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하신 노인분들 혼자사시는경우 어떤가요?

걱정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8-04-05 13:18:24
77세 시어머니께서 얼마전 위암수술을 하시고
저희집에 계신지 3주째예요
시골에서 혼자 너무 정정하게 사셨구요
지금은 수술한지 한달정도 되셔서 아직 기력도 없으시고
식사도 잘은 못하세요
제가 일을 다니다 잠시 그만뒀는데 계속 모실수도 없고
시누도 외국에 있고 ᆢ위암수술후 몇개월쯤되면 혼자
밥해드실수 있을까요? 6개월정도 지나면 가능할까요?
솔직이 걱정이 많이 되네요ㅜ
IP : 218.146.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5 1:21 PM (119.69.xxx.115)

    음 혼자 못사셔요. 그건 몸이나 건강하고 내 밥정도는 해먹을따나 가능한거죠

  • 2. ///
    '18.4.5 1:22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77세면 평범한 수술을 해도 기력이 없어 옆에 누가 없으면 큰일 치르죠.
    게다가 위암 몇기인지 몰라도 암인데요.
    정 힘들면 요양병원 도움 받으세요.
    혼자는 못 있으십니다.
    아버지 간병 중인데 노인네 혼자 놔두면 끼니 거르다가 기력없어 쓰러지겠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물한모금 못 마시고 그대로 가시겠다 싶은데 혼자 못 계시죠.

  • 3. 거의
    '18.4.5 1:22 PM (175.195.xxx.87)

    불가능일걸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혼자 지내시게 하는게 맘이 편할까요? 차라리 돈벌어서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간병인을 쓰세요 암환자면 음식도 많이 주의하셔야해요

  • 4. 당장은
    '18.4.5 1:26 PM (58.124.xxx.39)

    요양병원이 좋아요. 당장 혼자는 위험

  • 5. T
    '18.4.5 1:3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68세에 위암 수술하시고 3년 되었어요.
    엄마 암진단 받고 전 회사 그만두고 6개월 딱 붙어서 간병했어요.
    그나마 미혼이라 가능했던것 같아요.
    그후 6개월도 풀타임잡 못구하고 주3일 파트타임으로 일했구요.
    출근했다가 엄마 쓰러져서 집에 119 왔다고해서 울면서 집에 택시타고 갔던 기억도 나네요. ㅠㅠ
    수술 하시면 1년 동안은 음식도 조심해야하고 기력도 많이 떨어지셔서 집안일 하기 힘드세요.
    끼니 챙겨드시고 청소며 빨래며 혼자 사시기 힘들어요.
    남편분과 상의하시고 힘드시면 요양병원이라도 알아보세요.

  • 6. ㅇㅇ
    '18.4.5 1:48 PM (116.37.xxx.240)

    요양병원이 차고 넘쳐요

    요즘 가족이 못 돌봅니다

  • 7. ...
    '18.4.5 2:03 PM (59.6.xxx.30)

    노인 요양보험 신청하셔서 등급 나오면 요양보호사 매일 3시간씩 오시긴 해요
    어느정도 거동 가동하시면 많이 도움됩니다.
    자택요양이 본인에게도 제일 좋긴하지요 심리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되구요

  • 8.
    '18.4.5 2:37 PM (121.167.xxx.212)

    1년은 돌보야야 할거예요
    본인 성격에 따라 달라요
    제가 아시는 분은 위암 수술 얼마후 담도 수술 몇년후엔 척추 수술 했는데 자식집에 와서 수술후 요양 하는데 3개월 이상은 불편해 하시고 시골 자기집으로 가더군요
    시골은 노인끼리 모여서 노인정에서 먹고 자고 같이 지낸다고 시골로 가셨어요 자식이 5인데 번갈아서 일주에 한번씩 주말에 방문해서 생필품이나 반찬 가져다 드려요
    딸들은 일박이나 이박 하면서 보살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371 수영으로 체력좋아지신분 몇달걸리나요? 12 수영 2018/04/05 5,638
796370 생강청에 곰팡이...ㅠㅠ(도움부탁드랴요) 10 ........ 2018/04/05 6,984
796369 갑자기 친한척하는 사람은 나한테 뭔가 잘못한건가요? 6 -=- 2018/04/05 2,435
796368 중3 수학 서술형 문제인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RS.. 12 ... 2018/04/05 1,406
796367 돈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9 싱글 2018/04/05 1,735
796366 시금치 나물, 달래간장 맛있어요! 7 ㅎㅎ 2018/04/05 1,702
796365 차준환선수 춤추는거 보셨어요?? 10 ㅡㅡㅡ 2018/04/05 3,338
796364 90a컵. 어떤 브라하세요? 9 .. 2018/04/05 2,843
796363 난 이재명이 정말 싫다 27 경기도민 2018/04/05 3,302
796362 페트병 수거를 국가에서 정했으면 3 ... 2018/04/05 768
796361 아이 구스다운에서 꼬리한 냄새가 나요. 5 ㅠㅠ 2018/04/05 2,764
796360 인질범 설득했다던 교감,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7 이럴수가 2018/04/05 2,154
796359 2L 생수병 분리수거 할때 찌그러뜨리는게 낫나요? 4 ㅇㅇㅇ 2018/04/05 3,402
796358 고등학교 검정고시 7 중년의 2018/04/05 1,427
796357 삼성중공업 유상청약 궁금한데요.... 3 주식초보 2018/04/05 1,161
796356 과외선생님 구하기 4 모르는것 투.. 2018/04/05 1,458
796355 어느 나라 말을 가르치면 좋을까요? 9 초롱 2018/04/05 1,343
796354 여러분 친한 후배에게 금선물 받으시면 어떠세요? 3 금선물 2018/04/05 899
796353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12 기레기아웃 2018/04/05 1,428
796352 왜그렇게 엄마를 때리냐고 물었더니 32 원글 2018/04/05 18,935
796351 아람단 단복사이즈좀 여쭤볼께요. 1 .. 2018/04/05 956
796350 라디오사연의 독수리오남매이야기~ 여성시대 2018/04/05 744
796349 40대ᆢ점퍼색깔ᆢ무슨색 입으시나요 8 추운봄 2018/04/05 1,716
796348 린넨바지이쁜거 추천좀^^ ㅏㅏ 2018/04/05 477
796347 반대방향인데도 집까지 태워다 달라는 사람 12 야좀 2018/04/05 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