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진짜 사랑이 결혼 후에 온다면?

... 조회수 : 11,161
작성일 : 2018-04-05 13:01:14
전 미혼인데, 

모임에서 어떤 두 분이(50대 남녀), 정말 솔메이트처럼 

이야기가 잘 통하더라고요

물론 두 분 다 각자 가정이 있고요.

그런데 하루는 그 중 한 분과 차를 마셨는데

다시 미혼으로 돌아가면, 말 통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이번 생은 인연이 안 되어 그냥 벗으로 지내지만

담 생애에는 그 사람이랑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에 진짜 사랑이 결혼 후에 온다면 어떠시겠어요?


IP : 121.128.xxx.3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8.4.5 1:04 PM (122.35.xxx.170)

    말 통하는 그 상대도 결혼하면 말 안 통하겠죠.

  • 2. ㄷㄷ
    '18.4.5 1:04 PM (121.135.xxx.185)

    그래서 결혼 신중해야 하는 거죠.. 결혼을 한다... 라는 건 그 어떤 소울 메이트가 찾아오더라도 무시하고 새로 만들게 된 가족에만 충실해야 할 의무가 생기는 겁니다.

  • 3. ..
    '18.4.5 1:05 PM (223.62.xxx.79)

    말통하는게 진짜 사랑인가요? 전 그 지점에서 질문이 생기네요.

  • 4. 123
    '18.4.5 1:07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나에게도 올수 있고 남편에게도 올수있다고 생각하세요. 거기 넘어가서 바람을 피게 된다면 어디에나 나오는 그저그런 불륜이 되는거예요. 내눈엔 진짜사랑이고 로맨스지만. 김민희 홍상수같은.. 지들은 진짜 사랑이라 하겠죠?

  • 5. 그냥
    '18.4.5 1:07 PM (36.39.xxx.207)

    팔자려니 하고 살거나 또는 이혼하고 그 새로운 사람하고 잘 해보던가 해야겠지만

    연애 할땐 나름 지금 결혼한 배우자가 내 영혼의 반쪽 같고 사랑하고 잘 통한다 생각해서 한거 아닌가요?
    조건만 보고 결혼한거 아니라면 말이죠.
    결국 결혼하고 나니 말 안통하는거 같은 생활인 거죠.

    또 새로운 말 잘 통하는 사람 나타났다고 이혼하고 새로 결혼하고 나서 생활이 되면 또 비슷해질거고
    그때 또 새로 말 더 잘 통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또 이혼 하고 다시 결혼 하거나 연애 해야 하는 걸까요??

    그건 아니겠죠?

  • 6. 사랑 참 어렵다
    '18.4.5 1:08 PM (39.7.xxx.251)

    feel이 통하는게 진짜 사랑일까요?

  • 7. 민주당노답
    '18.4.5 1:09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36.39.xxx.207/ 별로 안 통해도 결혼하는 사람 많은 거 같던데요?

  • 8. 123
    '18.4.5 1:10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봐보세요~ 거기서 명대사가 New things get old just like old things did. 진짜 사랑이라 생각했던것도 낡은 사랑이 되겠죠. 좋아서 결혼하는 부부가 대다수 아닌가요?

  • 9. 이래서
    '18.4.5 1:12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이래서 전 아혼이 파탄주의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시대가..제가 살아온 세상하고 너무 변했어요
    물론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지 않는한 가정은 서로 소중히 지켜야겠지만요!

  • 10. 깜찍이소다
    '18.4.5 1:13 PM (114.206.xxx.112)

    담 생에 그 사람이랑 결혼했더니 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뙇! 그래서 또 다음 생을 기약하고...

  • 11. 이래서
    '18.4.5 1:13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이래서 전 이혼이 파탄주의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시대가..제가 살아온 세상하고 너무 변했어요
    물론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지 않는한 가정은 서로 소중히 지켜야겠지만요!

  • 12. ㅎㅎ
    '18.4.5 1:16 PM (117.111.xxx.10)

    그말통하던 남자도 결혼함 주변가족들때문에 변하죠
    둘만 산다면 가능하지만 결혼이란제도속에 불가능

  • 13. 별꼴이야
    '18.4.5 1:18 PM (221.143.xxx.127)

    같이 사귄다, 사귀지 않는다 둘중 하나인 대답이 퍼센트로 나올텐데 뭘 그리 심리조사하고 궁금하시오? 의리와 덕, 윤리를 알면 안사귈거고, 윤리,도덕력이 약하고 감정,정욕 성욕이 발달했으면 불륜을 저지를 것은 뻔한데 인간의 영원한 테마로 회색빛 중간자가 드문 논리적으로 명확한 일에 원하는 답이 뭔가요? 고대 그리스 트로이의 전쟁에서 전쟁의 발단이 불륜남여 파리스와 헬레나가 눈이 맞아서 야반도주하여서 였고, 리벨룽겐의 노래에선가 지그프리드도 살해당한것도 치정때문이었고, 치정에 얽힌 살인도 불륜남녀의 행동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남의 미래행동을 예측해서 뭐하시려구요?

  • 14. ㅇㅇㅇ
    '18.4.5 1:19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여행가면요
    너무행복하잖아요
    일안하고 돈쓰고 맛집에서먹고
    매일새로운 풍경과 사람
    사랑이 그래요
    막상 거기서 시는사람은 또다른곳으로
    여행갈려고 하죠
    결혼이 그래요

  • 15. ㅇㅇ
    '18.4.5 1:22 PM (14.47.xxx.127)

    사랑을 택하든, 가정을 택하든 해야져
    인생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그건 사람마다 달라요.
    그 과정에서 잊지말아야할 건,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이라는 것과.
    내가 이미 만든 가정.. 그것을 깨뜨린다면 그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

  • 16. 막상 결혼해보면
    '18.4.5 1:22 PM (118.223.xxx.155)

    주둥이만 살아있는 인간이라고 할걸요? ㅎㅎ

    생활이 들어가면... 그제야 진짜 인성이 드러나죠

  • 17. 대화
    '18.4.5 1:26 PM (116.122.xxx.229)

    연애할때랑 결혼해서 생활할때랑 같을까요?
    결혼은 나와 상대 외에 다른 많은 것들이 함께 존재해요
    그분은 결혼하지말고 연애만하라하세요
    연애도해보고 결혼도 해본 사람이 대화타령하는건
    겉으로 나는 불륜아니다포장하는것일뿐이죠

  • 18. ㅇㅇ
    '18.4.5 1:29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이지만 남자랑(타인이랑) 영혼으로 교감하고 이해하고 어쩌구 안 믿어요. 한 부분에서 말이 통하고 공감할 순 있지만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면 또 달라요. 참 순진한 척 하시네요 그분.

  • 19. ...
    '18.4.5 1:37 PM (180.151.xxx.199)

    뭐든 내가 가지지못한것에 미련이 남는법이죠
    첫사랑이 늘 아련한것처럼

  • 20. ..
    '18.4.5 1:38 PM (1.227.xxx.227)

    대부분의 남자들이요 결혼전에 말통하는여자를 찾질않아요 일단 외모랑 재력부터봐요 말통하는지안통하는지는 중요하지않아요 이쁘고부자면 성격지랄맞아도 다받아들올수있다 라는자세로 쫓아다니다가 결혼하면 아 이제는 좀 다른스타일도 만나고싶어 이렇게되는거죠 예를들면 따져서 송혜교랑 했는데 결혼해보면 한혜진이랑 사귀고싶어지는거죠 다 의미없어요 그냥 바람피고싶은거지 .존짜 사랑이고 함께하고싶음 이혼하고 살면되죠 근데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조사에 나와있어요 두번째 재혼한여자는 첫번째 본처 ,조강지처보다 안믿는다구요 경제권도 훨씬더 안준다고 조사결과로 나와있어요 돈을왜안맡길까요 시사하는바가크죠

  • 21. 파탄
    '18.4.5 1:41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말통하는 사람 찾아서 헐리웃 배우들 이혼 엄청 하잖아요.
    그럼 결혼 후 만난 소울메이트라고 생각된 이성 외에는 소울메이트 또 안 나올 것 같아요?남자들 농담으로 이상형을 뭐라는지 알아요?처음 보는 여자래요.
    헐리웃 배우 재혼하고 오래 살았던 남자 누구 여기서 소울메이트 늦게 만났다고 칭송하던데 재혼 후 바람폈는데 두번째 여자는 참고 이혼 안한거고 늙어서는 성기능장애가 와서 피고 싶어도 못펴서 두번째 여자랑 어쩌다 보니 백년해로 한 거예요.
    파탄주의 좋아하시네...이성에대한 사랑은 사랑이고 자식에대한 사랑은 사랑 아니고 봉사인가요?자기 자식 진짜 사랑하면 저런 생각 못해요. 새이성 끌고 오면 내 새끼 구박덩어린 거 모르는 바보가 어딨어요?
    발정난 바람둥이들 하는 소리 귓등으로도 안 들어요.

  • 22.
    '18.4.5 1:47 PM (118.220.xxx.166)

    말통하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내말대로 다 해주는 사람을 찾는건 아닌지..
    생각 비슷하고 취향비슷하고 말 잘 통해서 결혼해보면..
    내가 알던 남자가 이 남자가 맞나 싶던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연애시절에 내 말 그대로 다 들어주고.내 말에 동의해주고 그랬던거였어요

  • 23. ..
    '18.4.5 1:48 PM (1.227.xxx.227)

    남자들이요 부인하고는얘기하고싶어하지않아요 시부모흉 애들교육문제 골치아프고. 그래서 술집바나 노래방가서 의미없는여자들이랑 의미없는대화랑 농담따먹기하면서 스트레스풀고온다고그래요 남자들 궤변이죠 집에서 부인하고 대화잘하는남자??아마 많이잡아야 십퍼센트이고 제가보기엔 5퍼센트이하라고봐요

  • 24. 내영혼이
    '18.4.5 1:5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토록 애타게 찿아 헤매었지만
    사방 팔방을 둘러봐도 안나타 나더니 어디 꼬꼭 숨었다가 이제야 나타났단 말인가
    서글퍼라 내인생,
    어차피 맺어지지 말라는 인연일거다.
    책임과 의무를 벗어 던지고 살수가 없기에 가던 길 간다.
    너도 잘가라....

  • 25. 사랑이뭔디
    '18.4.5 1:52 PM (119.70.xxx.204)

    그사랑이 진짜사랑인지는 어찌안대요
    그래서 이혼하고 재혼했다가 다시또진짜사랑이
    찾아오면 이혼하고재혼하고
    무한반복?

  • 26. ..
    '18.4.5 1:53 PM (1.227.xxx.227)

    연애시절엔 잘보여야되니까 무조건 잘들어주는척 하고 의견에 반기드는법도없고 남자들도 연기잘해요 결혼하면 많이 달라져요 자기으견을 막 강요하고 안들어주면화내고요 의견한마디도 안내놓고 순둥순둥하던사람이 가먄을벗더라고요

  • 27. 연애와 결혼은 다르죠
    '18.4.5 1:54 PM (221.157.xxx.45)

    그들은 연애만 하는거죠~

    아이 낳아 기르면서 보호자로서 사랑하면서, 산다는거, 결혼은 연애가 아니잖아요!

  • 28. 음...
    '18.4.5 1:55 PM (183.100.xxx.68)

    결혼전엔 말도 너무나 찰떡궁합처럼 잘 통하고 이해와 배려도 하늘과 같더니
    결혼이란걸 한 후엔 심한부부는 완전히....선방하는 부부는 조금은 차이가 나겠죠.

    모든지 적정거리가 있어야 아름답고 예뻐요.
    실상은 현실이지만....

    저도 가끔은 정말 소울메이트라는 남자가 존재할까?!
    지금 남편 말고도 다른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볼때 있지만...
    결과는.....그럴 확률은....똥밟을 확률은 50%.......
    그리고 아이들을 낳았으니 이생명 다할때까지 책임과 의무는 해야하는게 소울메이트를 만날 기댈하는것보단
    커서요.

    사람에 대한...남자에 대한 기대...없어요.^^

  • 29. 연애와 결혼은 다르죠
    '18.4.5 1:56 PM (221.157.xxx.45)

    연애는 단면적인 감정이고 정서이기만 하죠~결혼은 플러스 생활과 의무감 책임감을 갖는 긴 여정이죠~

  • 30. 결혼할땐
    '18.4.5 1:57 PM (118.223.xxx.155)

    가짜사랑??이었대요?

    진짜 발정난 것들의 비루힌 변명이지~

  • 31. ..
    '18.4.5 2:01 PM (1.227.xxx.227)

    저는 남자들이 연애할땐 잘들어주는 척?을 매우 잘한다고 생각하고요 여자꼬실때 대화잘통하는척해요 그래야 다음진도빼니까요

  • 32. ...
    '18.4.5 2:07 PM (183.98.xxx.13)

    결혼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이기에 말만 통한다고 될 일은 아니죠
    말은 조금 통하더라도
    책임감이나 도덕성, 배려심 등이 더 중요하죠.

  • 33. 오아시스
    '18.4.5 2:12 P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소울 메이트가 되는 건 게이하고도 가능한데 그렇다고 게이와 결혼을 할 수는 없잖아요.
    소울메이트와 통한다는 그것 외에 다른 조건들도 따르는 게 결혼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소울 아니라 말이 안 통해도 한 가지만 통하면 결혼하기도 하지만.

    지금 소울 메이트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도
    결혼하게 되면 바로 소울메이트에서 팀메이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을 듯 해요.

    현실에서 부딪치다 보면 나와 그의 소울이 너덜너덜하게 되는데 계속 소울 메이트로 남아 있기란
    정말 어렵지 않을까요? 소울에 갑옷을 입힐 방법이 있다면 모를까?

  • 34. ...
    '18.4.5 2:14 PM (119.64.xxx.92)

    이혼하고 그사람하고 재혼했는데, 더 진짜(?) 사랑이 오면 어쩔 ㅎㅎ

  • 35. 늑대와치타
    '18.4.5 2:24 PM (42.82.xxx.244)

    살면서 사람좋고 말통하는 사람은 몇년만에 한명씩 드문 드문 보는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이혼할 수는 없죠.

  • 36. 소울메이트도
    '18.4.5 2:25 PM (1.234.xxx.16)

    결혼해서 애낳고 육아하고 맞벌이하고 그러면 가 왠수됩니다. 저 아야기 잘통하는 50대 남녀도 다 안팎으로 이정도 수준으로 살수있게 내조 외조해주는 배우자덕에 모임에나가 취미생활도 하고 그러는거죠. ㅎㅎㅎ
    결혼해보니 알겠더라구요 ㅎㅎㅎ

    정우성같은 미남이라면 저도 그런 생각...
    다음생엔 자다 일어나도 감탄한다는 미남과 결혼해봐야지 싶지만...결국 그 미남도 똥 뻐지직 싸고나면 화장실에 냄새 진동할거고 자고일어나면 입냄새에... 머리말린다고 수건 털고나면 머리카락 빠져있고..빤스갈아입은 자리에는 거시기털이 돌아다니고...더 그러겠죠 뭐.

    진싸 사랑은 현실도피죠.
    현실에 충실하면 사랑 운운 할거도 없어요.

    부족해도 내옆에서 최선을 다해사는 배우자가 천생연분이죠. 물론 주사, 도박 폭력 등의 진짜 인생꽝 같은 배우자는 빼구요.

  • 37. 뭐래...
    '18.4.5 2:28 PM (122.31.xxx.215)

    추잡한 이들의 변명을 뭘 듣고 있어요?
    그렇게 말 잘 통하면 이혼하면되지 또 그건 싫은거잖아요?
    더러운 사람들하고 같이 지내지 마요. 물들어요.

  • 38. 여휘
    '18.4.5 2:46 PM (112.144.xxx.154)

    뭐가 진짜 사랑인데요...?
    ㅎㅎㅎㅎㅎ
    사랑은 둘이 서로 만들어 가는거에요

    원글님이 쓴 그 두분 그딴거 다 망상이구요
    그냥 좋은 말벗 만나거 잘 지내시라 하세요
    그게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어찌 알며
    만약 둘이 결혼하면 도 마찬가지 부부 될꺼에요..ㅎㅎ

  • 39. 결혼하면
    '18.4.5 2:54 PM (59.11.xxx.175)

    말통하는 그 사랑도 결혼하면 다시 말이 안통함2223232

  • 40. 햇살
    '18.4.5 3:33 PM (211.172.xxx.154)

    남자와 여자는 말통하기 어려워요. 원래가...

  • 41. ..
    '18.4.5 3:41 PM (59.6.xxx.18)

    소울메이트는 개뿔!!!
    본심을 숨기고 호기심에 다른곳에서 위안을 찾고 싶은 것,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가고 싶은거지요.

    그렇지만 자유롭고 싶어 떠나봐도 그곳도
    역시 규칙과 질서가 존재해 또다른 구속이 되는것입니다.

    결혼은 남녀 사랑의 종착역인지..무덤인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남자와 한여자가 만나 결혼한 후
    70년 가까이를 살아야 한다면 에휴 지겨워......
    그러면서 결혼하는 이유는? 혹시 몰라서...?

    현실은 항상 우리에게 구속감을 주죠.
    그저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라면
    문제가 있으면 현실에서 문제를 찾고 풀어나가는 것이 낫고
    진짜 사랑은 어디에 떡하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윗님처럼 뭐가 진짜 사랑인가요?

    결혼을 안했으니 아직 모르시겠네요.

  • 42. ..
    '18.4.5 3:49 PM (1.227.xxx.227)

    말을 잘들어줘서 결혼했는데 결혼하니 말이안통함
    지멋대로하려고함 다년간의 다툼으로 사람꼴 만들었음

  • 43. ...
    '18.4.5 4:21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남편도 결혼 전에는 말고 통하고 심지어 사랑도 했음
    결혼 하니 변한거지
    남녀 관계를 너무 단순하게 보시네요
    그리고 아이를 낳았는데 말통하는거 찾는건 이기적인거
    아이를 낳았으면 안정적으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야해요

    성인이 된 이후라면 그냥 이혼하든 말든 알아서 하고

  • 44. ㅋㅋㅋ
    '18.4.5 4:26 PM (203.229.xxx.20)

    전 첫 댓글이 정답인것 같아요 ㅋㅋㅋ 말 통하는 그 상대도 결혼하면 말 안 통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 45. 형님
    '18.4.5 4:54 PM (125.176.xxx.253)

    말 통하던 그 상대도 결혼하면 말 안 통하겠죠. 33333333

  • 46. 미쿡영화
    '18.4.5 5:33 PM (77.161.xxx.212)

    이 상황과 관련된 미국 영화 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요.
    완전 부인 잘 챙겨주는 착한 남편과 결혼 생활하는 여자가,
    (호강하는 줄 모르고 권태로워하다) 남편과 다른 스타일(재치있고 웃기고 매력적인) 남자를 만남. 여자, 고민하다 남은 인생 이제 나타난 내 참사랑과 함께 해야 할 것 같아, 착한 남편에게 이별 고함.

    참사랑과 만났다고 생각한 그녀는 초기에는 새로운 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이 또 지나고 나니 둘 다 권태에 빠지며 영화 끝남.

    전 남편은 꾸준히 그녀에게 잘 해 주기라도 했지. ㅎㅎ
    새로운 넘은 권태기 오니 눈에 총기 다 사라지고 그렇다고 여자한테 잘 해주는 것도 아니었고용. .

  • 47. ...
    '18.4.5 6:04 PM (218.55.xxx.192)

    그놈의 사랑사랑 지겨운 사랑 50대가 되서도 사랑을 믿나요

  • 48. ㅁㅁ
    '18.4.5 7:55 PM (27.1.xxx.155)

    십년살아봐요. ..그놈이 그놈이고 그ㄴ이 그ㄴ임. .
    자기 배우자와는 늘 말이 안통하죠.

  • 49. 그게
    '18.4.5 10:06 PM (180.230.xxx.96)

    진짜 사랑이라면
    참을수 있으면 참고
    못참으면 이혼하고 그렇겠죠
    그게
    진짜 사랑이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890 건강에 제일 중요한게 뭔줄 아시나요?? 13 tree1 2018/04/05 5,956
796889 안희정 기각이 당연하다는 남자들 22 Go 2018/04/05 3,155
796888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사이다 복수 17 ... 2018/04/05 7,203
796887 애견 미용사 학대 5 진심 2018/04/05 1,526
796886 대통령에게 100원 드린 초등생.. 22 봄봄~ 2018/04/05 7,493
796885 6세 아이와 중/ 단거리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도쿄시러 2018/04/05 906
796884 르쿠르제 냄비 잘써지나요? 14 르쿠릊 2018/04/05 4,816
796883 다른 사람 기분을 많이 배려하는 남친 7 davi 2018/04/05 2,002
796882 지방흡입 수술 하신 분 4 쿠키 2018/04/05 2,123
796881 다리 180도 찢기 연습하면 될까요? 18 ... 2018/04/05 5,127
796880 이불커버에 지퍼 달아주는 곳... 동대문에 가야할까요? 3 쫀득이 2018/04/05 1,860
796879 아기 엄마들이 브런치 먹을만한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12 율무차 2018/04/05 3,317
796878 얇은 대리석식탁 파는곳 보신분? 6 식탁바꿀래요.. 2018/04/05 1,335
796877 송파을 경선날짜가 4월10일 맞나요? 5 ㅇㅇ 2018/04/05 801
796876 아파트 경비원 월급 보통 얼마할까요? 14 ... 2018/04/05 6,808
796875 개인 망상 체계..ㅋㅋㅋㅋㅋㅋ 11 tree1 2018/04/05 3,341
796874 커피가 자꾸 땡기는데... 4 커피홀릭 2018/04/05 1,587
796873 알바근무시 고용보험 여쭙니다~ 봄비 2018/04/05 530
796872 오늘은 비도오구 쌀쌀하니 10 82cook.. 2018/04/05 2,290
796871 상가건물이나 다가구건물 살 때 주의사항이 뭘까요? 2 조언좀..... 2018/04/05 2,081
796870 오늘 추워요 8 춥다 2018/04/05 1,753
796869 읽어보세요.[시어머니와 며느리] 9 엉엉엉 2018/04/05 3,549
796868 소개팅했는데요..... 15 ''' 2018/04/05 5,798
796867 김옥빈 미모가 벌써 시들었나요? 29 2018/04/05 13,138
796866 40대 초반 주름 자글자글 고쳐지나요? 10 갓40 2018/04/05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