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큰~ 굴비

요리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8-04-05 12:56:51

굴비하면 그냥 두릅에 역인 손바닥 만한 굴비만 먹었는데

어제  큰 굴비 작은 굴비가 들었있는  법성포 굴비셋트를 받았어요.

크 ``구 마른 굴비 10마리

평소에 먹던 그런 굴비 10 마리가 들어 있는데

저 크구 마른 굴비는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하나요??

상자 설명서엔

일반적으로 손질한후에 찜기에 30분 이상 쪄서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먹으면 맛있다구 하는데 무슨 소린지....

왜 30분 이상이나 쪄서 후라이팬에 복아야 하는지

좀더 간단한 요리법은 없을까요??


IP : 121.135.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5 1:20 PM (125.177.xxx.43)

    뜬물에 불리고 쪄서 다시 구워야 하고 냄새가 지독해서 잘 안먹어요
    찌는거까지 해서 먹어도 될거에요

  • 2. ...
    '18.4.5 1:25 PM (119.196.xxx.43)

    시댁에 선물들어와서 쌀뜨물에 불렸다 구워봤는데 비려서 버렸어요.
    저런 굴비 선물한 사람도 다시보이더라는...

  • 3. 아우....
    '18.4.5 1:47 PM (121.135.xxx.125)

    그러게요..크기도 커서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는데
    버릴수도 없구 난감하네요..

  • 4. 맛있어요
    '18.4.5 2:04 PM (221.157.xxx.45)

    저는 손질해서 중불로 푹 쪄서(딱딱한 살들을 먹을수 있을 정도로)
    뜨거울 때 큰 접시에 내서 약간 식으면 비늘을 벗기고(손만 대면 쓱 벗겨져요),
    굴비살들을 발라 내서(쉽게 됨), 너무 크지않게 먹기 좋게 접시에 둠.
    참기름에 살살 무쳐서
    먹으면 맛있어요~

  • 5. 여휘
    '18.4.5 2:52 PM (112.144.xxx.154)

    보리굴비 아닌가요..?
    일단 쌀뜬물에 30분 정도...담가두세요
    찜기에 저는 쿠킹호일 깔고 찝니다
    그대로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비리다고 하시면 다시 직불이나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구워도 좋아요

    근데 굴비는 비린맛과 감칠맛이에요
    마르면서 약간 꼬리꼬리해지며 감칠맛이 폭발 하거든요
    밥도둑이 따로 없죠~~
    먹고시프다...ㅠ

  • 6. 마른굴비네요
    '18.4.5 5:22 PM (223.62.xxx.46)

    저도 처음엔 설명서대로 쌀뜨물에 불린후
    찜기에 쪘더니 으아~~!!! 온집안에 불쾌한 꼬린내,비린내ㅠㅠ 맛도 실망이었고요ㅠㅠ
    최근에 다시 보리굴비가 선물들어와서 요리선생님께
    여쭈어봤더니 쌀뜨물에 충분히 불린후 후라이팬에 튀겨먹으라고하셨어요.
    쌀뜨물에 네다섯시간 푹 불린후
    비늘긁어내고 지느러미자르고 머리와내장도 미리
    잘라내고 물기뺀후
    해피콜 압력생선팬에 기름두르고 튀겨먹으니
    비린꼬린내도 덜 새어나오고 맛있었어요.
    그냥 팬에 튀기시면 머리,내장 아가미쪽에서 찐득한검은액체? 그런거땜에 타고. 냄새도 나요

  • 7. ..
    '18.4.6 12:32 AM (14.39.xxx.209)

    일반 굴비가 체다슬라이스치즈라면 그런 굴비는 콤콤하게 숙성된 정통 유럽치즈라고 할수있어요.살이 뚝뚝이 아니라 결결이 떨어지고 정말 맛있어요. 식당에서 먹는 부세 보리굴비는 왜 그 맛이안나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405 ㄹㄷ백화점에 있는 스위트홈이라는 이불브랜드 괜찮나요?? .. 2018/06/03 849
817404 이제사 이해되는 부모 마음 있죠 2 체크 2018/06/03 1,397
817403 알바 퇴직금 문의 5 알바 2018/06/03 1,364
817402 김진표 박광온 근황 9 ㅋㅋㅋ 2018/06/03 2,366
817401 나이 50인데 살이 자꾸 쪄요 10 ... 2018/06/03 5,541
817400 가사도우미 처음 쓰는데 tip 좀 주세요~ 6 ㅇㅇ 2018/06/03 2,053
817399 김정은은 일부러 스타일 촌스럽게하는걸까요? 양복도 그렇고 4 ... 2018/06/03 1,989
817398 잠시후 주진우 ㅡ 스트레이트 시작합니다 ~~~~ 32 잠시후 2018/06/03 1,513
817397 주말에 가장 하기 싫은거 어떤거세요? 9 우주 2018/06/03 3,442
817396 남경필 페북.jpg 8 ㅇㅇ 2018/06/03 2,649
817395 흰색 면양말 빨래 어떻게 하세요? 6 힘들다 2018/06/03 2,044
817394 재취업 고민 3 경단녀 2018/06/03 1,145
817393 제주 신화월드리조트 가보신 분 있나요?? 3 zzz 2018/06/03 2,135
817392 직장생활 3일찬데.. 궁금한것 4 ㅋㅋ 2018/06/03 1,342
817391 나이들어도 미간주름 없는 분 있나요 7 .. 2018/06/03 2,933
817390 남편이 골프 처음 나가는데 팁 부탁해요 5 내일 첫 필.. 2018/06/03 1,602
817389 이대 졸업생분들 계신가요 13 이대 2018/06/03 3,455
817388 제가 마음이 좁아터진건지 좀 봐주세요.. 52 이상한느낌 2018/06/03 6,886
817387 lg전자 주식 궁금증 16 주알못 2018/06/03 3,119
817386 며칠째 집에서 라면만 먹는 남편잇어요.. 5 ... 2018/06/03 3,040
817385 혹시 술집녀들이 낮에는 가게하고 밤엔 몸팔고 그러는거 .. 58 Ddddd 2018/06/03 26,282
817384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슬프고 아쉽고 그럴까요. 10 그래도 2018/06/03 3,744
817383 침대에서 자면 너무 더운데 어떡하죠? 8 벌써부터 2018/06/03 3,304
817382 54세 임신, 만삭사진 공개한 배우 브리짓 닐슨..전 세계가 깜.. 4 ..... 2018/06/03 3,198
817381 김사랑 정신병원에서 투약된 약물보고 깜짝 놀란 의사(뽐뿌 펌) 51 무섭다 2018/06/03 2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