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 당연히 올텐데...
굳이 연락하지 않고도 올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결혼하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살면서 열심히는 살아왔는데
사회나 이웃으로 만난 사람도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고
물론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내가 무슨일이 있을때
달려와 줄 사람이 몇이나 될지...
가족이야 당연히 올텐데...
굳이 연락하지 않고도 올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결혼하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살면서 열심히는 살아왔는데
사회나 이웃으로 만난 사람도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고
물론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내가 무슨일이 있을때
달려와 줄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전 암으로입원했을때 우리가족외에는안알렸어요
말하기도그렇더라구요
굳이 연락하지 않는데 알 길이 없지 않나요?
건너 건너서라도 듣고 찾아 오는 친구들,
병문안 와서 연락 안했다고 욕은 들었어요 ^^
병문안 올 친구가 셋은 되네요.
없어요. 병문안을 오라고 하기도 싫고..
입원 잠깐 해봤는데 누구 오는거 너무 싫었어요.
아파서 푸석한 모습 보이는 거 싫었고 시간내서 오게 만드는거 폐끼치는 느낌이라 부담 백배였고요.
ㅋㅋ
전 오는게 끔찍
형제들도 몰래 수술하고 들어앉았다가 섭하다고
난리 난리 싸움들 나고
제발 병문안 문화는 없어지길 ,,,
가족 제외하고 굳이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몇명인가요?
사람들 마음이 거기서 거기라 대충 숫자가 맞지 싶은데요..
못오게 하는 병원으로 가고싶어요. 안그래도 힘든데 추한모습 아무에게나 보이기도 힘들고
시도때도 없이 교회에서 단체로 와서 떠들다가는건 정말 민폐예요.
제대로 위로하고 위문하는 법 모르고 쓸데없는 소리 늘어놓다 가서 환자들 더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우리가 필요한 정서적 지지는 캐셔와 주고받는 가벼운 대화로도
어느정도 충족된다는데 공감했구요 가족이 아닌 이상 필요할때 하는 가벼운 대화 그 이상은 피곤해요.
가족 제외하고 굳이 문병 갈 사람은 몇명이나 되나요?
결국 내가 그렇게 챙기고 싶은 사람이 날 챙길 사람 아닐까요?
못오게 하는 병원으로 가고싶어요. 안그래도 힘든데 추한모습 아무에게나 보이기 싫고요
시도때도 없이 교회에서 단체로 와서 떠들다가는건 정말 민폐예요.
제대로 위로하고 위문하는 법 모르고 쓸데없는 소리 늘어놓다 가서 환자들 더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우리가 필요한 정서적 지지는 캐셔와 주고받는 가벼운 대화로도
어느정도 충족된다는데 공감했구요 가족이 아닌 이상 필요할때 하는 가벼운 대화 그 이상은 피곤해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 걱정하시다 오히려 병 생기시겠어요.
저희 가족은 성향이 그런지 병문안 오는 것 극도로 싫어해서요.. 1인실 아닌이상 다른 환자들한테도 방해가되고.. 왜 병원에서도 면회사절하는데 병문안을 서로신경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연세높으신 어른도 형제자매에게도 안알리셔요.
퇴원해서 밥같이 먹지하시고요.
뭐하러 신경쓰이게 하냐고...
그 형제분들도 딱 직계만 알게 수술입원하시던걸요.
사이좋은분들이셔요.
난 오지마라 할거임.
저는 가족도 오지마라 했어요.
아파서 씻지도 꾸미지도 못하고 드러누워 있는데 누군가 온다는게
너무 싫을 거 같아요
알리지 않아도 매일 연락하는 친구는 알게 될거 같은데...
오지마라 할거에요
오는사람으로 또 인생 잘살았니 뭐니할
건덕지가 생기는건가요
왜 ?꼭 학교다닐때 존경하는 선생님이 몇명이나?
뭐이런 생각이 들게 할까요?
전 알리면 꼭 달려올 친구들있지만 굳이 알리고싶지않을거같아요 아픔의경도에디라 다르겠지만 추레한 모습보이기싫고 조용히 혼자쉬고싶을거같아요
수술했는데 친정에도 알리지 않았어요 편하고 좋더라구요.
다른얘긴데요. 장례식때 며칠밤 새고, 노메이컵에 후줄근한 모습을 남편회사사람들까지 다 보게하는거 너무 싫지않으세요?
1인실에서 몇일 지내다보면 지루하긴할거예요.
경우에따라 다를거예요.
제가 몇명가보니
본인이 다친 스토리나 병원입원하게된
근황을 아주 드라마틱하게 설명해주는거보니
심심하신듯 하더군요.
아무도 못 오게 했어요.
수술 첫날만 좀 힘들더군요.
나머지 휴식.
ㅈㄹㅈㄹ 하네요 거짖말인거 다 아는데
난 만약 아프다면 누가 병문안오는거 싫을거같아요
가족도...~
특히 시댁쪽 식구들온다면 다 오지말라고 할거예요
같은 구역식구들...및 목회자들....^^;;
저 또한 무슨일 있음 꼭 찾아가요. 특히 장례식과 입원은요.
친구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96686 | 소개팅 남자 조건 봐주세요 36 | Zisung.. | 2018/04/04 | 9,309 |
| 796685 | 내일 비오면 벚꽃 거의 다 떨어질까요?? 6 | .. | 2018/04/04 | 2,591 |
| 796684 | 아들딸운운하는사람들 무식해보여요 16 | Dd | 2018/04/04 | 3,147 |
| 796683 | 우리가 만난 기적 보신 분들 꼭 좀 부탁드려요 4 | 드라마 | 2018/04/04 | 1,897 |
| 796682 | KBS2 추적60분 시작했어요 10 | 기레기아웃 | 2018/04/04 | 2,587 |
| 796681 | 부산광안리살다 서울출장왔는데 활력이 샘솟네요 11 | ㅇㅇ | 2018/04/04 | 3,812 |
| 796680 | 일본 문학작품에 나오는 여성을 뭐라고 했는지..ㅠㅠ 9 | 문학 | 2018/04/04 | 1,673 |
| 796679 | 울 냥이가 화났어요 14 | 낭만고양이 | 2018/04/04 | 4,412 |
| 796678 | 안철수는 도대체 왜 이런데요? 19 | 인간이 되어.. | 2018/04/04 | 5,124 |
| 796677 | 썬스틱좀 추천해주세요~~~ 2 | 썬 | 2018/04/04 | 1,752 |
| 796676 | 통넓은 슬랙스바지나 청바지에 두루 어울릴 운동화 뭐 있을까요? 8 | 패션고자 | 2018/04/04 | 5,658 |
| 796675 | 키크는주사 맞춰보신 분 9 | 땀방울 | 2018/04/04 | 2,646 |
| 796674 | 수원에 괜찮은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12 | .... | 2018/04/04 | 2,937 |
| 796673 | 요즘 오렌지 너무 맛있지 않나요? 15 | ... | 2018/04/04 | 5,481 |
| 796672 | 도우미가 삶은 행주 6 | 질문 | 2018/04/04 | 5,737 |
| 796671 | 호스피스 병동 계시다가 좋아지기도 하나요? 4 | 음 | 2018/04/04 | 3,078 |
| 796670 | 이건 정말 힘을 합쳐 막아야 해요 9 | 청원 | 2018/04/04 | 2,516 |
| 796669 | 미국 1년 살다 이제 한국가는데 뭐 사갈까요? 23 | 팔랑귀 | 2018/04/04 | 5,576 |
| 796668 | 급질)초4남아 야한단어 검색해봤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16 | 동그리 | 2018/04/04 | 3,401 |
| 796667 | 살 3킬로 빠지고 다시 식욕이 돋네요 1 | 소파 | 2018/04/04 | 1,652 |
| 796666 | 중앙일보 문재인 정부 음해가 심하네요 (블랙리스트?) 7 | 이런건 | 2018/04/04 | 1,269 |
| 796665 | 홍차티백, 우유에도 잘 우러나나요? 5 | 음료 | 2018/04/04 | 2,006 |
| 796664 | 유홍준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있는데 시트콤 보는것 같아요. 6 | 미치겠네요 | 2018/04/04 | 2,734 |
| 796663 | 손예진 정해인 .. 사귀지않을까요 43 | 사귄다.. | 2018/04/04 | 24,383 |
| 796662 | 헤어 앰플 추천 부탁해요 2 | .. | 2018/04/04 | 1,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