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길비집에서 고기 잘 먹고 가족끼리 언쟁이 생겨서
큰애는 약속있다 먼저 가버리고 작은애를 ktx배웅해주러
셋이서 갔어요
차안에서도 아들이랑 저는 뭐가 문제니 하고 다퉜는데
문제는 남편이 이젠 제편을 안드는 거네요
애가 거의 저를 친구 대하듯 말을 다 해요
그래서 가는 것만 보고 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착해 차에서 내리니 둘이서만 얘기를 하면서 앞서가는 겁니다
완전 저는 안중에도 없어요
그점에 저는 충격을 받았네요
만약 차에서 언쟁이 있어서 남편이 아이에게 뭐라고 얘기한다
하더라도 둘이서 그렇게 갈 일인가요?
애랑 있으면 저는 안 보이는 존재된거 기막히구요
둘다 저 오던지말던지 앞서가던 모습이 자꾸 떠오르며 화가 나요
엄만데 제가 우리집에서 무슨 존재감인지 의문이 자꾸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젠 저를 무시하네요
상처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8-04-06 02:34:41
IP : 175.223.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래요
'18.4.6 2:38 AM (211.219.xxx.204)남편을 확 끌어엎었어요 그러니 안해요
완전 고함지르고 난리를 쳤어요2. 아니~
'18.4.6 2:43 AM (211.204.xxx.23)남편에게 섭섭하다고 말을 하셔야죠
왜 혼자 괴로워하나요?3. 윗분들
'18.4.6 5:35 AM (175.198.xxx.197)말처럼 표현하고 불만 얘기하지 않으면 점점 더 해요.
가끔은 듣기 싫어해도 공치사 좀 늘어 놓고 해야
원글님의 존재감이 살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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