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잘 이겨내겠죠
조직검사 했구요
함몰유두라서 수유하고 남은 지방 이겠거니 했거든요
진짜 내 인생 왜 이리 힘든거니...
우울증도 심한데 그냥 죽고 싶네요
아빠가 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그때 고통 받으시던거 생각하면 그냥 오늘밤 죽어버리고 싶네요
어쩌죠...어쩌죠
마음이 그냥 다 놓고 싶네요
1. 이겨내야죠
'18.4.4 7:13 PM (1.241.xxx.222)의외로 씩씩하게 이겨내고, 더 활기차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는 분들 많더라고요ㆍ힘내요! 이참에 더 건강해 지시길요~ 기도 할게요
2. 6769
'18.4.4 7:13 PM (211.179.xxx.129)ㅠㅠ 얼마나 불안 하실까요
님 ~유방암은 그래도 착한 암 인거 아시죠?
완전 말기 아니면 요새 거의 다 고치더라구요.
잘 이겨내시고 오래 오래 사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3. 깜찍이소다
'18.4.4 7:15 PM (114.206.xxx.112)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원글님 글을 읽는 모든 회원들이 기도드릴겁니다.4. 결과
'18.4.4 7:2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확인하신거에요?
저는 초음파상 99프로 악성이었어요
모양이 괴기스럽고 삐툴 빼툴
담당선생님도 암이 아닌게 희안하다고 할 정도로요
기다려보세요 저처럼 좋은결과일수도 있어요5. 날개
'18.4.4 7:25 PM (123.212.xxx.200)아직 모르잖아요.
일단 확인될때까지는 맘 편히 드세요.6. 만두
'18.4.4 7:51 PM (116.15.xxx.105)저희 언니도 초음파로 안좋다고 했는데요 양성이라 해당 부위만 절제수술 하고 2후후에 퇴원했어요! 그런 분들이 요즘 많데요. 일단은 아무 이상없기를, 그리고 수술해야 되면 이렇게 절제만 하고 툭툭 털어버릴수있으니 너무 걱정마셔요. 맘 편히 가지시구요. 우리나라 의술 좋아요.
7. ㅇㅇ
'18.4.4 9:18 PM (219.250.xxx.168)힘내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거뜬히 이겨내신 분들 주변에 정말 많아요
암이 아니면 좋겠고
또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겨내시고
이렇게 벚꽃 나리는 봄날에
아 행복하다고 생각하시는 날 꼭 있을 거에요
정말 꼭이요8. wii
'18.4.4 10:06 PM (175.194.xxx.25) - 삭제된댓글저도 모양이 이상했고 자라는 속도도 빠른 편이고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검사하고 주말내내 생각이 많았었어요. 사이즈도 컸기 때문에 암이었으면 기수도 걱정스러울 정도였어요.
그런데 천만다행 양성으로 나왔어요. 대학병원에서도 다시 검사했는데 양성. 양성이라도 급격하게 자라는 종일 수 있다고 수술하재서 수술받고 다음 날 퇴원했습니다. 결과는 걱정했던 그 종류도 아니었구요.
의사들은 일단 방어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습관이에요.
아닐거 같은데요 했다가 암이면 돌팔이지만 암인거 같다에서 아니면 기분 좋아서 문제 안 삼거든요.
그리고 설사 암이라 해도 유방암은 외부조직이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검사받으러 갔을 때 탈의실에서 크게 수술하신 분들 수술자국 보여주시는데, 붉게 줄만 가 있지 모양도 그대로고 다 괜찮으셨어요. 붉은 자국도 시간 지나면 당연히 흐려지고요.
걱정마시고 담담하게 기다리세요.9. ᆢ
'18.4.4 10:26 PM (175.127.xxx.58)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건강관리에 도움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