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가 자꾸 땡기는데...

커피홀릭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8-04-05 14:20:28
커피가 넘 좋아요.
맛도 좋고 향도 좋아요.

친정아빤 저보다 커피사랑이 더 대단하셔서 하루에 8-9잔씩 드세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넘 과하시다싶어서 늘 줄이시라고 말씀을 드리죠.
그에비하면 전 새발의 피...ㅎ;
그치만 아마 절제하지못하고 땡긴다고 마시면 저도 하루에 4잔쯤은 마실것같아요.
근데 다행히(?)도 전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속이 아프고..또 불면증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그냥 하루에 한잔만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이넘의 하루의 한잔이란게 그 시간이 넘 애매한거에요~~==;;
보통은 점심식사후 제일 많이 땡기니 그때 마시는데,
요즘엔 아침후에 그렇게나 커피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아침에 한잔을 마시고...또 점심이 되어 식사를 하고나면 당근 그때는 습관적으로 또 커피가 생각나요..;;;
거기다보태서 어제와 오늘처럼 비온후 마치 계절이 가을로 되돌아간듯 을씨년스럽다 느껴지니 이런날씨엔 수시로 커피생각이 나고요...아 이런~~

생각나면 그냥 마시면되는거지 그딴걸로 스트레스냐 싶겠지만,
제가 커피를 두잔만 마셔도 밤에 잠을 못자요.
속도 쓰려오는것같구요...ㅠㅠ

애휴~~~
오늘도 아침에 라떼를 내려서 큰사발만한 머그컵에 한잔 마셨는데,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또 눈에 커피잔이 떠다니네요...애궁~~

82님들은 하루에 한잔 드시는분들 기준 하루시간대중 어느때에 커피를 마시나요..?
아......
커피가 넘넘 마시고싶지만..속이 아플까봐 씨즈캔디 라떼 입에 물고 있어요.
이거라도 빨아먹음 그래도 한시간은 걸리잖아요..아놩~~**;;
IP : 223.62.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천국
    '18.4.5 2:43 PM (220.76.xxx.130)

    커피 볶는 사람이라 원두가 천지라
    아침에 한잔
    점심먹고 한잔
    나가서 한두잔
    저녁에도 느끼한거 먹으면 또 한잔
    혈압이 올라가서 요즘 자제하고 있어요.

  • 2. 사무실
    '18.4.5 2:59 PM (121.133.xxx.55)

    도착해서 진하게 한 잔,
    오후에 두세시쯤 한 잔 그렇게 마셔요.
    예전엔 위가 쓰려서 안 마셨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시 마시기 시작했어요.

  • 3.
    '18.4.5 3:39 PM (110.70.xxx.4)

    위가 약해서 커피 잘 못마시다 요즘엔 카페인과 디카페인 원두 반반 섞어서 내려마피니 속이 훨씬 편합니다 디카페인 들어가도 맛에 그리 영향이 없어서 맛도 훌륭해서 하루에 4,5잔 마시네요 이렇게 마셔도 카페인커피 2잔에 해당하니 별 부담이 없네요

  • 4. ...
    '18.4.5 4:20 PM (223.62.xxx.151)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진짜 한잔 이상씩은 드시나보네요~ㅎ
    아~ 근데 속도 아프고 불면증땜에 갈등이...ㅠ
    저님은 디카페인 드신이후론 속 아프신 증상은 없으신지 궁금해요..
    불면증엔 도움은 될텐데 그럼 저도 디카페인 캡슐로 바꿔보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060 봄가을용 아우터 몇개 있으세요? 1 질문 2018/04/13 1,058
799059 27인치 TV는 안나오나요? 모니터 겸용말구요 6 TV 2018/04/13 955
799058 장례식장 얘기가 나와서... 26 정떨어져 2018/04/13 5,401
799057 "구운몽" 외 읽어야할 책 궁금합니다. 5 고1 2018/04/13 946
799056 최순실 항소심에 삼성 합병 요구 이재용 문건 등장 기레기아웃 2018/04/13 930
799055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약간 혐오주의 1 저도 영화 .. 2018/04/13 1,062
799054 여자도 통자 몸매가 있더라구요 36 .. 2018/04/13 14,782
799053 스팸 전화 상담원이 한참 있다 나오면 짜증나요. 10 ㅋㅋ 저의 .. 2018/04/13 1,800
799052 말을 더듬는 아이. 말이 딱 막히고 소리가 안나올때 방법이 있나.. 3 말이 조절이.. 2018/04/13 2,421
799051 장례식때 와줄 친구.. 7 ... 2018/04/13 3,486
799050 마당에 손이 안가도 잘사는 식물이나 꽃 허브 등등 추천 바랍니다.. 9 마당 2018/04/13 1,643
799049 스타필드가 집값에 영향있나요? 17 내일 2018/04/13 4,265
799048 결혼기념일에 뭐하시나요? 8 사십대 2018/04/13 2,539
799047 문재인대통령, 김기식 원장 관련 오피셜 발표 . jpg 63 .... 2018/04/13 4,211
799046 제 돈내고 제 휴가때 아이랑 둘이 여행가는데 남편이 시댁에 비밀.. 36 2018/04/13 5,796
799045 옛날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4 냠냠 2018/04/13 1,398
799044 스콘이 맛있는 빵집 어디일까요? 9 스콘 2018/04/13 2,373
799043 이재명의 블락기준 5 내로남불 2018/04/13 1,140
799042 내년이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인가요? 4 ... 2018/04/13 760
799041 꼬르륵 소리가 이렇게 클 수가 있나요 14 부끄럼 2018/04/13 3,254
799040 선관위 빨리 내 놓아라.. 17 국민이우습지.. 2018/04/13 2,199
799039 아이에게 노력의 보상으로 선물을 사주는 건 좋은 건가요? 5 mommy 2018/04/13 1,519
799038 (삼성타도)김기식 금감원장 홈피가서 격려메세지 하나씩 23 ........ 2018/04/13 1,685
799037 지난 2주간 제크를 거의 매일먹엇는데ㅋㅋㅋㅋ 5 ........ 2018/04/13 3,877
799036 개같은 인간들 아주 2018/04/13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