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때 교통사고로 친구 두명이나 잃었거든요.. 20살때 한명 28살때 .. 절친요..
솔직히 28살에 잃은 그 절친 때문에... 결정적으로 운전대 잡는게 싫어지더라구요...
그친구가 가해자였거든요...ㅠㅠ
20살때 친구는 솔직히 처음으로 우리나이에도 하늘나라 갈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하게 했던 친구였구요... 그친구는 옆에 타고 있다가
하늘나라 갔거든요... 28살에 그친구는 제 20대때를 놓고 보면 그친구를 빼놓을수 없는
존재였거든요...
그런아이가 가해자로 저 세상 가는거 보니까..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그러는건 상관없는데..
뭔가 운전대 잡고 하는건..내키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요즘 운전 안하는 사람들 잘 없으니까.. 저거 종종 사람들이 물어보거든요..
넌 왜 운전 안하냐고..글쎄 딴건 다 배우고 싶고 한데.. 운전은 무서움도 타고 해서 배우기가 싫은것 같다고....
근데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