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정리해서 넣으려고 이번에 또 빨아서 말렸는데, 분명 지난번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특유의 동물털 젖었을 때 나는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요. 충분히 말렸다 싶은데도 뭉친 털도 지난번 세탁에 비해 잘 안풀려서 한참을 신경써서 두드려야 했구요.
옷 상태만은 아직 1-2년 정도는 더 입힐 수 있을 것 같은데...
1. 그냥 버리고 올 겨울에 둘 다 새로 사 준다
2. 한번 더 세탁을 해 본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ps.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히 한번 더 세탁을 해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다운 세탁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요... ㅠ.ㅠ
또 옷에 이상하게 꼬리한? 시큼한? 그런 냄새가 배면, 아무리 세탁을 해도 안없어 지던 경험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