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검정고시

중년의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8-04-05 11:03:39
넘 부끄러워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어뗘다 보니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요.나이 50이에요.이제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보통 고등학교는 당연히 졸업 했다 생각할텐데 다 알려야하는 것도 창피하여 어쩔까 항상 망설였읍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시작하려고요. 그런데 뭘 먼저 시작해야 하는지 검정고시에 대해 전혀 몰라서요. 개인교사를 찾나,학원늘 다니나......
정보와 지식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2.234.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8.4.5 11:29 AM (39.112.xxx.108)

    시험수준이 고1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한영입시학원이 검정고시쪽으로 특화되어 있는 거 같아요
    국영수사과 한국사 음미체중 한과목 선택 과목당 60점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일년에 4월 8월 두 번 시험있고 시험치기전 두달전에 공고 합니다

  • 2. ....
    '18.4.5 11:30 AM (221.157.xxx.127)

    검정고시 인강도 있고 아님 방통고 입학해서 졸업하는방법도 있어요

  • 3. 제가
    '18.4.5 11:38 AM (112.164.xxx.196) - 삭제된댓글

    54예요
    검정고시 출신이고요
    책 사다가 집에소 혼자 했어요
    하시는 김에 끝까지 공부하시면 좋아요
    저는 중학교도 검정고시로했고요

    전부 집에서 혼자했어요
    방송대 졸업하고, 공인중개사 합격하고
    서점을 다니시면 책이 보여요
    나에게 맞는거 골라서 열심히 하시면 할수 있어요
    4월이 접수기간일거예요
    수학문제 모르면 네이버에 푸는법 찾으시면 되요
    그냥 혼자 디립다 하시는거지요
    열심히 하세요

  • 4. 윗님
    '18.4.5 11:48 AM (222.234.xxx.88)

    대단하시네요. 자신감이 없지만....감사합니다.

  • 5. 팅커벨
    '18.4.5 12:05 PM (211.252.xxx.12)

    50이면 대학까지도 갈 수 있겠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시민교육센터"가 있어 저녁반에 검정고시 준비반이 있습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요일마다 가르치는 과목이 달라요. 제가 현재 한국사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들 연령대가 50-75세 까지에요. 영어와 수학을 어려워하셔서 도덕, 한국사, 사회 과목에서 80점이상 목표로 공부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하셔서 합격하시면 보람도 있고 자신감도 생길겁니다.

  • 6. .....
    '18.4.5 12:36 PM (218.236.xxx.244)

    제가 홈스쿨링으로 아이 검시 쳐서 학교 보냈어요. 요즘 책과 인강이 엄청나게 잘 나와서
    본인의 의지력만 있으면 어렵지는 않은데, 하루에 몇시간씩 꼬박꼬박 궁뎅이 붙이고
    앉아있을 수 있으세요?? 저는 무조건 하루 할당량 주고 그거 끝나면 놀아라...여서 눈뜨면 일단
    아이는 할당량 채우고 저는 옆에서 같이 예습하고 그랬는데....

    일단 중학교 교과서부터 시작하세요. 시작이 어렵지 속도 붙으면 고등검정고시 쉬워요.
    중학교 과정 꼼꼼하게 하시고 나면 고등검정고시는 6개월, 길게 잡아도 1년정도면 가능합니다.

    수학은 중학교 수학익힘책을 출판사별로 3권씩 사서 그냥 푸세요.(교과서가 5종인지 8종인지 그래요)
    수학교과서는 따로 필요없고, 수학익힘책이 따로 나와요. 기본개념 설명과 문제풀이용 책입니다.
    교과서만 파는 사이트가 따로 있는데, www.ptbook.com 인가 그럴겁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참고서들보다 개념문제 중심이라 기초에는 백만배 좋습니다.
    1학년책 3권, 2학년책 3권, 3학년 3권, 반복해서 푸세요. 속도 붙으면 오래 안걸립니다.
    그러면 2차함수 기본까지 끝내고 고등과정 들어가서도 수월하니 무리가 없을겁니다.

    영어는 기본문법이 좀 되셔야 합니다. 독해할때 주어, 동사을 찾아야 긴문장도 한눈에 들어와요.
    마더텅에서 나오는 3800제라는 문법책 있습니다. 그거 1학년, 2학년, 3학년 두권 반복하면
    문법은 대충 끝납니다. 고등가서도 따로 문법 안하고 독해연습만 했어요.

    국어는 님의 수준 파악하셔서 고등과정부터 들어가셔도 되고, 고등과정 어렵다 싶으면
    중학교 교과서 문제집 1,2,3 학년 한번씩만 풀고 고등과정 들어가세요.
    이렇게 중딩과정으로 자리 잡아주고 나면 고등은 그냥 쭉 갑니다.

    이거 자신 없으면 그냥 학원 다니세요. 위에서 제가 말한거 실천 가능하면 여렵지 않고,
    힘들어 못한다....싶으면 학원 다녀도 2-3년 내로 패스는 힘들지 싶습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라...ㅡ,.ㅡ

  • 7. ..
    '18.4.5 2:12 PM (180.228.xxx.85)

    같은 또래 분들과 같이 다니시면 더 의지가 되고 재미있으실거 같은데요.학원에 꼭 등록 안하시더라도 주부반있냐고 개강 언제냐고 상담해 보세요.4월이 1차시험이라 곧 다시 개강할거예요.종합반으로 끊으면 기초영어반부터 다 있고 간식이랑 점심도 가져와서 화기애애하게 다니시는거 같던데...

  • 8. ..
    '18.4.5 2:41 PM (27.179.xxx.185)

    정보주신 윗분님둘 큰 도움 됩니다.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81 요 아래 댓글 허락없이 퍼올립니다. 방배초 인질극 사건 청원 8 ㄹㄹㄹ 2018/04/05 1,259
796780 요즘 재미있는 고퀄리티 드라마를 많이 하네요 14 지안 2018/04/05 3,088
796779 2010년 월간 윤종신 이별의 온도 2 발견의기쁨 2018/04/05 868
796778 인간극장 흥부네 11남매 14남매 되었네요 80 .. 2018/04/05 89,255
796777 제가 못된건가요? 8 ..... 2018/04/05 1,717
796776 김포 풍무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6 spoon1.. 2018/04/05 3,357
796775 25년된 전셋집인데 셀프도배할까요? 9 ... 2018/04/05 1,322
796774 생리를 너무 오래해요 8 오십 2018/04/05 9,407
796773 다초점렌즈 끼시나요 소프트렌즈 사용자님들 5 배리아 2018/04/05 1,525
796772 파김치를 담갔는데 3 항상 2018/04/05 1,618
796771 아이손에 상처가나서 왔는데.. 1 ㅇㅇ 2018/04/05 509
796770 군입대 준비물 10 더불어 2018/04/05 3,652
796769 수영으로 체력좋아지신분 몇달걸리나요? 12 수영 2018/04/05 5,267
796768 생강청에 곰팡이...ㅠㅠ(도움부탁드랴요) 10 ........ 2018/04/05 6,831
796767 갑자기 친한척하는 사람은 나한테 뭔가 잘못한건가요? 6 -=- 2018/04/05 2,346
796766 중3 수학 서술형 문제인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RS.. 12 ... 2018/04/05 1,304
796765 돈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9 싱글 2018/04/05 1,657
796764 시금치 나물, 달래간장 맛있어요! 7 ㅎㅎ 2018/04/05 1,609
796763 차준환선수 춤추는거 보셨어요?? 10 ㅡㅡㅡ 2018/04/05 3,227
796762 90a컵. 어떤 브라하세요? 9 .. 2018/04/05 2,736
796761 난 이재명이 정말 싫다 27 경기도민 2018/04/05 3,214
796760 페트병 수거를 국가에서 정했으면 3 ... 2018/04/05 674
796759 아이 구스다운에서 꼬리한 냄새가 나요. 5 ㅠㅠ 2018/04/05 2,685
796758 인질범 설득했다던 교감,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7 이럴수가 2018/04/05 2,070
796757 2L 생수병 분리수거 할때 찌그러뜨리는게 낫나요? 4 ㅇㅇㅇ 2018/04/05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