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가 자꾸 땡기는데...

커피홀릭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8-04-05 14:20:28
커피가 넘 좋아요.
맛도 좋고 향도 좋아요.

친정아빤 저보다 커피사랑이 더 대단하셔서 하루에 8-9잔씩 드세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넘 과하시다싶어서 늘 줄이시라고 말씀을 드리죠.
그에비하면 전 새발의 피...ㅎ;
그치만 아마 절제하지못하고 땡긴다고 마시면 저도 하루에 4잔쯤은 마실것같아요.
근데 다행히(?)도 전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속이 아프고..또 불면증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그냥 하루에 한잔만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이넘의 하루의 한잔이란게 그 시간이 넘 애매한거에요~~==;;
보통은 점심식사후 제일 많이 땡기니 그때 마시는데,
요즘엔 아침후에 그렇게나 커피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아침에 한잔을 마시고...또 점심이 되어 식사를 하고나면 당근 그때는 습관적으로 또 커피가 생각나요..;;;
거기다보태서 어제와 오늘처럼 비온후 마치 계절이 가을로 되돌아간듯 을씨년스럽다 느껴지니 이런날씨엔 수시로 커피생각이 나고요...아 이런~~

생각나면 그냥 마시면되는거지 그딴걸로 스트레스냐 싶겠지만,
제가 커피를 두잔만 마셔도 밤에 잠을 못자요.
속도 쓰려오는것같구요...ㅠㅠ

애휴~~~
오늘도 아침에 라떼를 내려서 큰사발만한 머그컵에 한잔 마셨는데,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또 눈에 커피잔이 떠다니네요...애궁~~

82님들은 하루에 한잔 드시는분들 기준 하루시간대중 어느때에 커피를 마시나요..?
아......
커피가 넘넘 마시고싶지만..속이 아플까봐 씨즈캔디 라떼 입에 물고 있어요.
이거라도 빨아먹음 그래도 한시간은 걸리잖아요..아놩~~**;;
IP : 223.62.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천국
    '18.4.5 2:43 PM (220.76.xxx.130)

    커피 볶는 사람이라 원두가 천지라
    아침에 한잔
    점심먹고 한잔
    나가서 한두잔
    저녁에도 느끼한거 먹으면 또 한잔
    혈압이 올라가서 요즘 자제하고 있어요.

  • 2. 사무실
    '18.4.5 2:59 PM (121.133.xxx.55)

    도착해서 진하게 한 잔,
    오후에 두세시쯤 한 잔 그렇게 마셔요.
    예전엔 위가 쓰려서 안 마셨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시 마시기 시작했어요.

  • 3.
    '18.4.5 3:39 PM (110.70.xxx.4)

    위가 약해서 커피 잘 못마시다 요즘엔 카페인과 디카페인 원두 반반 섞어서 내려마피니 속이 훨씬 편합니다 디카페인 들어가도 맛에 그리 영향이 없어서 맛도 훌륭해서 하루에 4,5잔 마시네요 이렇게 마셔도 카페인커피 2잔에 해당하니 별 부담이 없네요

  • 4. ...
    '18.4.5 4:20 PM (223.62.xxx.151)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진짜 한잔 이상씩은 드시나보네요~ㅎ
    아~ 근데 속도 아프고 불면증땜에 갈등이...ㅠ
    저님은 디카페인 드신이후론 속 아프신 증상은 없으신지 궁금해요..
    불면증엔 도움은 될텐데 그럼 저도 디카페인 캡슐로 바꿔보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950 박사모 매크로!!! 5 ㄴㄷ 2018/05/16 854
810949 이선균'옥희의영화' 어디서 다운받을수있나요 잘될꺼야! 2018/05/16 442
810948 친구집에 와서 씻는ᆞ 33 비오는날 2018/05/16 7,943
810947 자식 공부 걱정 하는 글 보다 보니 4 백가구 백걱.. 2018/05/16 2,279
810946 뿌셔뿌셔 스프를 후리가케처럼 사용해도 될까요 1 많아요 2018/05/16 447
810945 외국여자들은 왜 볼 푹 꺼진걸 매력적이라 볼까요 10 .... 2018/05/16 4,667
810944 제가 진상일까요 27 호텔예약사이.. 2018/05/16 6,355
810943 양파 호야 2018/05/16 510
810942 지금 집안에 불키고 계시나요? 4 ... 2018/05/16 999
810941 코스트코 - 택 뗀 옷 교환 되나요? 4 ... 2018/05/16 5,794
810940 눈밑에 불룩솟은 지방? 13 나이탓 2018/05/16 2,826
810939 전남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했는데 15 .. 2018/05/16 3,017
810938 왜 이읍읍이어야 하는가 14 궁금한hk이.. 2018/05/16 794
810937 경주 소개 책자 추천 부탁드려요 2 매미 2018/05/16 441
810936 조선일보가 소설을 그럴싸하게 2 ㅇㅇㅇ 2018/05/16 581
810935 화장품상품권을 생일선물로 (40초반 유부녀) 사려고 하는데 어떤.. 4 현수짱야 2018/05/16 826
810934 ... 12 ... 2018/05/16 2,455
810933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 문희상 선출 4 국회의장 2018/05/16 725
810932 작전이 먹히나봐요 31 폴리 2018/05/16 3,990
810931 이제 비혼 임신에 담담해질 때도 되지 않음? 3 oo 2018/05/16 1,527
810930 치매 어머니... 47 ... 2018/05/16 7,118
810929 유통기한 2달 지난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4 더치커피 2018/05/16 2,238
810928 홍진영이 파우더 이거 꽤 괜찮네요~(개기름에 추천욤) 12 호롤롤로 2018/05/16 3,982
810927 아래 고위급회담 매국노 글 관련 3 .. 2018/05/16 467
810926 김용남이 검총 옹호하고 최민희가 검총 비난하고 있어요. 4 이상한 일이.. 2018/05/16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