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딸에게 미안하네요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8-04-06 08:24:11
의지 약한 아이로 태어나게 해줘서 미안하네요.
욕심도 있고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몸이 안따라주니.. (머리가 안따라주는건가ㅜ)
젤 속상한 사람은 본인이겠죠..
에미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IP : 175.223.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고3때
    '18.4.6 8:57 AM (211.245.xxx.178)

    애한테 재수 시켜줄테니까 맘 편하게 먹고 하라고 했었어요.
    열심히 하는 애들은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가 커서 엄마는 옆에서 맘 편하게 해주는것밖에 없더라구요.

  • 2. ...
    '18.4.6 9:11 AM (119.69.xxx.115)

    밥 잘 챙겨주고 짜증내는거 받아주는 거 밖에 없어요. 사실 그 정도도 잘하는 고3엄마 별로 없어요. 엄마들도 애들 엄청 구박하도 짜증 장난아니게 내거든요. 화난다고ㅜ짜증내고

  • 3.
    '18.4.6 9:55 AM (118.220.xxx.166)

    맘편하게 해주세요. 잘 못해도..넌 잘 될거야.넌 운이 따라주는것같아.계속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주세요

  • 4. 우리아이도~
    '18.4.16 12:03 PM (220.75.xxx.228)

    우리아이도 고3이예요.
    마음 편안하게 해줄려고 해요.
    자신감 떨어진거 같으면 넌 열심히 하니 잘될거라고 이야기해주고요~
    먹을것도 잘 챙겨줄려고 노력하구요~
    고3되니 밥먹고 책상에 앉아있어 운동량도 적어지고 하니 살이 붙는데 괜찮다고하구요~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나중에 빼면 된다고 이야기해주구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야기 해주고 대학교 가서 상담도 받고 자극도 주고 있어요~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자극받고 엄마는 보듬고 위로해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어요..
    근데 엄마인 저도 힘든가봐요. 입술이 터지고 기운도 없구요.
    그래도 아이앞에서는 씩씩한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어요.
    고3내내 힘들거 같다는 생각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보다는 씩씩하게 살면서 뒷바라지 해줘야 겠죠~~

    고3학생들도, 고3엄마들도 화이팅!!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869 알고보니 제법 사랑꾼이네 정으니 16 wpqjq 2018/04/28 7,120
805868 숲속의 작은집보다 도보다리 담소 5 행복 2018/04/28 1,651
805867 미세먼지 마스크 썼다고 비웃음 거리 될 일? 13 ㅇㅇ 2018/04/28 2,769
805866 나의 아저씨 보시는 분들은 22 우울감 2018/04/28 5,045
805865 공기계 스마트폰에 2g폰 쓰는 딸아이가 카톡 가입하려면 어떻게 .. 5 너무 어렵네.. 2018/04/28 2,745
805864 김정은, 김여정 남매도 문대통령을 7 신선 2018/04/28 4,685
805863 김정은이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네요. 5 .. 2018/04/28 2,367
805862 미국 유니버셜이랑 일본 유니버셜이랑 같나요? 4 2018/04/28 1,283
805861 김흥국하면 생각나는 이야기 (?) 11 ... 2018/04/28 5,083
805860 라텍스 이불 속통 세탁기에 빨아도 될까요? 3 고무재질 2018/04/28 4,420
805859 추석때 70순이라 여행 함께 가려합니다.여행지 추천좀 해주세ㅛㅇ.. 2 70순여행 2018/04/28 1,075
805858 가슴벅찬 하루네요 4 해외교민 2018/04/28 639
805857 어제오늘 냉면집 가신분! 14 ........ 2018/04/28 2,191
805856 나를 능가하는 자녀를 원하면 정녕 6 ㅇㅇ 2018/04/28 2,468
805855 제주소년 오연준 혹시 효리네 조카 아닌가요? 3 ㅎㅎㅎ 2018/04/28 5,807
805854 화장 안할 자유 누리세요? 22 oo 2018/04/28 5,591
805853 나경원 고무장갑 논란 41 궁금해서 2018/04/28 8,556
805852 고2 이과 중간고사, PC방 13 ........ 2018/04/28 1,461
805851 방배동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18/04/28 2,609
805850 가방 추천해주세요~! 2 sheak 2018/04/28 1,047
805849 김정은이 수준높은 정상인이라는 확실한 증거 51 눈팅코팅 2018/04/28 20,461
805848 조혀나 남편은 8 h에게 2018/04/28 5,901
805847 학벌타령 웃기네요 10 ㅇㅇ 2018/04/28 3,805
805846 김정은의 인사말 6 똘똘하구만 2018/04/28 2,056
805845 조선일보가 읍읍이 조폭 물었네요 7 일베아웃 2018/04/28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