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 뒷치닥거리 혼자 할려니 짜증 나네요

///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8-04-06 02:10:04

제가 그렇게 부지런하지 못한 성격인데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 더 엉망일거 같아서

딸이 키우고 싶어하는데도 계속 반대했어요


몇년동안 너무 졸라대고 남편도 그러자길래

개보다 덜 손이 가는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거든요

고양이 관리 딸과 남편이 하기로 하구요


사실 고양이가 할거 없다면 없지만

하루에 몇번씩 배변 신경쓰고 관리 하는게 연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제가 주로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제가 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고양이 이쁘다고 즐기기? 만 하지

화장실 한번 들여다 보는 사람이 없어요

털도  잔뜩 빠지는데 남편이나 아이나 청소기 한번 돌리지 않아요


데리고 오기전에 맹세했던 그 굳은 약속은 다 어디로 간건지


오늘 모래 치우고 배변판 씻고 갈아주고 하는데 열이 뻗쳐서

버럭 소리질러버렸네요

내가 원한것도 아닌데 왜 나만 냥이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냐구요


열이 나서 씩씩 거리며 안방 화장실에 와서 손을 씻고 있는데

발밑에 냥이가 왔다갔다 하며 저를 바라 보는그 눈빛이

쓸데없이 사랑스럽고  난리

왠지 알아들은거 같아 맘이 짠하네요 ㅜㅜ


내가 어쩌자고 이 여린 생명과 함께 하는것에 동의 한건지

다른 사람 줘버리라고 소리 질러댔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내 맘이 아파서 못살거 같네요.... 으휴.....

IP : 1.224.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6 2:1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냥이가 집사님 걱정됐나봐요

  • 2. robles
    '18.4.6 2:21 AM (190.195.xxx.35)

    걱정되었던 거 같네요. 이쁜 것.

  • 3. 원글
    '18.4.6 2:50 AM (1.224.xxx.86)

    이런 집사라 미안할 뿐이네요 ㅜㅜ

  • 4. happy
    '18.4.6 2:51 AM (122.45.xxx.28)

    엄마 왜그래 하고 딴에는 위로하러 온거죠.
    청소랑 목욕등 날짜별 당번 써두세요.
    안지키면 벌금이든 벌칙 꼭 지키시구요.
    똥치우고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이 제일 정들어요.

  • 5. 뒷수발
    '18.4.6 3:02 AM (121.173.xxx.181)

    안하면 밥차려주지 마세요.
    각자 알아서 챙겨먹으라 하시고
    그시간에 냥이랑 즐기세요.

  • 6. 쓸데없이
    '18.4.6 4:00 AM (62.19.xxx.210)

    애가 참 이쁘긴하쥬.
    윗님 의견 좋네요.
    밥ㅁ주지 마시고 냥이랑 노세요

  • 7. 맞춤법
    '18.4.6 5:28 AM (124.58.xxx.70) - 삭제된댓글

    뒷치닥거리 (X)

    뒤치다꺼리 (O)

  • 8. 늑대와치타
    '18.4.6 8:31 AM (42.82.xxx.244)

    이미 정이 들어버렸군요. 이제와서 이쁜 냥이를 남 줄수도 없고..
    그럼 방법은 한가지. 딸래미 밥도 해주지말고 빨래도 해주지말고 모든걸 알아서 하게 하세요.

  • 9. ...
    '18.4.6 8:36 AM (1.248.xxx.74)

    밥 주지 말고 냥이랑 노세요22 ㅋㅋ

  • 10. ㅂㅅㅈㅇ
    '18.4.6 9:42 AM (114.204.xxx.21)

    고양이 목욕은 1년에 한번만 시키세요..상관 없어요..
    저도 키우는데 아픈 고양이 아니면 똥도 2틀에 한번씩 치우거든요 외동묘라서...그래서 거의 할게 없던데...화장실도 3주에 아님 한달에 한번 정도만 모래 전체갈이 해서..그거 할때만 좀 번거롭지..나머지는 별로요..

    그리고 똥 치우는거 남편 아이 당번 정하세요..나쁘네요..다들..

  • 11. 냥이 목욕은
    '18.4.6 10:02 PM (199.66.xxx.95)

    1년에 한두번으로 충분해요.
    한달에 한두번정도 물수건으로 대충 닦아주시는것만으로 충분하구요.

    저도 남편이 원해서 한녀석 더 델꼬왔는데 약속과 달리 밥도 제가 안시키면 안주네요..ㅜ.ㅜ
    시키느니 차라리 내가하지...하지마시고 자주 시키셔야 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397 아 재수없네요. dbtjdq.. 2018/04/10 1,262
798396 Germanistik이 독어독문이면 불어불문은 2 무지개 2018/04/10 785
798395 먹고 싶은거 다 찾아드시나요? 7 ㅡㅡ 2018/04/10 2,243
798394 문통님께 2 국민들이 2018/04/10 715
798393 지지의원들은 왜 안나서죠? 2 이읍읍 2018/04/10 641
798392 자외선차단제만 바르면 눈이 시려워요. 7 .. 2018/04/10 2,391
798391 국민연금.사학연금 삼성증권과 거래 중단 5 ㅇㅇ 2018/04/10 1,665
798390 결국 인간관계란... 20 ... 2018/04/10 8,589
798389 돌봄교사하려면 6 JJJ 2018/04/10 2,667
798388 [단독] 경기도선관위, '혜경궁 김씨' 검찰에 이첩 20 이읍읍 2018/04/10 4,615
798387 고추가루 너무 비싸네요. 12 나옹 2018/04/10 3,847
798386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4천억에 매각됐네요 23 Ii 2018/04/10 8,909
798385 만나면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 9 이런사람되고.. 2018/04/10 4,044
798384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서 있는 키큰 남자요. 5 ..... 2018/04/10 2,435
798383 생기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보니깐 ~ 6 kh 2018/04/10 3,219
798382 현장일 5 현장 2018/04/10 741
798381 열살 딸아이때문에 진짜 미치겠네요 ㅠ 17 ㅂㄴ 2018/04/10 7,946
798380 해물볶음우동 맛있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2 ........ 2018/04/10 1,327
798379 남자들 출장갈때 여자랑 가는게 흔한가요? 30 ... 2018/04/10 6,643
798378 반영구아이라인 지워보신분 파랑새 2018/04/10 981
798377 전여옥이 7 뭔데 2018/04/10 1,943
798376 1577-7667 민주당에 전화합시다 7 이읍읍 2018/04/10 938
798375 김민희 불쌍해요 49 김민희 2018/04/10 33,048
798374 도와주실수 있을까요?? 6 삼성자회사 2018/04/10 1,578
798373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건가요? 1 고견부탁 2018/04/10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