은
'18.4.6 5:55 PM (59.23.xxx.244)패키지장점은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아 이동네는 이렇구나 하는 정도인데
내력 역사 현재 그나라 상황을 알수 있어서 좋아요...좋은 가이드 만나면 역사나 문화 요야본 한권 읽는 느낌이에요13. 아는만큼 보인다
'18.4.6 6:09 PM (218.153.xxx.223)패키지냐 자유여행이냐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했느냐의 문제이죠.
자유여행은 그만큼 관심갖고 일정짜느라 충분히 알아보고 공부하지만 패키지는 그냥 가니까 당연히 남는게 없지요.14. 몬세라토
'18.4.12 8:23 PM (61.98.xxx.171)전' 색다른여행사' 라고 소개 받아서 갔는데
예전에 칼팍도 다녀봤는데 칼팍 못지 않더라구요.
일단 중심가에 숙소를 잡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시내 둘러보고
아침 일찍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조식도 여유있게 먹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7963 | 지방에서 급 서울 올라갈려고 하는데 서울 구경하기 좋은곳 추천좀.. | 자유인 | 2018/04/07 | 785 |
797962 | 한천가루넣었는데 굳질 않아요 | 지나다 | 2018/04/07 | 624 |
797961 | 혜경궁 김씨 또 다른 계정관리자 의혹 - 공무원 가능성 13 | 공무원? | 2018/04/07 | 2,503 |
797960 | 질문)유방 멍울 한군데라고 했지만 2 | 총조직 검사.. | 2018/04/07 | 1,667 |
797959 | 예쁜누나에서 손예진하고 그 라이벌?여자는 동갑인가요?? 7 | 흠흠 | 2018/04/07 | 3,933 |
797958 | 구글지도..즐겨찾기에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 qweras.. | 2018/04/07 | 1,621 |
797957 | 핸드폰 관련 잘 아시는 분 1 | happy | 2018/04/07 | 462 |
797956 | 아래 글 보니 버터가 좋다는데 왜 쇠기름은 안좋을까요? 12 | 뭔가 모순 | 2018/04/07 | 3,810 |
797955 | 일본에 사시는분께 4 | ㅇㅇ | 2018/04/07 | 1,402 |
797954 | 숲속 작은 집 재밌네요 11 | ㅇㅇ | 2018/04/07 | 3,871 |
797953 | 남편이 너무 싫어지네요 29 | !!?? | 2018/04/07 | 20,995 |
797952 | 딸은 성격 좀 도도하고 까탈스럽게 키우는게 55 | ㅇㅇ | 2018/04/07 | 22,537 |
797951 | 회사에서 젖은 낙엽처럼 버티는게 이기는건가요 4 | ㅜㅜ | 2018/04/07 | 2,428 |
797950 | 그냥 뻘소린데.. 배우 진기주 얼굴 3 | 그냥.. | 2018/04/07 | 2,652 |
797949 | 9평원룸 도배장판하면 얼마나 할까요 3 | nake | 2018/04/07 | 2,643 |
797948 | [청원] 혜경궁 김씨 관련 청원입니다 6 | 분노 | 2018/04/07 | 1,029 |
797947 | 급)용달로 물건 배달시 운송료 선불 or 후불인가요? | 급질문 | 2018/04/07 | 665 |
797946 | 중학교 자퇴 16 | 깜깜새벽 | 2018/04/07 | 6,847 |
797945 |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알려면 | ㅇㅇ | 2018/04/07 | 656 |
797944 | 30평대 벽지 바르는 인건비는 얼마인가요? 2 | 저기 | 2018/04/07 | 1,663 |
797943 | 디지털기기 잘 다루시나요? 1 | ㅇㅇㅇ | 2018/04/07 | 731 |
797942 | 못알아듣겠네요. 이선균 34 | 철길 | 2018/04/07 | 6,534 |
797941 | 접촉사고 궁금합니다. 7 | 초보운전 | 2018/04/07 | 962 |
797940 | 길냥이들에게 유아용 소세지 줘도 될까요? 13 | ... | 2018/04/07 | 1,359 |
797939 |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놓치면 6 | Kk | 2018/04/07 | 6,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