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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합니다...

아~~~오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8-04-03 22:17:18





읽는분들까지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IP : 39.7.xxx.2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8.4.3 10:21 PM (182.231.xxx.170)

    이게 무슨 말이예요?
    자식이 2명이나 있는데 생활비를 안줘요?
    왜요?

  • 2. ......
    '18.4.3 10:2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이렇게까지 모멸감 느끼면서 귀한 삶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 3.
    '18.4.3 10:22 PM (223.38.xxx.44)

    아 유구무언
    뭐 답이 없는 남편이네요 ㅜ

  • 4. 홧병
    '18.4.3 10:26 PM (223.38.xxx.253)

    와 정말 말이 않나와요
    최악의 남편입니다ㅜㅜ

  • 5. ..
    '18.4.3 10:26 PM (121.147.xxx.87)

    ㅂㅅ은 원글 같네요.
    글만 읽어도 짜증나요.
    뭔 책을 잡혔길래...
    구걸 하듯이 사세요?
    이거 완전 이혼감이고 위자료 줘야 겠는데요?
    해도해도 너무하네
    개새끼 낼 아침에 길 가다가 뒈져서
    원글 보험금이라도 타길 바랍니다.

  • 6. ......
    '18.4.3 10:29 PM (39.118.xxx.3)

    마음이 아파서 댓글을 못달겠어요..
    평소에 필요한건 그럼 살때마다 남편 눈치보고 허락맡고 사시나요? 장보기 병원비는 그냥 생존을 위한거잖아요..애들 옷하고 신발같은건요? 원글님 제발 이혼하시고 독립하세요...그런 쓰레기랑 같이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7. 원글님이 더 불쌍하고
    '18.4.3 10:30 PM (223.62.xxx.181)

    한심해보입니다.
    남편 성향이 저런거 아시면서
    이렇게까지 비참한 상황으로 끌고왔는지
    제대로 된 일자리 좀 진작에 알아보고
    이혼하셨어야 되지 않았을까요.
    남편은 완전 쓰레기에요.

  • 8. 원글님
    '18.4.3 10:33 PM (222.101.xxx.249)

    여성의 전화에 전화하셔서 상담을 해보세요.
    정신적으로 충분히 학대받고 계십니다.

  • 9. ..
    '18.4.3 10:35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애들 버리고 나오라고 할수도 없고
    애들 데리고 나오자니 둘이나 되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이 아니라 노예주네요
    남편이 즐기는거 같아요
    쥐꼬리 생활비로 왕노릇을 하네요

  • 10. 원글님 돈 사고 냈나요??
    '18.4.3 10:38 PM (1.238.xxx.39)

    카드 사고나 뭔가 일이 있었다해도 최소한의 생활비는 줘야지 이게 무슨 일인가요??
    심지어 폭력까지...남편 얼마 벌지도 못하죠??
    생활비 틀어쥐는 꼴이 현실감도 없고 상식 이하네요.
    전 양육비 안 받더라도 아이들 데리고 이혼하시라 하고 싶네요.
    어디 가서 뭘해서 먹고 살아도 지금보다 낫겠어요..

  • 11. ....
    '18.4.3 10:38 PM (39.118.xxx.3)

    이미 너무 무력해지신거 같아서 걱정이 되요
    힘드시겠지만 꼭 알바라도 하시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세요 ㅠㅠ

  • 12. .........
    '18.4.3 10:40 PM (216.40.xxx.221)

    대체 신혼 초에 무슨 호구잡힌거라 이러고 있어요??
    억대 빚을 졌어요 아님 바람핀걸 들켰어요??

  • 13. ...
    '18.4.3 10:40 PM (121.142.xxx.178)

    왜 그러구 살어요????
    애들은 저런 부모 뭘보고 배우면서 자랍니까???

  • 14. 답답하네요.
    '18.4.3 10:45 PM (222.237.xxx.108)

    어떻게 이렇게 사는 분이 있죠?
    여성의전화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해 보세요.
    아내가 아니라 노예의 생활이네요.
    돕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건 인간의 삶이 아닙니다.
    부디 뛰쳐나오세요!

  • 15. 일단 양육비는
    '18.4.3 10:48 PM (122.128.xxx.102)

    http://www.childsupport.or.kr/
    양육비 이행관리원

    여기서 알아보세요.
    정부기관입니다.

    친구도 이혼한 남편이 양육비도 안줘서 양육비 이행청구소송(?)인가를 했는데 전남편의 직업이 수입이 잡히지 않는 자유업인데다 재산까지 빼돌려 놓는 바람에 양육비를 못받다가 남편의 명의로 된 승용차를 발견해서 압류해서는 천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 16. ..
    '18.4.3 10: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와~ 왜그러고 살아요??
    애도 키우라고하고 이혼해요!

  • 17. 돈사고 쳤죠?
    '18.4.3 10:50 PM (93.82.xxx.111)

    님이 여러번 돈사고 친 전적이 있는거죠?

  • 18. 뭐가 죄송해요!
    '18.4.3 10:50 PM (222.237.xxx.108)

    원글님이 안 됐구먼. 이 착한양반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어디에든 도움 청해요.
    그렇게 살지 말아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19. 그런 남자 안 바뀌어요
    '18.4.3 10:52 PM (14.36.xxx.202) - 삭제된댓글

    나이를 확 먹어서 노쇠하고 힘이 빠지면 모를까...
    100% 약강강약의 타입인데
    님이 계속 약한 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님을 괴롭히면서 그걸 즐기는 거에요.

  • 20. 리즈너블
    '18.4.3 10:54 PM (123.213.xxx.118) - 삭제된댓글

    저 그래서 이혼했어요.
    글보고 전남편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현금이 대체 왜필요하냐고 그러더군요.
    결국 얘기끝에 생활비 300만원 받았는데
    그 전달 카드 값 계산을 해줘야
    300만원으로 한달을 시작할텐데
    얘기를 해도 통하지가 않아요.
    그런데 더 가관인건 그 300으로
    비싼 카메라 사고서 그것도 300에서
    여행가는데 호텔이며 항공권 다 생활비에서
    어버이날 양가 부모님들 선물도 생활비에서
    그러면 생활비 없다 했더니
    도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냐더군요
    여행간 식당에서 펑펑 울었어요.

    끝없는 괴롭힘에 싸우다가
    뭐가 그렇게 잘냤나고 따지고 들었더니
    남편돈 무시한다며 당장 돈벌러 나가라고
    돈 한푼 안준다고 협박했었죠

    그거 자기가 날 조종하고 싶은거에요
    아무런 힘도 없이 만들어
    자기한테만 의지하도록 만들고 싶어했어요
    주변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하고
    친구라도 만나면 가정이 있는 여자가 친구만난다고
    소홀하다고
    생활비를 줬더니 이제 아껴서 과일도 비싼걸 사지 않는다고 구박
    생선도 생활비 줬더니 작은걸 사온다고 구박
    팬티 유니클로에서 사왔더니 생활비 줬더니 싸구려 사온다고 구박
    견과류 먹고 싶다고 해서 시장에서 싱싱한걸 골라왔더니
    생활비 줬더니 시장에서 물건 산다고 구박...

    전 제 자아를 거의 잃어 버리고
    우울함에 힘도 없이 주체 할수 없이 나약해졌었지만

    그래도 그곳을 박차고 나온 뒤
    이혼 후 힘들었지만
    지금은 저 스스로 한테 대견하다 칭찬해줘요

    그래도 빠져나올 생각 조차 할수 없을 만큼
    넌 나약하지 않았어.라구요..

    지금은 제가 직장 다니며 번 돈으로
    저한테 투자하고 잘꾸미고 만족하며 살아요
    제가 벌어서 쓴 돈이 이렇게 가치 있나 싶어요

    생활비 아끼라는 압박에
    내 옷하나 좋은거 못입고 있음
    패션 감각 없다며 잡지책 던저주고 공부하라던..
    예쁜 여자들 보며 옷 그렇게 못입냐고 구박하던..
    나를 아주 형편 없는 여자로 자존감을 훔쳐가던 그 시절
    지금 생각하면 지옥이었네요.

    부디....
    어떤 방식으로든 본인 스스로를 지키길
    멀리서 기도합니다

  • 21. 솔직히
    '18.4.3 10:58 PM (211.201.xxx.173)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그거 먼저 말씀해 보세요.
    님 남편 처음부터 저러지 않았죠? 혹시 돈 사고를 친건가요?
    상황을 모르고 하는 조언들은 원글님께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남편분 욕하고 끝내려는 게 아니라면 과거의 일들도
    다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셔야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22. ....
    '18.4.3 11:11 PM (202.156.xxx.209)

    삭제 하셨네요..
    힘내세요. 힘들어도 이혼 하시고 자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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