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나이까지..그래도 좋을나이지, 젊은나이지 할 수 있나요?

Young&old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8-04-05 21:18:01
38세 미혼인데 결혼은커녕 연애조차도 못하고있네요
늙어만가니 서글프고요
육아나 살림하면 그나마 그래서 그렇다지만 전 아무것도 없고요
그래도 희망좀 가져보게요

어느나이까지 그정도면 젊은나이다 그래도 그정도면 좋은나이다 할 수 있나요?
38세 미혼인 저에 맞춰서요 일반적으로요

다른분들은 저랑 다른상황이시니까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가라는말이나 다른비난은 하지말아주시고요 ㅠㅠ
IP : 114.200.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4.5 9:19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40후반?

  • 2. 풋풋한
    '18.4.5 9:20 PM (58.230.xxx.242)

    시절 가면
    다 마찬가지에요. 38이나 48이나

  • 3.
    '18.4.5 9:20 PM (121.167.xxx.212)

    지금 이순간이요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고 좋은 날이예요
    70이 내일 모레인데 60세도 한창인 나이 같아요

  • 4. ....
    '18.4.5 9:22 PM (39.7.xxx.85)

    임신출산 경험없어도 마흔 넘어가니까 체력 떨어지고 건강악화되는게 막 느껴져요. 마흔되면서는 과로 피하고 스트레스 피해야지 그때 관리 제대로 못하고 20, 30대 처럼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하다 마흔 중반되니 건강이 정말 너무 망가졌어요. 아직은 충분히 젊은데 결혼이든 뭐든 40이전에 하시고 40 넘으면 조금씩 내려놔야 오래 버티면서 살 수 있을 거에요.

  • 5.
    '18.4.5 9:24 PM (222.236.xxx.145)

    60대 인데요
    아이 결혼시키고 나고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니
    이제 즐길 거리만 찾아서 재밌게 잘살고 있습니다
    아이 다 키운
    50대중반부터 지금 그리고 건강이 유지되는
    그 때까지가 제 인생 전반중 가장
    황금기라고 생각합니다

  • 6. 젊었을땐
    '18.4.5 9:31 PM (222.236.xxx.145)

    오히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앞뒤 안보고 뛰기만 했었죠
    아플까봐 아이 제대로 못키워낼까봐
    내려놔지지 않는 마음 때문에
    모든것들에 대한 집착때문에
    안정된 평화를 갖기가 어려웠었죠
    책임져야 될 것들이 많아
    늘 불안했었던 마음들이 다 사라지고

    내일 죽는다해도 마무리 못한 숙제땜에
    노심초사 할일도 없이 편안히 눈감을수 있다는
    마음으로 저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되는
    지금 이즈음들이
    내 생애 최고의 나날들 입니다

  • 7. ..
    '18.4.5 9:59 PM (175.119.xxx.68)

    3으로 시작하는 나이까지요
    4로 시작하는 나이들어가면 몸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몸도 마음도 아파지기 시작

  • 8. 걱정말아요 그대
    '18.4.5 10:10 PM (175.213.xxx.182)

    이혼율도 많고 싱글도 많은 시대라
    50.60대에도 친구같은 남자 만날수 있어요.
    연애.결혼에 목매지 말고 열심히 자기 인생 살다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인연이 나타날거예요.
    50대초까진 괜찮아요. 건강하면.

  • 9. 원글이
    '18.4.6 1:26 PM (114.200.xxx.153)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036 목욕탕에서 등밀어준다는게 흔한일인가요? 16 딸기체리망고.. 2018/04/05 4,591
797035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5 Jtbc 2018/04/05 1,421
797034 당기순이익 알려주세요? 1 어썸도리 2018/04/05 769
797033 대학생 딸들 귀가 시간에 연락하나요 6 Mm 2018/04/05 2,104
797032 정시로 돌리느냐... 수시 끝까지 잡느냐... 그것이 문제네요 22 선택 2018/04/05 2,921
797031 일본에서 저 공연 열심히 보겠죠? .... 2018/04/05 589
797030 이 노래가 역시 짱이네요. ㅠ,ㅠ 12 Pianis.. 2018/04/05 5,850
797029 택시운전사 못보겠어요 1 2018/04/05 1,346
797028 개통철회는 휴대폰을 개통한 가게에서만 가능한가요? 4 ddd 2018/04/05 621
797027 레드벨벳 노래 처음 들었는데요 12 거저거저.... 2018/04/05 4,837
797026 평양공연 레드벨벳은 진짜 의심스럽네요 8 이게뭐야 2018/04/05 5,271
797025 용필오빠 50년생. 69살이네요 29 레이디 2018/04/05 4,160
797024 이재명 페이스북에 입장표명, 전문 42 ㅇㅇ 2018/04/05 5,357
797023 신기하네요 어떻게 저런 노래를 들으며 11 신기방기 2018/04/05 3,719
797022 82하랴!! 공연보랴!! 7 봄이온다 2018/04/05 1,439
797021 식당에서 포장해 올 때요 4 기역 2018/04/05 1,634
797020 저 조용필 완전 싫어했는데... 24 // 2018/04/05 6,641
797019 오영실의 나경원 삼행시.. 10 ㅇㅇ 2018/04/05 4,340
797018 대가들의 노래를 들으니 너무 좋아요~^^! 5 ... 2018/04/05 892
797017 시판 미소된장국 어떤게 맛있나요? 4 된장국 2018/04/05 1,328
797016 이 경우, 반모임에 가는게 좋을까요? 15 ... 2018/04/05 2,891
797015 그린홍합? 무릎 관절염 통증에 좋나요? 7 ... 2018/04/05 2,267
797014 YB공연 보셨나요? 18 최고에요 2018/04/05 5,188
797013 가수들 정말 온힘을 다했네요 1 2018/04/05 1,470
797012 알파고 이선희 노래와 북한관객 박수치는 모습이 기계 같아요 13 박수 아이 .. 2018/04/05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