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초딩 때 반모임에 나가서 점심을 먹고 있었어요
같은 아파트 같은 초등학교 아파트 상가 삼겹살집에서
예쁘고 잘 웃고 젊은편이긴 했지만 아줌마였던 친구엄마헌테
상가 치과원장이 인사하고 말 걸어요
그 엄만 첨엔 누군지 모르다가 소개하니까 알았고
학교에서 애들 구강검진 지정치과여서 거기 있던 엄마들
한 번씩은 다 갔던 치과였고 친구엄마는 검진이랑 이 뽑으러
세네번 갔다했어요
밥먹을 때 30분 그 엄마만 쳐다보다가
자리 옮겨서 상가 커피숍을 갔는데 따라와서 같이
앉아서 커피마시고 쳐다보다가 그 엄마가 애 데리러 가니까
나갔어요
그 날 단톡방에선 난리가 났지만 그 후로 3년 넘었지만
우연히 만난적도 없고 연락온 적도 없다고해요
신기하지 않아요 애엄마를 친구엄마 말로는 병원에서도 친절하지도
않았다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도 궁금한 일
...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8-04-05 19:17:41
IP : 223.62.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4.5 7:19 PM (122.35.xxx.170)치과원장이 남자였다는 거죠?
2. 근데
'18.4.5 7:39 PM (182.216.xxx.69)저는 원글님 문체가 더 신기하네요
문장이 매우 특이합니다.
주어, 목적어, 술어가 주먹구구식.3. 저도
'18.4.5 7:43 PM (223.62.xxx.233)원글님 문체가 더신기2
4. 정말
'18.4.5 8:20 PM (121.152.xxx.92) - 삭제된댓글적절한 자리에 물음표만 몇 개 쓰셨더라도 이렇게까지 혼란스럽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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