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말만 하는 친구들
1. 그래서
'18.4.5 5:11 AM (216.40.xxx.221)근데요.. 나이들수록 그래요.
그래서 노인상대로 같이 있으려하지 않는거에요. 자기말만 하거든요.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러니 어쩌면 원글님이 느끼던걸 그 친구도 느끼는걸수도요. 서로 같이 느꼈단거죠.
혼잣말 하는건 하지마시고 동네 친구들을 좀 사귀어보세요.
외국 사시면 그것도 안되겠네요.2. ...
'18.4.5 5:20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일하던 동료가
무슨말만하면 중간에 잘라막고
나도 그런적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자기 경험을 얘기하는데
진짜 질리더라구요...
점심시간 내내
시댁얘기 올케얘기
어디놀러가는데 차막힌 얘기
아이학교생활 말이 끊이지않는데
어떤이는 재밌다는데
저는 머리가 지끈지끈
대화라는게 기본적으로 소통이고 교감인데
같이 근무하는내내 정말 너무너무 피곤했어요...3. ㅎㅎㅎㅎㅎ
'18.4.5 5:36 AM (59.6.xxx.151)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라는 말은 젊다 에 주로 쓰지만 반대도 가능한 말이죠
자기 말만 하는 거 나이 든 거에요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자기가 꽂힘 주제만 생각하게 되는 거죠4. ....
'18.4.5 5:47 AM (86.161.xxx.170)자기 얘기만 주구장창 하고 상대방의 얘기는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남얘기 듣기 싫어해요. 화제를 계속해서 돌려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연락안할거에요.
5. ...
'18.4.5 6:43 AM (82.246.xxx.215)맞아요 ...자기얘기 주구장창 하고 또 자기가 한말을 기억 못해서 했던 소리 또하고..가끔..친구가 많아서 헤깔리나..아니면 기억력이 없어서일까 진심으로 의문을 갖게 되더군요;; 반복해서 들으면 정말 짜증이 나요:
6. 근데
'18.4.5 9:44 AM (119.65.xxx.195)저도 주위 지인들에게 고충 이야기하는데 공감못하고 자기가 더 힘들다는 주제로 바뀌고 ㅋㅋ
고충이야기하는데 이해못하겠다는듯이 상대방 편드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냥 고충이야기하면 그렇지 그럼 안돼지 라는 동감과 그냥 흘려들어~라는 해결책만 내줘도
공감대가 형성돼서 오래동안 서로 고충들어주면서 스트레스해소가 되는데
좀 대화가 어긋나는 사람이 있어요 ㅎㅎ
전 최대한 저한테 고충이야기하면 공감과 동감해주는편이예요
너무 오랫동안 같이이야기 반복한다 싶으면 내가 먼저 화제전환하구요7. 알아듣게
'18.4.5 11:40 AM (220.86.xxx.153)직구로 말하세요 자기얘기는 하면서 상대방 이야기는 안듣고끊고 중간에말끊는 사람들은 그대로 알아듣게 왜남이 말하면 그렇게 하느냐 앞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듣기 싫다고하세요 무식의표현법
8. ...
'18.4.5 2:41 PM (14.1.xxx.118) - 삭제된댓글나이와 상관없이 자기말만하고 귀닫고 있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않거나 거리를 뒤야지, 자기 할말 중간에 끊기면 다음에 만나서 이어가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