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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드아이 길고양이

...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8-04-05 04:49:04
길가다가 마르고 뒷다리를 절룩대며 걷는 고양이를보고
캔이라도 주려고 따라갔는데
턱시도인가? 흰색 검정 얼룩이로
대충보면 누가봐도 흔하디흔한 평범한 길고양이인데
글쎄 양쪽 눈색이 다른 오드아이에요
파란색 회색으로 ....

말라서인지 작아서인지
아직 다 큰거 같지는 않은데

누가 기르더가 버린건지
누가봐도 꼬질하고 비루한 길고양이인데
이제는 지저분하고 꼬질꼬질한 목줄은 조여서 목을 꼭 조이고
그래서 말랐던건지...
많이 봐도 5~6개월 정도로 밖에는 안보이던데

가지고 다니던 고양이캔이 있어 주려는데
도망가기 바빠보이고
급한 약속으로 가던중에
전화통화까지 하던중이라서
먹는지 보지도 못하고 급히 돌아서 가던길 재촉했는데

지금까지 눈에 밟히네요

어려서는 특이하고 예쁘다고 데려갔을텐데
한국의 길고양이들 코숏들 인생은 참담한거 같아요
길생활도 힘들텐데 학대와 괴롭힘
책임없는 사람들
생명경시...
한국에 사는 잡종고양이들
흔히 코숏이라 불리는 고양이들의 삶은 참...

IP : 223.62.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5 5:22 AM (1.248.xxx.74)

    너무 짠하죠...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아 있는 것도 신기할 정도 ...

  • 2. 목줄이 죄기 시작했으면
    '18.4.5 6:23 AM (211.177.xxx.94)

    이제 살로 파고 들 텐데..ㅠㅠ

    저도 그래서 고양이보호협회에서 통덫 빌려다가

    구조한 적 있어요. 그거 풀어주니 바로 통실하게 살이 오르더라고요.

  • 3. 푸루샤
    '18.4.5 7:26 AM (124.49.xxx.117)

    목줄..ㅜㅜㅜ아..지역이 어디신가요
    혹시 매일 다니시는 길이시면 줄이라도 어떻게 풀리도록 손 좀써주실 수 없을까요?ㅠㅠ
    목을 조일텐데..살에 파고 들텐데
    길에서 살다 가더라도 그렇게 고문까지 당하는게...정말 생각할수록 마음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그렇게 버려진 품종 유기묘 입양했는데 반년 전에 ㅈ 죽었어요 ..제 고양이가..
    요즘 부쩍 생각나는데 이 글을 보니..ㅜㅠ

  • 4. 밤호박
    '18.4.5 11:02 AM (211.252.xxx.11)

    작년애 저희 딸애가 추석이후에 학교 쓰레기 수거장에 분리수거하러갔다가
    작은 고양이를 데려왓는데 목줄이 겨드랑이쪽으로 감겨서 상처나서 곪고
    벌레가 따라다니는 정도였고 이제 상처도 나아 잘 자라고 있는데 겨드랑이
    날개살이 한쪽은 붙지않아서 짝짝이 예요
    처음 데려왔을때 사진보니까 엄청 작고 마른녀석이 5개월 정도로 보였는데
    병원에선 9개월이라고 해서 바로 중성화 해주고 입안에 구내염 장염까지 있고
    사람을 잘따르는 아이라 그대로 뒀으면 겨울 못넘기고 죽었을 듯...
    구조할 수 있으면 목줄이라도 풀어 주시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는 고양이를 잘아는 아이라 불러서 가위로 잘라줬다해요

  • 5. 에효
    '18.4.5 1:12 PM (1.225.xxx.199)

    원글님이 이 글 확인하시고 꼭 목줄 빼주길 바라요 ㅠㅠ
    혹 못하시겠다면 어디인지 장소라도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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