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렇게 힘든데 언니는 나가버리고 엄마는 엉뚱한 것만

나리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8-04-05 10:02:19


꿈 이야기 입니다
아직도 너무 슬픔이 밀려와서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제 가방에 지갑과 핸드폰을 넣어서 나왔는데
어찌하다보다 언니 시엄마가 제 가방을 들고 가버렸습니다
외지에 나와있어서 폰과 돈이 없으면 살기 힘든데
그걸 가져가다니요
전 너무 서럽고 힘들고 짜증이나서
언니한테 빨리 당신 시엄마한테 연락해 내 가방을 당장 가져오라고 말하라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온니는 그냥 어쩔 쥴 모르다가 아예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이어 엄마가 음식을 사들고 들어왓습니다
아무도 제 고통과 불안에 관심이 없더라궁ㅅ

그게 너무 서러워 통곡을 하였습니다
제가 힘든일을 겼을대 어느 누가 저를 진정으로 걱정하고 함께 잇어쥰적이 있었나요
세상설움이 다 몰려오듯 꺼이꺼이 율었습미다
어제는 몸도 아프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삶의 힘겨움은 늘 저 혼자 감당해야햇는데
그 피해의식과 서러움 한이 이렇게 꿈으로도 종종 올라옵니다

또 다른 면우로 분섣해본다면
이미 언니랑 엄마에게 돈도 폰도 있는데
그들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청하면 될 것을
내가 너무 내 작은 상실에만 집중하고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온 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제 감정이 다가 아니겠지요
좀 더 큰 시각에서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활용하고
감사하고 대화로 표현해보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IP : 121.169.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은 원래 내용이 엉망진창인 건데
    '18.4.5 11:58 AM (211.177.xxx.94)

    님이 느낌 것처럼 내가 느낀 압박을 알 수 있더라고요.

    그게 억눌려 있다가 꿈으로 나타난대요. 머리 속에서 엉키는 거죠.

    그래서 미신으로 믿을 게 아니라 님처럼

    내 문제를 알고 해결할 때 참고하면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519 8 해피러브 2018/04/06 808
797518 이재명시장부부는 대체 정체가 뭐에요? 20 근데 2018/04/06 6,970
797517 윤도현 밴드 북한 관객 반응 7 2018/04/06 5,770
797516 남편이 이젠 저를 무시하네요 3 상처 2018/04/06 3,767
797515 제 주변 맨날 징징대는 주변인의 특징 1 ..... 2018/04/06 2,688
797514 고양이 뒷치닥거리 혼자 할려니 짜증 나네요 9 /// 2018/04/06 2,815
797513 온라인 정수기/공기청정기 렌탈 해보셨어요?(관리) 궁금이 2018/04/06 463
797512 티파니앤코 브릴리언컷2캐럿 다이아반지가 얼마나하나요?? 4 ... 2018/04/06 4,586
797511 잠못 자고 조용필 노래 찾아듣고 있어요. 12 가왕 2018/04/06 1,832
797510 이불밖은 위험해를 보고 9 ........ 2018/04/06 2,785
797509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1 나도 2018/04/06 1,158
797508 이땡명이 인스타 글 지우고 차단했네요. 32 혜경궁무수리.. 2018/04/06 7,408
797507 부모한테서 6-7억 정도 유산 받는건 77 AA 2018/04/06 23,853
797506 이재명 인스타 댓글이 자꾸 지워지고 있네요 8 2018/04/06 1,957
797505 둥글레차가 솔로몬티.인 이유 아시는분 계세요? 3 질문 2018/04/06 2,128
797504 보신 분 많으시겠지만, 제주도 4.3 1 아아 2018/04/06 1,027
797503 인성 최하 직장상사 2018/04/06 800
797502 핑크코랄빛 틴트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8/04/06 1,777
797501 예민한아이 어린이집 적응 잘할까요 2 ㅇㅇ 2018/04/06 955
797500 남편 직원할인카드 툭하면 빌려가는 남편 친구 18 그러니까 2018/04/06 6,370
797499 장염 걸리면 복통이 원래 심한건가요? 3 도움 2018/04/06 1,790
797498 행주 하나도 맘대로 못 사니 짜증나 환장하겠어요 7 노브랜드 개.. 2018/04/06 3,948
797497 세상에서 제일힘든일이 뭔줄아시나요 20 tree1 2018/04/06 13,753
797496 실검1위 6 신나라 2018/04/06 2,499
797495 젊은 아가씨가 다리떠는거 어떤가요 15 어처구니 2018/04/06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