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은
주로 밝고 사랑을 먼저 줄수 있는 사람들인데
그만큼 상처받을 일도 많이 겪더라구요.
대신 상처 받아도 주변에 사랑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 있으니
금방 털고 일어나구요. 자신을 탓하며 한없이 우울해지는 일은 없는거죠.
아래 멘탈이 강해서 상처를 안받는게 자존감이 높은거라는 글이 많아서..
제가 아는 멘탈 강한 사람들 중 상처도 안받고 남들이 뭐라든 신경도 안쓰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있는데 가까이서 보다보니
이 사람은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상처를 받을 일이 없는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을 줄줄도 받을 줄도 모르는..자존감이 오히려 없어보이더라구요.
소심한 유리멘탈이라 단단해지는게 목표인데
어찌보면 타고나는게 가장 큰 것 같기도 해요.
1. 공감
'18.4.6 10:03 AM (175.223.xxx.150)공감능력 뛰어난 사람들이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는거 같아요.
2. 타고나는거
'18.4.6 10:12 AM (223.62.xxx.229)물론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연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타고난 사람만큼은 안되어도 어느정도 나를 보호할만큼만 자라면 좋겠어요
3. 자존감
'18.4.6 10:18 AM (175.198.xxx.197)자존감 높은 사람은 상처를 안 받는게 아니라 상처를 받아도
비관하지 않고 털어내고 의연히 일어나는 사람입니다.4. 동감
'18.4.6 10:26 AM (59.6.xxx.30)자존감 높은 사람은 상처를 안 받는게 아니라 상처를 받아도
비관하지 않고 털어내고 의연히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2222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은 상처받을일도 없는거죠 이런사람들은 무서워요5. 맞습니다
'18.4.6 10:27 AM (220.123.xxx.111)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
상처는 누구나 받아요.. 인간관계상처 안받으려면 무인도 가야죠.
문제는 회복탄력성. Resiliance6. ...
'18.4.6 10:40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맞는 거 같아요. 전 회복탄력성이 꽝인 거 같아요. 기분전환을 너무 못 해서 망치고 놓치는 것들도 많으니 힘드네요.
7. 쓸개코
'18.4.6 10:45 AM (211.184.xxx.89)모두 맞는 말씀들이네요. 회복탄력성.
8. ...
'18.4.6 10:55 AM (14.1.xxx.147) - 삭제된댓글탄력회복성, 오뚜기처럼 일어설수있는 능력(?)이 중요하더라구요.
9. 자존감
'18.4.6 1:59 PM (211.224.xxx.248)높은 사람도요 자꾸 자꾸 환경이 안좋아지고 실패감 자주 맛보면 자존감 떨어져요. 그냥 저기 위에 이기적인 사람이 공감력 떨어져서 아예 상처를 안받는다 하셨는데 그런류 사람이 강하게 태어난 사람인거죠. 누가 뭐라던지 신경쓰질 않고 자기합리화. 제가 본 회복탄력성 높은 사람들은 저런 부류같아요. 정말 나같은면 혀 깨물고 죽고 싶을만큼의 잘못이 주변에 낱낱이 알려지고도 스스로 사라져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내고 재기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도 창피한거 느끼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생존이란 생각에 버티는것 같더라고요. 창피는 잠깐이다 생각하고 실리를 추구. 이런건 자존감 연습한다 되는거 아닌거 같아요. 동물의 왕국보면 새끼 사자중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어엿한 강한 어른사자가 되는 애도 있지만 힘든거 못버티고 죽는 사자 있듯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0831 | 어렸을때 하던 게임인데 육각형 칼라판에 12 | 추억의게임 | 2018/05/16 | 2,480 |
810830 | 자꾸 한숨이 나면 2 | 날아가 | 2018/05/16 | 1,192 |
810829 | 슈링크 리프팅 해보신 분.. 1 | ... | 2018/05/16 | 2,042 |
810828 | 방콕 호텔은 어떻게 예약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6 | 태국여행 | 2018/05/16 | 1,921 |
810827 | 수원 모델하우스 갔다가 5 | ㅇㅇ | 2018/05/16 | 2,696 |
810826 | 걷기 하는데 걸을때 화가 나고 슬퍼요. 59 | ‥ | 2018/05/16 | 19,481 |
810825 | 베란다에 하얀 우드 블라인드 해도 괜찮을까요? 4 | 그것이문제로.. | 2018/05/16 | 1,609 |
810824 | 느그 엄니 2 | 시 한편 | 2018/05/16 | 1,303 |
810823 | 중학교 현장체험..비오는 날도 하려나요? 3 | 날씨 | 2018/05/15 | 531 |
810822 | 나의 아저씨 참 위험하네요 105 | .. | 2018/05/15 | 24,795 |
810821 | 부영 임대 PD수첩 보시나요? 11 | ㅇㅇ | 2018/05/15 | 4,598 |
810820 | 좋게 말하면 엄마껌딱지 실상 애정결핍 초딩 8 | ㅇㅇㅇ | 2018/05/15 | 2,074 |
810819 | 하이틴 연재글이었나.. 6 | 음 | 2018/05/15 | 703 |
810818 | 사주 운명 보시는 분들께 8 | ㄴㄷㅈ | 2018/05/15 | 6,419 |
810817 | 세화고 관련 궁금해요 14 | 중3부모 | 2018/05/15 | 4,192 |
810816 | [복구] 유럽 현지 거주중인데요 주재원들, 유학생들한테 지쳐요!.. 23 | 이런 | 2018/05/15 | 5,694 |
810815 | 39세인데 안면거상술이라도 하고 싶어요.ㅜㅜ 18 | ... | 2018/05/15 | 6,510 |
810814 | 아랫집 누수에 바닥 물 닦으라는 집주인 2 | 황당 | 2018/05/15 | 3,142 |
810813 | 젠틀재인에 이재명지지자가 쓴 글 좀 보세요. 10 | ㅇㅇ | 2018/05/15 | 1,763 |
810812 | 피부과에서 잡티 제거 시술 받았는데 9 | 점 | 2018/05/15 | 6,559 |
810811 | 반나절 사이에도 감정변화가 심한것도 정신병인가요?!! 7 | 감정 | 2018/05/15 | 1,381 |
810810 | 바비 인형 스탑 모션 재밌네요. 8 | ㅋㅋㅋ | 2018/05/15 | 905 |
810809 | 혜경궁김씨 트윗의 문재인 아들집칙 9 | 혜경궁 | 2018/05/15 | 1,839 |
810808 | 온라인 아동복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30 | 고객 | 2018/05/15 | 7,462 |
810807 | 이건 뭐 하루 해가 짧네요 2 | 가지 많은 .. | 2018/05/15 |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