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8-04-04 19:47:39
50세 입니다.
원래 거북목 일자목입니다.
항상 곰 2마리씩 앉아 있는거 같고
목 뒤가 툭 튀어 나와 있어요.
한 3주전 심하게 감기를 앓고 난후
오른쪽 등이 몹시 아파 목 돌리기가 불편하더니
그 다음 오른팔 앞쪽이 찌르느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계속들고
아픕니다,목도 팔도 같이 아픕니다.
그러더니 오른손이 조금 부어오르고 손끝까지 저립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도수치료도 받아봤는데
전혀 효과가 없어요.
팔 저릴때 까지는 근육이 부어 신경을 눌린다? 라는 애매한 말을 하더니
손 붓고 손 끝 저리니 선생님도 어떤말을 못하시네요.
조금 무서워 지는데
어떤 병원을 가야할까요?
한의원? 다른 정형외과? 아니면 신경외과 일까요?
IP : 218.146.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형외과에서
    '18.4.4 7:4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사진 찍었다면
    한의원으로.....

  • 2. 신경외과
    '18.4.4 7:55 PM (121.191.xxx.194)

    경추 디스크 가능성이 가장 높고요,
    이게 거북목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세 불량한 세월이 오래되면
    당연한 결과이자 가장 흔히 있는거구요,
    그 외엔 경부 척추에 생긴 종양 때문에도 그럴수 있어요.
    이건 그냥 도수치료 포함한 물리치료로 될게 아니구요
    반드시 mri 검사를 포함한 검사 후에 진단 내릴수 있죠.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경추 전문인 교수님 찾아가세요.

  • 3. ^^
    '18.4.4 8:08 PM (203.210.xxx.142) - 삭제된댓글

    오른 팔 앞쪽에 찌르는 느낌하고
    손이 부어 오르는 거는 목디스크 증상같지 않아요.
    염증이나 다른 것도 한번 의심해 보시구요

    곰두마리 올라탄 느낌이나 손끝저림, 등 아픈 건
    디스크 맞구요.

    디스크가 만성 질환이라 치료 기간은 길게 잡으시구요. 꾸준히 치료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꼭 바꾸셔야 해요.

    디스크는 추천하고 싶은 병원이 있는데요.
    서울이라면 이메일 남겨 주시면 메일 드릴께요.
    통증완화하는데 도움 많이 받으실 거예요.

  • 4. ..
    '18.4.4 8:10 PM (1.227.xxx.227)

    절대로 한방병원은 가지마세요 가봤자 한의사들 잘모릅니다 무조건 양방으로가세요

  • 5.
    '18.4.4 8:14 PM (116.127.xxx.144)

    속는셈치고
    유튜브에서 장길성으로 검색한후....님비슷한 증상명으로 한번 넣어서
    따라해보세요

  • 6. ..
    '18.4.4 8:19 PM (1.227.xxx.227)

    신경외과가세요

  • 7. ^^
    '18.4.4 8:25 PM (203.210.xxx.142)

    목디스크 20년차. 원글님하고 동갑이네요.
    서울이라면 이메일 남겨주세요.
    추천하고 싶은 병원이 있어요.
    삶의 질이 훅 떨어지는 그 고통~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죠.

    근데 앞쪽 팔이 아프다거나 손이 붓는 건 좀 다른 증상같기도 해요.
    손끝 저린 거, 등 아픈건 디스크 맞구요

  • 8. 큰병원
    '18.4.4 8:59 PM (183.98.xxx.142)

    가세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신경외과

  • 9. ..
    '18.4.4 9:00 PM (218.146.xxx.39)

    흑흑 저는 부산에 살고 있어요.
    삶의 질이 떨어지는 고통 ..맞아요.
    그나마 다리가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해요.

  • 10. ^^
    '18.4.4 9:23 PM (203.210.xxx.142)

    부산이시군요.
    컨디션 따라 머리도 가끔 아프고 눈은 항상 쾡하고 건조하고 쓰리고.. 비염도 훌쩍거리고~
    다 목디스크 증상이예요.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자세가 엄청 중요해요.
    일단 평소 자세~
    목이 앞으로 쏠리거나 목을 거북이처럼 쭉 빼고 모니터로 빨려들어가거나, 고개 숙이고 휴대폰 보는 자세~ 다 피하세요.

    손가락으로 이마를 1cm 후진시킨다 생각하고
    뒤로 밀어주세요. 턱은 자연스럽게 들리는게 맞는 자세예요.

    그리고 오른쪽 팔만 아프다고 하시는 거 보니
    몸의 좌우균형도 잘 살피세요. 아마 평소에 고개를 왼쪽으로 갸우뚱하고 있다거나.. 균형을 무너뜨리는 습관이 있을 거예요.

    정형외과 가서 견인치료도 열심히 받으시구요.
    너무 아프면 진통제 먹고 잠자리로..
    아프면 웅크리게 되고 그러면 더 뭉치고~ 악순환이예요.

    도수치료건 견인치료건 치료는 오래 걸린다 생각하고 꾸준히 다니세요.
    안타깝지만 절대로 10회, 20회에 해결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827 부산에서 정의당이 바미당과 연대하나요? 10 2018/04/05 755
796826 미국 탑 명문중에 “힙스” 6 힙스 2018/04/05 1,571
796825 이씨 트윗 침묵 40시간 돌파! 15 ........ 2018/04/05 3,580
796824 카카오뱅크랑 케이뱅크 2 ㅇㅇ 2018/04/05 1,309
796823 기대는 정말 쓸데없는 일인가봐요... .... 2018/04/05 684
796822 곤지암 귀신 비주얼이 그렇게 무섭나요? 2 곤지암 2018/04/05 1,721
796821 우리나라가 일본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었네요 6 ... 2018/04/05 1,661
796820 요 아래 댓글 허락없이 퍼올립니다. 방배초 인질극 사건 청원 8 ㄹㄹㄹ 2018/04/05 1,257
796819 요즘 재미있는 고퀄리티 드라마를 많이 하네요 14 지안 2018/04/05 3,081
796818 2010년 월간 윤종신 이별의 온도 2 발견의기쁨 2018/04/05 864
796817 인간극장 흥부네 11남매 14남매 되었네요 80 .. 2018/04/05 89,228
796816 제가 못된건가요? 8 ..... 2018/04/05 1,699
796815 김포 풍무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6 spoon1.. 2018/04/05 3,356
796814 25년된 전셋집인데 셀프도배할까요? 9 ... 2018/04/05 1,318
796813 생리를 너무 오래해요 8 오십 2018/04/05 9,402
796812 다초점렌즈 끼시나요 소프트렌즈 사용자님들 5 배리아 2018/04/05 1,518
796811 파김치를 담갔는데 3 항상 2018/04/05 1,616
796810 아이손에 상처가나서 왔는데.. 1 ㅇㅇ 2018/04/05 501
796809 군입대 준비물 10 더불어 2018/04/05 3,648
796808 수영으로 체력좋아지신분 몇달걸리나요? 12 수영 2018/04/05 5,254
796807 생강청에 곰팡이...ㅠㅠ(도움부탁드랴요) 10 ........ 2018/04/05 6,804
796806 갑자기 친한척하는 사람은 나한테 뭔가 잘못한건가요? 6 -=- 2018/04/05 2,340
796805 중3 수학 서술형 문제인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RS.. 12 ... 2018/04/05 1,298
796804 돈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9 싱글 2018/04/05 1,652
796803 시금치 나물, 달래간장 맛있어요! 7 ㅎㅎ 2018/04/05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