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김종국 엄마 디스하는 글이올라올때마다 약간 슬픈
김종국이 워낙에 효자라는거 & 저 엄마 비하인드 스토리알아서
정말 아들땜에 사는 그 기운이 느껴져서 좋던데..
비쥬얼도 은근 귀욤상 이시고..
저번에 그릇 누구 주지 말라는거 보기 싫다는글 보고 ㅠ
미혼인 저도 비싼 그릇은 안주려고 애쓰는데..
걸크러쉬는 토니엄마지만 ㅋ
예쁜 분이 참 박력있으셔 ㅋㅋ
토니는 진짜 핵노잼이만 엄마가 핵꿀잼이셔서
가끔 김종국 엄마 디스하는 글이올라올때마다 약간 슬픈
김종국이 워낙에 효자라는거 & 저 엄마 비하인드 스토리알아서
정말 아들땜에 사는 그 기운이 느껴져서 좋던데..
비쥬얼도 은근 귀욤상 이시고..
저번에 그릇 누구 주지 말라는거 보기 싫다는글 보고 ㅠ
미혼인 저도 비싼 그릇은 안주려고 애쓰는데..
걸크러쉬는 토니엄마지만 ㅋ
예쁜 분이 참 박력있으셔 ㅋㅋ
토니는 진짜 핵노잼이만 엄마가 핵꿀잼이셔서
82야 모두까기죠. 김종국 엄마 좋을 것도 싫을 것도 없지만 이 집은 모자가 둘 다 핵노잼이에요.
전 모자 둘 다 나름 잼이라서요 ㅠ
효자가 아니라 효녀였어봐요.
이래서 딸이 좋다, 딸이 있어야 한다 하면서
효자 나오면 무슨 자기네가 며느리 후보라도 되는줄
빙의해서 난리.
웃기는게 님 말씀에 100퍼 공감..
저는 미우새 출연진들이 다 좋던데요.
그 나름 개성들이 어우러지는 맛이 각별해서..
김종국이 너무 싫어요.
맨날 힘으로 누르구요.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런닝맨에서 너무 비호감이여요.
김종국과 어머님 때문에 보고 있어요.
원래 미우새 본 적이 없는데 김종국이 나온다는 소식에 찾아보고 있어요.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아들의 지극한 효심이 감동을 줘요.
아버님의 생존을 건 절약 실천 부전자전 김종국도 잔잔한 감동이 있어서요.
넘치고 풍족해서 감사함이 덜한 시대를 살다보니
런닝맨 촬영 후 지급된 옷을 아버지께 드림으로
칼로 이름표를 떼내는 작업을 거쳐 아버지께서 입으심으로
일주일 내내 런닝맨을 찍으신다는 김종국의 부친이 가히 존경스럽더라고요.
해외 공연등으로 기회가 많아서 해외 여행을 겸해서 모시고자 하면 완곡하게 거절하시고 당신은 집에서 불 끄고 볼륨을 최소로 해서(크게 틀면 전기가 더 소비되는 이유라고ㅋ)티비 시청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신다는ㅎㅎ
이 부자가 사는 법이 신선해요.
지난주 대박이었죠.
어머니 효도에 눈물 흐르다가 아버지 효도에서 코믹이 ㅋㅋ
우리 아버지는 하루에 얼마 아낀걸 자랑하셔.. 그럼 난 그걸 들어드리지.
딱 맞춤형 효도죠..
아이구야, 물론 설정이겠지만 윗님글에 나온 부자 모습도 짠돌이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ㅠㅠ
적당히 해야지 짠내나는건 정말 궁상스러워서 전원주 생각나네 ㅠㅠ
표정이 웃는 인상이라.아들 수술하는데도 미소지으시네 싶었는데..
보니까..속이 깊으신 분이더군요.
김종국 괜찮던데 좋은 짝 만나길
그집 가족끼리는 좋겠지요.
효자 아들에, 돈도 잘 벌고...
엄마가 암이셨던가..무슨 병이 났었다고 하네요.
해외 여행 갈때, 꼭 모시고 다닌다고요.
엄마는 큰 위로고 행복이라고.
근데...엄마랑 아들이랑 해외여행도 한두번이고,
친밀도도 한두번이지....
아들이든지 딸이든지 나이 많이 먹은 자식이 엄마랑 그리 다니는게 안 좋아 보이네요.
그 나이면, 지인이든..친구든..이성하고 다녀야 되는 거 아닌가요?
꼭 해외여행 갈 때, 같이 가자고 했다는 엄마도 이상해요.
거기 나오는 엄마들...토니 엄마 빼고는 다 이샹해요.
아들 장가가라고 입으로는 말하면서, 온 몸으로는 가지 말라고 하는 듯 보여요.
제 주변에서는 미우새 안보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가.. 자기 시어머니 생각나서 짜증난대요 허허허;;;;;
사람 자체가 미워서라기 보다 누군가를 투영시켜서 꼴보기 싫은듯요 ..
사족으로. 김종국 아버님 저렇게 아끼시는거 참.. 너무 불편해요.
직업군인 (장교)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군인 월급이 풍족하진 않지만. 마른걸레 쥐어짜듯 살아야할
필요도 없는데.. 저렇게까지 하셨다는건. 본인가정이 아니라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큰아들 (김종국형) 의대 등록금도 김종국이 다 내줬잖아요.
돈을 많이 벌어도 못쓰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가장이라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김종국이 못쓰는건 본인이 실질적 가장이라는 의미고. 그 아버지는 자기 형제들한테 번 돈 다 썼겠죠.
너무 지독해요. 저렇게 살뜰하게 아껴서 써야할곳엔 쓰는줄 알았더니...
김종국이 소년가장이였다니..
형도 의대 졸업하고 전문의 따고 바로 원장 달았던거 보면 개업은 누구돈으로 했을런지......
그 어디에서도 김종국 아버지께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다는 소린 못들어 봤는데...
윗님도 본인의 추측인거잖아요.
집집마다 다 사정이 있는거고
어떤 판단을 하든 각자 자신들의 기준을 갖고 사는건데
추측과 가정으로 남을 비난하는 것이 참 불편하네요.
김종국이 효도하는건 솔직히 여기 82게시판에서 좋아하는 말 "인정욕구" 때문 아닌가요?
그 형이 안양고 나와서 의대 간 케이스인데. 비평준화 되기전에 안양에서 안양고면 원탑이였고.
김종국은 신성고. 고딩때부터 춤추러 다니느라 속 많이 썩였다고 엄마가 그랬죠.
아버지한테 걸리면 맞는다고 새벽에 나가서 한밤중에 들어오고..
그리고 데뷔..
솔직히 말해서 그 엄마가 뒷바라지를 했어도 큰아들을 더 많이 했지. 가수 아들 뒷바라지를 더 했을라구요.
고등학교 내내 전교 상위권에 의대 들어가고, 인턴, 레지던트.. 다 엄마가 뒷수발 했을거고
가수 아들은 밖에서 식은 밥 먹어가며 쪽잠 자가며 살았을거고.
에휴.. 저렇게 효도하는것도 병이다 싶어요.
김종국이 효도하는건 솔직히 여기 82게시판에서 좋아하는 말 "인정욕구" 때문 아닌가요?
그 형이 안양고 나와서 의대 간 케이스인데. 비평준화 되기전에 안양에서 안양고면 원탑이였고.
김종국은 신성고. 고딩때부터 춤추러 다니느라 속 많이 썩였다고 엄마가 그랬죠.
아버지한테 걸리면 맞는다고 새벽에 나가서 한밤중에 들어오고..
그리고 데뷔..
솔직히 말해서 그 엄마가 뒷바라지를 했어도 큰아들을 더 많이 했지. 가수 아들 뒷바라지를 더 했을라구요.
고등학교 내내 전교 상위권에 의대 들어가고, 인턴, 레지던트.. 다 엄마가 뒷수발 했을거고
가수 아들은 밖에서 식은 밥 먹어가며 쪽잠 자가며 살았을거고.
에휴.. 저렇게 효도하는것도 병이다 싶어요.
참 웃긴게. 그렇게 두들겨 패가면서 가수 못하게 말렸는데 그 아들이 번돈으로 큰아들 학교 보내고
살림살고. 여행다니고. 아버지는 양심이 있는지 아들 돈은 안쓰는거 같던데. 퇴역하고도
여전히 짠내 폴폴 풍기는거 보면 또 그 군인 연금은 누구한테 쓰시는건지.. 에휴.
근데 김종국이 그걸 원하니까 최소한 저 가족안에서는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김종국은 어머니 쓰러지고 나서 효도를 깨달은거잖아요.
어머니에 맞게 아버지에 맞게.
저는 좋아요~
김종국도 터보때부터 좋아했어서^^
그 절약정신 설정아니고 진짜인듯해서 돈잘버는 연예인도 저러나 신기방기합니다.
남의집 아들이 부모한테 효도하든말든 관심없고 매력이 없잖아요
김종국 비호감 아니었는데 미우새에서 김건모 공개되면서 비호감된 것처럼 비호감 코스
그 어머니 방송출연하면서 의사아들한테 보톡스 선물받았는지 웃어도 움직이지 않는 눈 주위도 호러블하고..
이분 말 공감
아들이든지 딸이든지 나이 많이 먹은 자식이 엄마랑 그리 다니는게 안 좋아 보이네요.
그 나이면, 지인이든..친구든..이성하고 다녀야 되는 거 아닌가요?
꼭 해외여행 갈 때, 같이 가자고 했다는 엄마도 이상해요.
거기 나오는 엄마들...토니 엄마 빼고는 다 이샹해요.
아들 장가가라고 입으로는 말하면서, 온 몸으로는 가지 말라고 하는 듯 보여요.2222222222222
그리 아껴서 큰아들 병원차리는데
도움주셨겠죠
차곡차곡모우는재미
그리고 나중에 자식들한테 다쏟을건데
무슨불만요
에전엔 다들그리살았어요
아끼고 또아끼고 풍요의세상에서
낯선거지 지금50대들만해도 알거예요
부모님들이 얼마나 아키며사셨는가른
보고 큰다는말이 왜나올카요
저도 좋아요.
지난 주에 특히 더 좋았어요. 내가 잘 되도 엄마 돌아가시면 효도 할 수 없어요.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돈 아낀거 자랑하시고 난 그걸 들어 드린다 저는 그게 되게 울림있었어요. 집에서 그렇게 짜돌이처럼 살았던 것도 어쩌면 아버지가 그러 좋아하시니 그랬구나 싶었어요.
남의 자식이 효도하는 걸 왜 나의 남편에게 투영해서 불만하는지 모르겠어요.
여한없이 효도도 해봐야 나중에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어서 부인에게도 잘 할텐데요.
저도 좋아요.
지난 주에 특히 더 좋았어요. 내가 잘 되도 엄마 돌아가시면 효도 할 수 없어요.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돈 아낀거 자랑하시고 난 그걸 들어 드린다 저는 그게 되게 울림있었어요.
집에서 그렇게 짜돌이처럼 살았던 것도 어쩌면 아버지가 그리 좋아하시니 그랬구나 싶었어요.
효도는 셀프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남의 자식이 효도하는 걸, 왜 나의 남편에게 투영해서 불만하는지 모르겠어요.
여한없이 효도도 해 봐야 나중에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어서 부인에게도 잘 할텐데요.
제생각에 한국여자들이 효자를 싫어하는건 자기부모에게 효도를 본인스스로 셀프로 하는게 아니라 아내를통해 하려는 한국남자들 특유의 오랜 관성때문인듯 싶어요. 본인이 알아서 아내 귀찮게 않하고 효도하면 누가 뭐라고하나요? 한국남자들이 결혼후 자기부모에게 하는 효도행위에 늘 아내를 끌어들이기 좋아해서 한국여자들이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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