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이런 버릇, 기분 나쁘지 않나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8-04-04 09:36:32
친구중에서 제일 오래된 친구인데요. 만나서 말할때나 전화로 말할 때 제가 제 말을 하고 있는데 자기가 목소리를 조금 더 높혀 제가 말하고 있는 도중에 자기 얘기를 해요. 저는 말 계속 하고 있는 상태인데. 그럼 전 걔가 머라고 한지 안들리죠. 제 말 하는 중이었으니까요.
자기 얘기 한 후 " 아니가? " 이래요. 그럼 전 못들었느니 " 머? " 라고 묻고. 끝을 의문문으로 묻네요. 난 내 얘기 하는 중, 본인은 도중에 자기 얘기하고 의문문으로 질문하네요. 좀 기분 나쁘네요.
오래된 친구라서 제가 믿고 의지하는 친구이긴 한데요.
IP : 27.11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18.4.4 9:42 AM (223.39.xxx.195)

    이야기 중간에 이야기를 끊고 본인 얘기를 한다는 건
    아주 나쁜 습관 이지만
    님도 이상해요
    보통 그러면 본인 이야기를 끊거든요
    서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배틀 하는 거 잖아요

  • 2. 으하하
    '18.4.4 9:44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들이 나타났다!!!
    혹시 두 분 50대 중후반이세요?
    20대라면 오우~

  • 3. 아니 뭐
    '18.4.4 9:44 AM (58.230.xxx.242)

    이런 글에도 원글도 문제라고 하시는지 ㅎ

  • 4. 그게 잘못된 습관인데
    '18.4.4 9:45 AM (211.182.xxx.4)

    그런 사람 많아요. 성격이 급한거랑은 또 다르더라고요. 느긋하고 배울점 많은 오십대 가까운 기혼 동료가 그래요. ㅠㅠ 저는 성격은 엄청 급한데 상대 말 끊는건 예의 아니라고 배웠기에 그건 지킬려고 상대방이 말할때 듣고 있다가 끝나면 대화하는데, 이분의 유일한 단점이 이겁니다. 근데 고쳐질 점이 아니라서 그냥 포기하고 저도 처음엔 기분나빴는데 일부러 그러시는건 아니더라고요. 모든사람과 대화할때 다 그러더라고요;;

  • 5. 나빠요
    '18.4.4 9:53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기분나쁘죠. 말 끊는 사람이 일반인이랑 통화하면 일반인은 대꾸만 해주고 자기말 한마디도 못하고 전화 끊기 부지기수~ 그래서 점점 연락 안하게 돼요. 다른 친구들은 말 안 끊고 통화하고 나면 서로서로 이야기 하고 충족된 맘인데 그녀와 스트레스 받으며 전화할 필요가 없..

  • 6. ....
    '18.4.4 11:01 AM (125.141.xxx.224) - 삭제된댓글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상대방 얘기를 듣고 싶겠지만...
    성질 급한 성격때문에 자기 할말을 가로채서 하기도 하고요.
    상대방이 쓸데 없는 얘기를 중언부언 늘어지면 가로채기도 하고요.
    듣고 싶지 않은 말 할 때도 그렇고요.
    무엇보다도 시간이 촉박한데 지루하게 대화할 때 가로채겠지요
    아니면, 그 사람의 나쁜 성격이거나요

  • 7. 음~
    '18.4.4 11:46 AM (117.111.xxx.16)

    다음에 그러면 왜 말 끊어? 하세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정말 무슨말하는건지 모르게 쭉 지루하게 이어지기도 해요.
    사실 그만듣고 싶은데 원글님 친구처럼 무례하게 굴진 못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189 중3 수학 서술형 문제인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RS.. 12 ... 2018/04/05 1,356
797188 돈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9 싱글 2018/04/05 1,680
797187 시금치 나물, 달래간장 맛있어요! 7 ㅎㅎ 2018/04/05 1,647
797186 차준환선수 춤추는거 보셨어요?? 10 ㅡㅡㅡ 2018/04/05 3,258
797185 90a컵. 어떤 브라하세요? 9 .. 2018/04/05 2,782
797184 난 이재명이 정말 싫다 27 경기도민 2018/04/05 3,236
797183 페트병 수거를 국가에서 정했으면 3 ... 2018/04/05 706
797182 아이 구스다운에서 꼬리한 냄새가 나요. 5 ㅠㅠ 2018/04/05 2,714
797181 인질범 설득했다던 교감,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7 이럴수가 2018/04/05 2,113
797180 2L 생수병 분리수거 할때 찌그러뜨리는게 낫나요? 4 ㅇㅇㅇ 2018/04/05 3,337
797179 고등학교 검정고시 7 중년의 2018/04/05 1,373
797178 삼성중공업 유상청약 궁금한데요.... 3 주식초보 2018/04/05 1,111
797177 과외선생님 구하기 4 모르는것 투.. 2018/04/05 1,413
797176 어느 나라 말을 가르치면 좋을까요? 9 초롱 2018/04/05 1,304
797175 여러분 친한 후배에게 금선물 받으시면 어떠세요? 3 금선물 2018/04/05 859
797174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12 기레기아웃 2018/04/05 1,397
797173 왜그렇게 엄마를 때리냐고 물었더니 32 원글 2018/04/05 18,894
797172 아람단 단복사이즈좀 여쭤볼께요. 1 .. 2018/04/05 910
797171 라디오사연의 독수리오남매이야기~ 여성시대 2018/04/05 699
797170 40대ᆢ점퍼색깔ᆢ무슨색 입으시나요 8 추운봄 2018/04/05 1,683
797169 린넨바지이쁜거 추천좀^^ ㅏㅏ 2018/04/05 432
797168 반대방향인데도 집까지 태워다 달라는 사람 12 야좀 2018/04/05 4,982
797167 삼성 저정도면 반국가단체 아닌가요? 24 기생충 2018/04/05 1,814
797166 의경 보내신 어머님들 질문요. 5 최근에 2018/04/05 989
797165 팔에 난 모반 1 제거 2018/04/05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