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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에 물건 올렸는데 걍 안팔리면 자기한테 에누리 해서팔라고 하면..??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18-04-06 11:47:39

저한테 A라는 물건이 두개 있었거든요. 선물을 겹치게 받았는데

저한테는 쓸모가 없더라구요..

하나는 어제 팔았고.. 하나만 더 팔면 되요..

근데... 어제도 하나 5천원 에누리 해서 팔긴 했는데.. 근데 그사람은 기분 좋게 팔았거든요...

전화 통화로 했는데...  뭐 그냥 깍아주고 싶더라구요..ㅋㅋ

그사람도 원래는 9만원인거 8만원에 했달라고 했는데 그게 원래 정가 12만원이거든요.. 새제품이라서

8만원은 좀 힘든다고 하니까 그럼 8만 5천원에 해달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니까

알았다고 그렇게 해서 팔았어요...

근데 다른 한명이.. 그 문자로 어제도 에누리하면서  떠보더니.. 오늘아침에.. 걍 안팔리면 자기한테 8만원에

팔라고..???  그러는거예요..

근데 문자 읽는 순간 내가 다른사람한테 8만원에 팔아도 너한테는 안팔겠다..ㅠㅠ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ㅠㅠ

근데 그 문자 되게 실례 아닌가요...?? 제가 장사 하지는 않지만...

진짜 장사하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 들게 할때 있을것 같아요...

그냥 같이 깍아달라는 입장이라도 한명은 기분좋게 깍아줄수도 있는데 한명은 내가 안팔고 말지 하는 생각요..



IP : 175.113.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말도
    '18.4.6 11:49 AM (58.124.xxx.39)

    밉게 하는 스탈...ㅎ

  • 2. ..
    '18.4.6 11:52 AM (175.113.xxx.32)

    그게 중고사이트 보니까 좀 인기 있는 제품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저보다 좀 더 올려 놓았더라구요.. 근데 어제 그사람은 그래도 뭐 기분좋게 나오니까 내가5천원 덜 먹고 말자.. 이런 생각 들던데... 이사람은 내가 다른 사람한테 만원 깍아줘도 너한테는 안팔겠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장사하는 사람들도 이런 감정 들때 있을것 같아요....ㅠㅠㅠ

  • 3. .....
    '18.4.6 11:56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거래가 이뤄지는 장터니까 기분 나빠하실 건 없을 것 같아요. 원글님을 모르는 상태니까 일부러 얕잡아서 그런것도 아니구요
    정 안팔리면 싸게라도 팔아치우고 싶어ㅏ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중고나라에 올려놓고 그냥 놔두시면 팔릴 거에요. 저도 종종 사고팔고 하는데 진짜 안팔릴 것 같은 것도 다 팔리더라구요.

  • 4. Vb
    '18.4.6 11:57 AM (110.70.xxx.153)

    저도 장사하는데 그런 사람 짜증나요.쇼핑몰에 75,000 원짜라리를 45,000 에 달래요. 꼴에 단골이래요. 거절했더니 요즘 형편 안좋대여. 몇일후 그냥 에누리가에 준다고 톡했어요 저기 유럽 여행 왔대요. ㅋㅋㅌㅌ 저도 팔기로 했다 그냥 팔렸다고 거짓말하고 차단했어요. 도움이 안되는데 무슨 단골?

  • 5. 장사하는 사람
    '18.4.6 11:57 AM (59.16.xxx.21)

    전 중고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문자나 톡으로 사진보내면서 최대부터 최저까지 견적알려주고
    내가 금액맞으면 전화할테니 연락하지 말라네요

    물건이나 좋으면 말을 안해요
    버릴물건을 무슨 최대최저금액까지

    저두 쌩까요 ㅎㅎ

  • 6. ...
    '18.4.6 12:02 PM (59.29.xxx.42)

    안팔리면 알아서 내려서 팔겠지 뭘또 문자까지 보낸데요.
    주책바가지.
    그렇게 사고싶으며 오천원 더내고 사던지...
    아니면 내릴때 까지 기다려야지.

  • 7. 그러게요
    '18.4.6 12:03 PM (175.120.xxx.181)

    저도 황당하게 반말로 하는 인간이 있어서
    그 인간에게 똑같이 반말하면서 거부했네요
    예로 제게 얼마? 8000원 이런식이라 안돼 이러면서 끝냈죠

  • 8. ..
    '18.4.6 12:04 PM (175.113.xxx.32) - 삭제된댓글

    59. 29님 맞아요.. 그건인것 같아요.. 차라리 어제 사가자기 간 사람처럼 깔끔하게 에누리 해달라고 했으면 기분은 안나빴을것 같거든요.. 그럴수도 있잖아요.. 근데... 어제도 연락오더니 오늘또 연락오고..ㅠㅠㅠ

  • 9. ........
    '18.4.6 12:04 PM (211.200.xxx.194)

    구매자도 개매너인 사람들 엄청 많죠.
    저희동네가 좀 외져서 서울인데도 야채살곳이 없어요. 마트없고 재래시장 멀어서 늘 야채를 트럭에 팔러다니는 할아버지가 오는데.
    거기 저녁에 나가면 온 동네 아줌마들 많이 나와있거든요.
    보면 산지에서 바로 가지고 와서 물건 다 국산이고, 가격도 마트의 절반이나 삼분의 일 가격이예요.
    그래서 저는 늘 감사해서 깎지 않고, 오히려 잔돈은 그냥 가지시라고 하고 늘 오는데.
    며칠전에 웬 파마머리에 싼티나는 의상화장을 한 아줌마가 쓰레빠 짝다리로 서가지고서는,
    상추 손으로 들척거리면서 아저씨 이거 왜 비닐 밖에 물묻어져 있어? 일부러 썩은거 가릴려고 물 묻힌거 아니야? 이거 썩은거면, 집에 가지고 가서 다시 환불하러 올꺼야.. 이러면서 반말찍찍하고있더라구요.
    제가 빡쳐서 아줌마. 제가 이할아버지 8년째 단골인데 물건 썩은거 없었거든요. 나 상추필요하니까 썩어서 안살꺼면 제가 살께요 아저씨 이러니까 그 냔이 잽싸게 돈주고 상추가져가더라구요.
    진짜 돈 몇천원에 사람 협박하는 그러나 지는 나는 알뜰한 주부라고 생각하는 여자들 내가봐도 극혐인데
    장사하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긴 해요.

  • 10. 얌체같아요
    '18.4.6 12:05 PM (175.213.xxx.182)

    전 당근마켓에 가구를 올려놨는데 안팔리면 자기한테 버리란 댓글도 있었어요. 보니까 가구 공방하는 분이더라구요.
    아주 좋은 원목가구인데 단지 공간을 너무 차지해 판매하려고 싸게 내놓은건데 저런 댓글 읽으니 공짜 좋아하는 거지 근성이라니 참 기가 막히더군요.

  • 11. ...
    '18.4.6 12:05 PM (175.113.xxx.32)

    59. 29님 맞아요.. 그건인것 같아요.. 차라리 어제 사가지고 간 사람처럼 깔끔하게 에누리 해달라고 했으면 기분은 안나빴을것 같거든요.. 그럴수도 있잖아요.. 근데... 어제도 연락오더니 오늘또 연락오고..ㅠㅠㅠ

  • 12. 저도,ㅎ
    '18.4.6 12:10 PM (121.145.xxx.100) - 삭제된댓글

    가끔 안입는 원피스 자켓 이런거요 살때는 15-20정도잇데 한 3년정도 된거 여름원피스는 진짜 한철 잘 안입은거 39-59가격정도로 내놓는데요,ㅋㅋ
    선심쓰듯 깍아주면 살께,ㅋ 이런메세지 종종받아요,ㅋㅋㅋㅋ
    한번은 안팔렷음 39인데,ㅋ배송료 포함 3만원해주면 산다길래,ㅋㅋ 대답안햇더니 팔렷나요? 해서 ㅇㅇ 보냇네요ㅋㅋㅋ

  • 13. 저도
    '18.4.6 12:11 PM (121.145.xxx.100)

    가끔 안입는 원피스나 코트(3년내외구매한)중고사이트에 올리는데요,ㅋ
    선심쓰듯 깍아주면 살께,ㅋ 이런메세지 종종받아요,ㅋㅋㅋㅋ
    한번은 안팔렷음 39인데,ㅋ배송료 포함 3만원해주면 산다길래,ㅋㅋ 대답안햇더니 팔렷나요? 해서 ㅇㅇ 보냇네요ㅋㅋㅋ

  • 14. 맞아요 ㅋㅋ
    '18.4.6 12:44 PM (211.63.xxx.3) - 삭제된댓글

    저 완전 공감해요

    저도 얼마전 중고로 여러 개 처분했는데
    값을 좀 깎아도 그거 되게 갖고싶어했고
    소중히 써줄사람 같으면... 말도 예쁘게 하시죠 그런분들
    오천원 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팔면서 기분좋아요^^
    물건살때 되게 따지면서 들이는데... 그래도 필요없어져서 파는 거지만
    그런 물건이 누구한테 가서 잘쓰이면 나두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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